신임 이상국(58·사진) 포항교도소장은 "수용자 인권보호와 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사랑받는 교정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 출신인 이 소장은 안동경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0년 교정간부로 임관한 뒤 대구지방교정청 작업과장·보안관리과장·총무과장, 청송교도소 부소장, 청송직업훈련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차백주 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신임 김완섭(사진) 영양부군수는 "활발한 민자유치사업추진과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통한 획기적 지역발전과 미래지향적이며 긍정적인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으로 활기찬 영양, 살맛나는 영양건설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가 고향인 김 부군수는 안동고와 경북전문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73년 영주시청에서 지방행정서기보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영주시 문화공보담당관, 환경보호과장을 지냈으며 2006년 서기관으로 승진, 경북도공무원교육원 교육과장과, 회계과장을 역임했다.
학교법인 유신학원 이사회(이사장 허용)는 23일 대구예술대 제7대 총장에 도정기(61·사진) 전 대구시 부교육감을 선임했다. 도 전 부교육감은 청도 출생으로 대구농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일대 대학원에서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대구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금오공대 사무국장, 대구시 부교육감을 역임했다. 도 전 부교육감은 "대학구성원 간의 화합과 지역사회와 졸업생들이 단합해 대구예술대학교를 대구·경북지역 예술교육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예술인 양성에 일익을 담당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호경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21일 취임사에서 "경제 침체와 공공부문 개혁 등 여러 난제가 있지만,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지역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김 본부장은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대구·경북혁신도시건설과 관련, "공공부문 선진화 시책, 광역경제권 전략 등 정부의 정책이 가시화되는 즉시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점검을 통해 사전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구국가산단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축적된 공...
구본홍(60) YTN 신임 사장이 21일 오전 남대문 사옥으로 첫 출근을 하려했으나 노조원들이 가로막아 무산됐다. 구 사장은 15분만에 발길을 돌리면서 "물리력을 동원해 출근할 생각은 없으며 여유와 인내를 갖고 대화하고자 한다"면서 "노조의 충정을 이해하며,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마음을 열고 얘기하면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경석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출근저지 투쟁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임 이명훈(44·사진) 영덕경찰서장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자율과 책임치안을 확립해 주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영덕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남 양산 출신인 이 서장은 1986년 경찰대학(2기)을 졸업하고, 경위에 임용돼 1991년 경감, 1998년 경정, 2007년 총경으로 승진해 울산청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정현기(사진) 울릉서장은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노골화돼 가는 시점에 독도의 맏형인 울릉도의 치안을 책임지게 돼 더욱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울릉도의 치안 뿐만 아니라 독도치안 및 영유권 방어에 대해서도 모든 경찰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서장은 영천 출신으로 대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75년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문, 포항남부경찰서 보안과장을 역임했다.
신임 박영진(45·사진) 영천경찰서장은 "경찰에 처음 입문한 영천에서 다시 근무하게 돼 마치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다"며 "시민들을 위한 치안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찰대(2기)를 졸업한 뒤 성남중부경찰서 경비과장, 의정부경찰서 수사과장, 도봉경찰서 형사과장, 제주경찰청 수사과장, 제주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을 역임했다.
신임 박수호(68·사진) 군위문화원장은 "지역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해 초석이 되겠다"며 "특히 청소년들의 애향심 고취와 군위사랑 등 문화교육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군위문화원장 4년 임기를 마치고, 제7대 군위문화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입후보자 자격심사를 거쳐 재선에 성공됐다. 군위가 고향인 박 원장은 현재 군위문화원장, 청산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신임 추수호(53·사진) 봉화경찰서장은 "선진 일류경찰로 도약하기 위해 법질서 확립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실정을 감안한 민생치안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가 고향인 추 서장은 지난 1982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경기도 남양주서 경무과장, 의정부·일산·안양경찰서 형사과장, 경기지방청 강력수사대장 등을 두루 거친 수사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신임 양병두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장은 "규제개혁을 통한 국민과 기업 중심의 업무 환경 조성, FTA 시대 선도를 위한 'FTA 튼튼세관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 고품질의 관세행정 서비스 제공 등 세관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세관장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관세청 기획예산담당관실, 비서관, 창원세관장, 부산세관 심사국장, 관세청 공보담당관, 홍보기획관, 서울세관 조사국장 등 관세청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신임 황성모(53) 김천경찰서장은 15일 "법 기본질서 확립을 위한 목적의식을 가진 직원상호간 인화단결로 지역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 출신인 황 서장은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공안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0년 경사로 특채돼 서울 경찰청 종암·중부·성북서 수사과장, 혜화서 형사과장, 대구지방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장영애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신임 김영두(55)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일류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두 서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청주대학을 졸업한 뒤 1981년 간부후보 특채 1기로 경찰에 입문 후 상주경찰서장·경북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류분선(51)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신임 서범규(43) 상주경찰서장은 "아름다운 고장에서 직무를 맞게 돼 영광이며 상주치안의 막중한 책임자로서 그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이 고향인 서 서장은 김천고와 경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4기)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1988년 경위로 임용돼 2007년 총경으로 승진, 영덕경찰서장과 경찰청 수사국 수사구조개혁팀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공미경씨(38)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신임 이영식(50·사진) 제12대 서의성로타리클럽회장은 "국제로타리 이동건 회장의 연도테마인 '꿈을 현실로'라는 테마를 실현하기 위해 이상적 가치를 봉사로 이끌어 가는 한해가 되도록 열정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창립 12년째를 맞는 서의성로타리클럽은 봉사를 실현하기 위해 전 회원이 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최우수클럽,우수클럽의 눈부신 봉사활동을 본받아 지역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지팡이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신임 김영헌(43·사진) 울릉군 보건의료원장은 "울릉도의 열악한 보건 의료서비스 개선과 주민들의 참된 삶의 질을 높이는데 70여 명의 의료가족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모든 직원들이 일치단결해 정성과 친절로 섬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비만클리닉 등 개인병원을 운영해 오다 이번에 울릉군 보건의료원장에 취임했다.
신임 사공화열(59·사진) 군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라이온의 기본 정신으로 꿈이 있는 봉사를 몸소 실천하며, 회원들과 단결화합으로 밝고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정성을 다하겠다"면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봉사 정신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가 고향인 사공 회장은 현재 군위신문 발행인,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
신임 안태현(50) 김천소방서장은 "직원 상호간 인화단결과 안전사고 방지, 대형화재 예방 및 봉사소방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 출신인 안 서장은 지난 1985년 소방간부후보생 4기로 임용돼 문경소방서 소방과정, 안동·영주소방서 방호과장, 구미·경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북소방본부 방호구조과 화재조사담당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최윤복 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이원호(50) 군위로타리클럽회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무한 봉사와 사랑을,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 빛나는 미래를 약속하고 서로돕고 단합해 따뜻한 정이 넘쳐흐르는 클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일전업(주) 대표인 이 회장은 군위군생활체육회이사 등을 역임하고 군위로타리 클럽 재무·총무·부회장을 거쳤다.
신임 성상인(52) 상주소방서장은 "다른 사람들이 백의 노력을 할 때 천의 노력을 해 상주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소방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영천이 고향인 성 서장은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0년 소방서에 첫 입문, 영주·안동·문경소방서 등을 거쳐 소방본부 상황실장과 기획감찰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