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대하는 전국 의대 교수들이 사직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25일 오전 대구 중구의 한 대학병원에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25일 오전 대구 중구 동막교회에서 열린 2024 찾아가는 한마음 순회봉사에서 봉사자들이 구민들을 대상으로 돋보기 맞춰주기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봉사는 물리치료, 천연비누, 방향제, 생활소품 만들기, 추억의 사진관 등 24종의 서비스를 10월 31일까지 총 6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계명대가 우즈베키스탄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에 초청돼 예술교류 활동을 펼쳤다.계명대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 초청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에 참가했다.올해로 3년째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튀르키예, 프랑스, 인도 등 많은 국가에서 예술가들이 함께 어울렸다.이번 축제는 우즈베키스탄 예술 창작 연합 회원을 비롯해 예술 교육 전문 교육 기관의 교사·학생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전국 거점도시마다 예술분야의 축제가 진행되는 국가적인
대구에서 일하는 노동자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근무환경을 ‘위험’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위험도가 높은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노동자와의 소통을 통한 제도개선, 추가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25일 대구시의회에서 ‘대구시 노동현장 안전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를 비롯해 성서·달성공단에서 일하는 노동자 8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장 위험도 질문에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는 대구경찰청 소속 A경감이 구속을 면했다.양철한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5일 수뢰후부정처사,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A 경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객관적인 증거가 확보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하면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A 경감은 지난해 7~9월 바카라 등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B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브로커 C씨를 통해 수백만 원 상당
올해 1분기 경북지역 상업용부동산 가운데 오피스, 중대형 상가, 집합 상가의 공실률이 20%대를 기록했고, 이 때문에 대부분 상권에서 임대가격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북의 오피스 공실률은 23.8%로 전국 오피스 공실률 8.6%보다 크게 앞선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도 19.9%로 20%에 육박했는데, 전국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3.7%다. 집합 상가 공실률은 26.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전국 평균 공실률은 10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3주 연속 떨어졌지만, 수성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상승으로 전환됐다. 경북은 3주 연속 상승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4주(22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4% 하락했다. 북구가 전주 대비 0.17% 하락했고, 달성군은 0.05% 떨어졌다. 그러나 수성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0.04% 상승했고, 중구와 동구는 보합을 이뤘다. 4월 4주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8% 하락했다. 칠성동 준신축 및 관음도 위주로 떨어진
대백프라자 식품관 정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7일까지 국민가수 임영웅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정관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관장 매장에 임영웅 등신대를 설치해 인증사진을 찍고 SNS에 올린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화애락’, ‘홍천웅’, ‘천녹’, ‘홍삼톤’을 비롯해 자녀를 위한 ‘홍이장군’, ‘아이패스’ 등 인기 제품에 한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22대 국회 입성을 앞둔 경북·대구 지역 당선인들이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24일 다짐을 전했다. (사)재대구경북시도민회 주최로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환영회’에서 자리에서다. 재대구경북시도민회는 먼저 ‘대구·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써달라’라고 요청했다. 이날 행사 준비를 총괄한 준비위원장 이동환 재대구경북시도민회 수석부의장은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의 정치·문화·경제의 중심지로 그동안 역할을 했는데, 이번 선거 때 자유민주주의 가치가 훼손되고 보
대구시가 오는 7월부터 다자녀 가구 공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정년 뒤 계속 고용’ 정책을 추진한다. 2자녀 공무직 직원은 1년, 3자녀 이상 공무직 직원은 2년까지 계속 고용이 가능하다. 정년퇴직 뒤 기간제로 재고용하는 방식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처음이다. 이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계획’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획은 시 본청과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공무직 직원에게 적용
대구 군위군보건소는 걷기를 통한 주민 건강 개선 및 걷기지도자 양성을 위한 ‘2024년 군위군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광역시 걷기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걷기운동의 이론과 실제, 올바른 걷기 자세 교정 및 실습, 보행자세 측정 및 분석, 다양한 걷기 운동 실습 등의 다양한 주제로 10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대구시의 다른 구·군과는 달리 보건소에서 직접 운영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한 주민은 군위군 걷기지도자로서 걷기동아리 및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가 만권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작가의 예술작품과 브랜드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트숍 ‘예샵’을 오는 4월 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아트숍 ‘예삽’은 예술작품 구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관람객에게 예술에 대한 이상적 소비와 작품을 소유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이러한 소비와 경험을 통해 관람객 스스로 예술적 자아와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작품과 브랜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순수예술 형태의 작품만을 판매했던 작년과 달리
DGB대구은행은 iM뱅크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 QR·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GLN 해외 간편 결제’를 일본에서 시행한다. ‘GLN 해외 간편 결제’는 원화 또는 미화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 시 환전 수수료와 별도 해외 가맹점 수수료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DGB대구은행은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해 태국, 라오스, 대만, 캄보디아, 홍콩, 싱가포르,괌·사이판 등에서 이용 가능했으며 지난 22일부터 일본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특히 DGB대구은행은 ‘GLN 해외 간편 결제’ 이용 시
대구 군위군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군위군 몰입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모집 대상은 군위군 내 학교 재학생 및 군위군에 주소를 둔 6세 이상 유치원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이다. 참가신청은 22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접수는 군청 총무과(2층)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유치부(6, 7세)는 통합 30명, 초등학생부(1~6학년), 중학생부(1~3학년), 고등학생부(1, 2학년)는 학년별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대입전형 시행계획 접수를 미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럼에도 지역 사립대는 의대 정원 자율 조정에 갸웃하면서 대부분 원안 고수에서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에서 대학 자율로 정원 증원분을 50~100%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당장 이번달까지 학과별 정원을 반영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의 제출해야 하는 각 대학은 자율 증원분으로 바뀌면서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이에 따라 대교협은 24일 의대 정원 규모를 반영한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4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대구지역 관광지 4개소(신규 2개, 재지정 2개)가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 선정 결과로 △한국전통문화체험관(푸드)△사유원(힐링·명상) 등 2개소가 신규 선정됐다. 에스투뷰텍 뷰라운지(뷰티·스파, 2022년~현재, 2회 연속 선정)△ 리조트 스파밸리(스테이, 2017년~현재, 5회 연속 선정) 2개소가 재선정돼 총 4개소의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교
대구시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글로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50년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미래 50년 발전전략은 산업, 환경, 문화 등을 포괄하는 대구시의 정책 비전 계획으로, 도시기본계획 및 환경계획 등 시에서 수립하는 기본계획과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7대 미래상과 22개 중장기 발전전략 및 실행과제를 발굴했다. △미래상 1-‘신공항 기반 글로벌 에어시티’. 신공항과
도시계획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이 도시계획 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24일에 개최된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구단위계획 내 견본주택과 같은 가설건축물의 존치 기간을 최대 9년까지 연장하고, 개발행위허가로 인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제외 대상 중 기존 부지 면적 대비 10%까지 증축이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또 ‘국토계획법 시행령’개정 사항을 반영해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대구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 도시에 어울리는 글로컬관광도시로의 비상을 위한 대표축제 개발이 시작됐다. 실제로 군위군은 23일 군청 제2 회의실에서 글로컬관광도시로의 비상을 위한 대표축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공항신공항 도시에 어울리는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대표축제와 지역에 산재해 있는 작은 축제들을 연결하고 지역주민들의 공감대와 참여를 기반으로 진행할 수 있는 생활축제를 함께 개발한다. 축제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문가가 함께하는 ‘축제기획단’을 구성, 운영하고 축제의 중심이 될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창작음악연구소 ‘봄은’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4시 상화기념관·이장가문화관 야외무대(대구시 달서구 명천로 43)에서 ‘윤일현’ 시인을 초대해 다섯 번째 시노래 콘서트을 개최한다. 초대 시인 윤일현은 1994년 ‘사람의 문학’과 시집 ‘낙동강’으로 등단했다. 30여 년간 신문, 방송, 잡지 등에 교육, 문화, 시사, 독서, 관련 글을 쓰고 있다. 14, 15대 대구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윤일현 교육문화연구소 대표로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족,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초대 시인 윤일현의 시 ‘겨울 강가에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