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대표 김정옥 의원)’은 23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지역 자동차 부품업계 원·하청 관계 개선 방안’ 최종 보고회를 발표했다.연구책임자인 임운택 계명대 교수는 대구시 관내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 및 인터뷰 조사결과를 반영한 최종보고에서 “원·하청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올해 10월 4일부터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번 조사에서 2021년 하도
경북도와 대구시는 2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가 개최하는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주요사업에 대해 건의한다.경북도가 이날 회의에서 건의할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포항~영덕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1517억 원(총사업비 3조2000억 원) △국립 동서트레일센터 건립 6억 원(443억 원) △환동해 블루카본 센터 건립 14억 원(400억 원) △푸드테크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 20억 원(292억 원) △동물용의약품 그린바이오파운드리 생산공정 고도화 사업 50억 원(200억 원) 등 모두 5건 1
대구시가 K-2 공항 후적지를, 인공호수와 물길로 이루어진 수변공간을 핵심축으로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과 관광·상업·첨단산업 도시가 어우러진 월드시티 조성을 꿈꾸고 있다. 두바이를 방문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두바이처럼 글로벌 여객·물류거점 신공항을 통해 하늘길을 열어 대구의 미래 50년의 대변혁을 이끌어 가는 신성장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 대표단 일행은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현지에서 두바이의 대규모(공공주도형)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
대구시의회가 사무처 공무원들의 역량 교육을 강화해, 전문성을 키운다. 시의회는 지난 19일 ‘지방재정, 예결산, 행정사무감사 이해와 실전’ 과정을 시작으로 ‘맞춤형 의정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6월 2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 필요한 ‘보도자료 작성 요령’ 교육도 예정돼 있다. 또 6월 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까지 조례안 입안 검토 등 의회 업무 전 분야를 상반기 중에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진은 지방의회 강의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특히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이 1개월 여 동안 ‘찾아가는 정책발굴단’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은 “지난달 21일 시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정책발굴단’ 일정을 이번 달 17일 문화예술진흥본부 예술진흥부 방문을 끝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은 한 달여간 총 11개 기관을 찾아 고충 및 제도개선 요구 사항 등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특히 통합 출범한 문화예술진흥원과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조직통합에 따른 다양한 방면에서 어려움을 토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 대표단 일행은 대구 미래 50년 밑그림을 위해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두바이(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조호주(말레이시아) 출장길에 오른다. 대구시 대표단의 이번 일정은 지난 4월 통과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위한 발전전략을 구상하고, 하늘길로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도시 대구 건설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비전하에 추진하게 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18일 두바이에서 지역기업의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책지원팀은 16~18일까지 3일간 상임위 소관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제·개정돼야 할 조례·규정 및 기관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첫날인 16일은 군위군 편입에 대비해 군위군청 및 군의회를 방문, 도(道)로부터 이관받는 행정재산 및 시 편입에 따른 각종 자치 입법 상황을 교차 점검하고, 이어 군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 17일에는 소방안전본부를 방문해 본부 청사 이전 추진상황과 최근 일어난 응급실 뺑뺑이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응급환자 관제 체계 등 소방·구
대구경북 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 공구별 동시 착공이 추진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2030년 개항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당초 예정보다 훨씬 앞당기도록 지시했다. 홍 시장은 1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간업체가 SPC(특수목적법인)에 참여한 후, 공구별로 나눠 동시 착공해서 동시 준공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공항건설단의 사업대행자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보고 받은 후 “대구경북신공항이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2028년 개항까지도
“꿈을 가지고 있으면 80대도 청춘이며 꿈이 없다면 20대도 노인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모교 후배들에게 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남고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강당인 혜당관에서 홍 시장을 초청, ‘청년의 꿈’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영남고 21회 졸업생인 홍 시장은 15년 전 원내대표 시절 영남고에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날 두번째로 후배들과 만났다. 1·2학년 재학생을 비롯해 교사들은 홍 시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홍 시장은 영남고가 대명동에 있을 때 학교를 다녔으며 학교 담장 바로 뒤에 대구화장터가 있었다고 돌아봤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기획행정위원장)은 15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주최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겸한 제71회 교육공로자 표창식에서 지역교육발전 및 교권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지상’을 수상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독지상은 지역교육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 또는 단체에 주는 상이다. 임 의원은 제7대와 현 제9대 시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학교시설 현대화사업, 우수급식재료 공급 등 학교와 학생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한 점 등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기여한 부분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임 의원은 “무척 기쁘면서도 책임
대구시교육청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운 15일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대구 교육청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은 교육부-교육청으로의 영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 일원화를 전제로 도입됐다. 국가 주도가 아닌 지역 중심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돌봄 격차 완화 과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한다.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추진 과제는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총 13개 과제며 시 교육청은 이 중 5개 과제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안심
군위군은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소통·협력체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군위군-대구시 공무원 240명이 지난 12일부터 6번에 걸쳐 시책 현장을 상호 견학에 나섰다. 14일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오는 7월 1일부터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대구시와 군위군 공무원 간의 상호 시책 현장 방문을 통해 상호 소통 강화, 상생발전 및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이루어졌다. 먼저 군위군 공무원 40여 명이 지난 12일 대구광역시청, 창조경제혁신센터, 근대골목, 대구디지털 혁신진흥원, 대구미술관 등을 둘러봤다. 대구시
경북도와 대구시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제를 마련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호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도는 이 기간동안 예기치 못한 태풍·집중호우·폭염 등에 대비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기상 특보 발령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3개 협업부서와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로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또 응급복구 인력·장비·자재, 행동 매뉴얼, 비상연락체계 등을 정비하고 시
윤서화(60·여)경북대사범대 부설중 교장이 옥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스승의 날을 맞아 대구지역 409명의 교원이 포상을 받는다. 대구시교육청은 15일 시 교육청 행복관에서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연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발전에 기여한 국·공·사립 교원 409명에게 포상을 전수(수여)할 예정이다. 대통령표창은 구지중학교 교장 박미숙 등 4명, 국무총리표창은 대구장동초 교사 김기범 등 5명, 교육부장관표창은 대구비슬유치원 교사 박용성 등 134명, 교육감표창은 한실초 병설유치원 교사 정정희
군위군 공무원 40여 명이 12일 대구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대구시청 산격청사와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근대골목, 대구미술관 등 시책 현장을 둘러봤다. 군위군 공무원들은 향후 2차례 걸쳐 80여 명이 차례로 대구시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견학은 오는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두 지역의 주요 시책 현장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시가 7월 1일부터 ‘어르신 대중교통(도시철도+시내버스) 통합 무임승차’를 시행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군위군을 포함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제히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한다. 통합 무임교통 지원 대상은 올해 75세를 시작으로 해마다 1세씩 낮춰 2028년에는 70세 이상 어르신은 경산과 영천 시내버스 이용객도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시스템 구축과 카드제작을 포함 무임 손실에 따른 추가 예산 부담은 130억 원에 이른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임승차하기 위해서 어르신들께서는 ‘통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대표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관련기사 4면 홍 시장과 이 대표는 10일 시청 산격청사 3층 접견실에서 만났다. 면담은 시종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주로 홍 시장이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면 이 대표가 화답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산격청사가 문을 연 뒤 야당 대표가 방문한 것이 이 대표가 처음이라고 환영했다. 문 전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이었던 지난 2015년 경남도청에서 만났
대구시는 10일 오후 여의도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예산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지역 국회의원실 보좌진들과 대구시 주요 간부들은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교통망 구축, 5대 신산업 육성 및 금호강 르네상스 추진 등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주요 국비사업들을 정부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사업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총 2999억 원) △대구모터성능인증센터 구축(총 490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구를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난다. 달빛내륙고속철도 등 지역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한 대담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9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10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한다.이 자리에서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고속철도’의 조기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대통령선거 후보 시절 공약이자 대구시가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시행 및 통과에 힘을 쏟고 있는 사업이다.달빛내륙철도는 동서화합의 20년 숙원사업으로 꼽힌다. 서대구역과 광주 송정역
‘대구시청 전체 공무원의 심폐소생술 전문요원화를 추진한다’대구시는 “지난해 10월 발생한 서울 이태원참사 등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급성심장정지 응급환자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요원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5월과 6월 두 달에 걸쳐 직원 2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5월에는 보건환경연구원, 농업기술센터, 도시관리본부 등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