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감포읍 전촌항과 전촌솔밭해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2024년까지 1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걷고 싶은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경주시는 전촌항과 전촌솔밭해변을 가로지르는 아치형 인도교(길이 50m, 너비 3.5m, 높이 20m) 건립을 골자로 한 ‘전촌항 거마보행교 건립 사업’ 공사를 다음달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형형색색의 경관조명도 함께 설치되면서 아름다운 밤풍경을 연출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19억 원이 투입되며 준공은 공사 착공 후 1년 뒤인 내년 11월이 목표다. 거마보행교가 완공되면 전촌솔밭해변에서 전
포항시 남구청은 2023년 7월 1일 기준 지역 내 240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필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토지 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포항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남구청 민원토지정보과,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문의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며, 포항시 홈페이지 및 경상북도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일사편리)을 통한 열람도 가능하다. 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영천시 성내동 공공주택 사업승인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하는 등 서부동 숙원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25일 영천시는 LH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광호)와 ‘영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 변경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0일 국토부에 주택건설사업계획을 포함한 통합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경 협약은 사업 규모 조정, 임대유형 변경 등 시행 협약의 일부 내용을 보완하고 시와 LH 간의 상호 협력관계 및 지원체계 등을 재규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140호에서 110호로 조정하고
국토교통부가 민간 주도의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주택건설사업 인·허가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국토부는 지난 24일 17개 시·도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촉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 주택 인·허가 대기물량 신속 처리와 불필요한 규제 혁신을 통해 사업주체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지난해 1월 이후 주택건설사업 인·허가를 신청했으나 아직 승인되지 않은 대기물량이 17만6000가구로 집계되는 등 주택공급 활성화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서다.이날 정책협의회에서 17개 시·도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담당자들은 주요 인·
“제가 계약한 집은 중산 자이 74A 타입으로 000동 2204호입니다. 와이프가 출산을 해서 정신없는 터라 도저히 사전점검을 할 여력이 되지 않아 지난 10월 15일 오후 2시께 사전점검업체를 통해 어플 하자접수 대행 서비스까지 실시했습니다.”입주를 앞둔 경산 중산자이 1단지(1144가구) 입주예정자 A씨는 “사전점검 당일 중산 자이 매니저와 함께 2204호로 안내받아 14일 조리원 퇴소한 아내와 간단한 집구경을 했는데 그 집이 남의 집이었다”며 황당해 했다A씨는 옵션 계약서상에는 거실, 침실1·2 에어컨이 총 3대여야 하는데,
해마다 국내 데이터 시장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와 KT그룹 등이 24일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식을 시작으로 데이터 산업을 선도한다.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4차산업에 기반한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통해 속도와 비용에 대한 효율성을 높인다.KT그룹이 1100억 원을 투입하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832 일원에 연면적 9,810m2,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5년 준공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곳은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 네트워
울릉군은 24일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 및 기술교류를 통해 건설현장 및 SOC시설물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으로 건설재해 제로화에 힘쓰기로 했다. 2022년 11월 한차례 건설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지난 8월 1일 국토안전관리원 조직개편으로 이전한 기반시설안전실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를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포함해 업무협약을 개정, 확대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
올해 3분기(7~9월) 경북지역에서 2026년 울릉공항 개항을 앞둔 울릉군의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구지역 땅값 상승 폭은 확대됐지만, 토지 거래량은 감소했다.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분기 전국 지가상승률은 0.30%로 2분기(0.11%) 대비 0.19%p 확대됐다. 경기도 용인처인구가 2.1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울릉군이 1.03%, 대구경북신공항이 들어서는 군위군이 0.86% 상승했다. 3분기 대구의 지가는 0.19%, 경북의 지가는 0.27% 올랐는데, 대구와 경북의 2분기 땅
대구지역 건설기업 (주)서한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이색 서비스를 내놔 관심을 끈다. 대구 중구 대봉동 건들바위 옆에 중소형·중대형 평면구성의 541가구 규모로 짓는 ‘대봉 서한이다음’에서 첫선을 보이는데, VR을 이용한 고객 취향별 인테리어 무료 시공 서비스다. ‘VR 인테리어 서비스’는 온라인 쇼룸으로 타입별 벽지와 바닥의 색상을 직접 적용해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인테리어 매칭 솔루션인데, 새 아파트 입주 전 내 집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VR 체험을 하려면 ‘대봉 서한이다음’ 홈페이지에 접
도레이첨단소재(주)가 23일 구미국가4단지 내에 위치한 구미4공장에서 탄소섬유 3호기 증설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 3호기 증설은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고압 수소 압력용기,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초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할 계획이다. 기존 1·2호기보다 업그레이드된 라인으로 이번 증설로 총 8000t의 생산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를 비롯해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레이(주)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 오오야
김천시 보건소(소장 윤현숙)는 통합보건타운 건립 건설 현장에 국토안전관리원의 ‘건설 안전 지원(코칭)(안전 신호등)’과 ‘지능화(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사업’을 신청해 첨단 안전장비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 신호등’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 현장 안전 상황을 적색(경고), 황색(주의), 녹색(정상) 등으로 구분해 표현함으로써 자발적 안전관리를 유도하는 제도다. 착공 시부터 준공 시까지 현장 점검 및 조언(컨설팅) 등을 통해 현장의 안전 및 품질관리에 관한 관심 제고를 유도하게 된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 ‘지능화(스마트)
국토교통부는 8월 3일부터 2개월 동안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전국 민간아파트 427개 현장(시공 중 139개, 준공 288개)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철근 누락이 발견되지 않은 데다 콘크리트 강도도 적정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실시공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전수조사에서 지자체, 국토안전관리원은 설계도서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단보강설계의 적정성, 전단보강근에 대한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의 일치여부 등을 검토했다. 시공 중인 현장 1곳에서 설계도서에 전단보강근 누락이 발견됐으나 착공 전에 즉시 선제적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9일 ‘약정 매입주택 품질 제고를 위한 소통·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사, 사업신청자, 설계사, 시공사 등 사업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주택품질 향상을 목표로 약정 매입주택 관리운영 계획에 대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사는 간담회를 통해 ‘도민이 머무는 공간, 모두가 살고 싶은 집’을 목표로 양질의 주택매입을 최우선 원칙으로 ‘부실시공 및 하자발생 제로’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구조적 안전성 검증을 강화하고 시공단계 품질 향상을 위해
경주시는 지난 20일 서면 도리 1리 마을회관 앞에서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살기 좋은 농어촌 마을 조성을 위해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 소득증대, 경관개선 주민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동해 시의원, 김연하 추진위원장을 비롯,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정주여건을 높여줄 마을만들기 사업 완공을 축하했다.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도리카페 △마을회관 △마을쉼터 △테마쉼터 등을 리모델링 또는 신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5억원
K-water 김천부항댐지사(지사장 정용광)는 19일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주민공모를 통해 추진한 부항면 취약계층 집수리 ‘러브하우스’ 사업을 완료했다. 김천부항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주민공모로 주거환경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항면 내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를 마을별로 신청받아 자격요건 확인 및 실사를 통해 9가구를 확정해 선정해 지붕보강, 단열시공 등 거주민 주거환경개선에 꼭 필요한 부분을 수리했다.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댐 주변지역의 인구감소, 교통여건 미비 등 상대적 불이익을 해소하
경주시가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문무대왕면 대종천 유역의 신규 수자원 개발을 통한 물재해 및 물이용 대책을 모색키로 했다. 경주시는 1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대종천 유역의 수자원의 합리적인 이용·개발·관리를 위해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극심한 가뭄 및 잦은 산불 발생에 따라 비상용수 확보와 산불진화 등 재해예방을 위한 다목적 저류지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와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이 조성됨에 따라 동경주 지역
대구시 신청사 건립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민선 8기 이후 지금까지 대구시가 고수해왔던 옛 두류정수장 유휴 부지를 매각해 신청사를 건립하겠다는 방침을 전격 철회했기 때문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산격청사에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과 만난 후 기존의 두류정수장 유휴부지 매각 방침을 6일 만에 번복했다는 것.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관련, 홍 시장과 김 의원 간의 면담 결과에 대한 설명자료를 냈다. 설명자료에서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여론조사 결과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 60.5% 시민이 유휴부지 매각을 압도적으로 선호하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주도할 특수목적 법인(SPC)에 LH는 배제될 전망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LH를 배제하고 타 공공기관과 메이저 건설사를 중심으로 SPC를 구성해 TK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홍시장의 이같은 지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장에서 이한준 LH사장이 “LH가 사업을 이행할 때에는 경제적, 재무적 타당성을 조사해 선택을 한다. 현재로써는 재무적 손실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참여가 굉장히 어려운 상태”라며 난색을 표명했기 때문
상주시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이 지난 17일 열렸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 도·시의원, 농협 중앙회·지역농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지역 농산물 유통거점 준공을 축하했다. 외서농협 APC는 사업비 39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1만7469㎡에 지상 2층, 연면적 3220㎡ 규모로 집하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포장실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배·포도 등 지역 농·특산물을 연간 최대 물량 6259t까지 취급해 지역 특화 품목의 시장 교섭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됐다
청도군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지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 특산품 미국시장 진출확대와 청도군에서 추진하는 명품 전원주택 단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협약체결내용으로는 대미수출확대 등 청도경제발전을 위한 교류 & 협력,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원사의 청도 사업활동을 위한 정보제공, 상호지역 내 사업 활동에 필요한 기업 소개 등이다. 특히 청도군에서 추진하는 명품 전원 주택 단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에 많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