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맛과 품질로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웰빙 식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고령 개진감자가 직판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개진감자 영농조합법인(대표 정권판)은 개진감자 직판장을 지난 21일부터 개장하고, 하우스 감자는 5월 29일까지, 노지감자는 6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개진감자는 사질토양에서 재배돼 비타민이 풍부하고 영양가가 높으며,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감자보다 전분이 탁월하게 많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 개진감자 재배면적은 126㏊(하우스 감자 25㏊, 노지감자 101㏊)이며, 품종은 추백·수미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휴게소 명품 먹거리 혁신을 위해 ‘1휴게소 1명품먹거리’를 적극 추진한다. 도로공사 대경본부는 22일 칠곡휴게소(부산방향)에서 43년 전통 경양식 전문점 한미식당이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미식당은 1980년 칠곡군 왜관읍에서 영업을 시작한 이후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는 ‘백년가게’로 지정되는 등 43년간 지역 주민에게 사랑을 받은 칠곡 지역 대표 맛집이다. 대구시에서 운영 중인 맛집사이트인 ‘대구푸드’는 칠곡휴게소(서울방향)의 ‘대구 따로 국밥’을 추천하기도 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
포항시가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 판촉 행사인 ‘2023년 대한민국 동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판촉 행사로, 전국 관광객들에게 지역 우수제품을 홍보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판매경로를 개척하고 내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제품과 서비스 홍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포항시가 오는 26~28일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해 자매도시, 해오름동맹, 지역 우수 농·수·축·특산품 생산업체 및 농가, 포항두레공예 체험행사와 함께하는 전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26~28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형산강 포항운하 주차장에서 운영되며,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참가 규모는 40개 업체로, 자매도시인 광양시, 청송군, 부안군과 해오름동맹 경주시, 영일만친구 인증 브랜드, 친환경 인증업소 등 지역
‘파인토피아’ 봉화 사과가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다. 봉화군 능금농협은 봉화사과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다양한 소비자 확보를 위해 지난 11일과 14일, 18일 NS농수산홈쇼핑을 통해 ‘파인토피아 봉화 저탄소 세척사과’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구성은 3.5㎏들이 2상자를 한 세트로 구성해 3만9900원에 판매했으며(자동주문/모바일 10% 할인 3만5910원) 올해 첫 번째 진행하는 행사로 총 2639세트 1억5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봉화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파인토피아 봉화’의 브랜드 홍보와
포항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즐기러 포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포항사랑카드를 구매(충전)해 축제 현장과 주요 관광지에서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일인 26일에는 오전 12시 15분부터 90억 원 예산 소진 시까지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앱(IM#)을 통한 온라인
경북도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지난달 말 기준 매출액이 102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74억원 대비 38%가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품목별로 살펴보면 한우, 사과, 쌀 등 농축산물 매출액이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59억원 대비 25%가 증가했다.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홍삼가공품, 참기름, 과채음료 등 가공식품의 매출액은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15억원 대비 87%나 늘어나 가공식품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이러한 성과는 월요·수요특가 등 정례 이벤트, 봄소풍·가정의 달 기획전, WBC 응원 쿠폰 발행 등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1968년 3월 20일 대구 수성못 인근에 설립된 수성관광호텔은 2012년 7월 2일 현재의 경영진이 인수해 호텔수성으로 상호를 바꿨다. 1981년 11월부터 수성관광호텔은 사우나, 골프연습장에 대해 각각 70만 원과 130만 원의 입회보증금을 예치하면 해당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고, 기타 호텔 객실과 부대시설에 대한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회원(보증금 회원)을 모집했다. 22명의 회원이 70만 원에서 400만 원의 입회보증금을 내고 회원에 가입했다.호텔수성은 2015년 6월 17일 주차자 건성 등을 이유로 골프연습장 시설을 그해 7월
청도 반시(감 말랭이)가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7일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 (대표 예정수)과 ㈜팜마인드(대표 호리우치 다쓰오)가 청도 반시(감 말랭이)의 수출 확대와 판매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청도군은 청도 반시 원재료의 품질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네이처팜에서는 수출업체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공급하기로 했다. 현지 유통업체인 ㈜팜마인드는 청도 반시를 사내 중점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청도 반시 상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기
경주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인회장과 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시정 추진에 대한 상인회의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경주시는 성동시장 내 오픈 스튜디오를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E-커머스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상품 발굴과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역량강화 교육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 전문 컨설팅과 점포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의성군은 지역 쌀 브랜드 의성眞쌀(품종 일품)이 경상북도가 선정하는 ‘2023년 경북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북 우수브랜드 쌀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 브랜드 중 단일 브랜드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경영체의 추천을 받아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에 대해 전문평가기관에 의뢰해 나온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선정된 우수브랜드 쌀은 1년간 경북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사용되며 쌀 브랜드 경영체는 홍보·마케팅 및 포장재 구매비 등에 사용되는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의성眞쌀’은 안계평야를 중심으로
대구 축산물도매시장(도축장) 운영방안 중간 연구용역 결과, 지속 유지가 불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대구시는 16일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5층 대회실에서 관련 대표와 유통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도매시장 운영방안 중간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감사위원회의 ‘2022년 축산물도매시장 및 도축장 운영실태 특정감사’ 결과 ‘권고사항’인 축산물도매시장 폐장·이전, 시설현대화를 통한 유통기능 특화 등 종합 검토를 위해 연구용역을 시행 중이다. 축산물도매시장은 전국 70개 도축장 중 유일하게 행정기관이 소유하고 운영하
롯데백화점 대구점 3층 ‘진도모피’는 17일부터 21일까지 ‘진도모피 패밀리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역시즌 행사인데, ‘유색 모피’ 등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전기요금이 월 3000원 오른다. 가스요금까지 합쳐 에너지 요금 인상분은 월 7400원에 이를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15일 2분기(4~6월) 전기요금을 kWh당 8원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4인 가구 평균 전력소비량인 월 332kWh를 기준으로 하면 한 달 전기요금은 6만3570원에서 6만6590원으로 3020원 오르게 된다. 가스요금도 MJ(메가줄) 당 1.04원 올라 평균 사용량인 3.861MJ 기준 월 4400원이 오르게 된다. 16일부터 새 요금 체계가 적용되고, 이미 지나간 4~5월 사용분에 소급되진 않는
경산시는 15일 경산사랑상품권 모바일 간편결제(QR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현재 카드형으로만 발행되던 경산사랑상품권에 모바일 결제도 가능하게 해 이용 편의성을 제고했다. 특히, 모바일 간편결제는 실물 카드 없이 휴대폰 QR코드 인식방식으로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별도로 지갑을 소지하지 않는 젊은 층에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결제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사용이 늘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는 지역상품권 ‘그리고’ 앱을 통해 구매 충전 후 사용 내역, 잔액 현황 등
대구 수성구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수성 벼룩시장’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성구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수성 벼룩시장’은 27일 오후 1시 수성못 남쪽 산책로에서 처음 문을 열고, 만촌동 화랑공원과 매호동 누리공원 등 3곳에서 10월 말까지 8차례 연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고, 참여자들은 판매 부스를 받아 의류, 신발류, 액세서리, 도서 등 사용 가치가 있는 중고 물품들을 깨끗하게 손질해 판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의 30% 내에서 자율적으로 기부해 이웃돕기도 실천할 수 있다. 벼룩시장 판매 참가를 희망
포항시가 지난 11일 북구 죽장면 소재 ㈜포항웰빙푸드에서 포항 ‘미가면 쌀국수’의 상차식을 진행하고, 미국 시장 대량 수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선적된 쌀국수는 4만2800개, 20피트 컨테이너 4대 분량으로, 북미 한인 최대 시장인 H-mart(미국, 캐나다 전역에 110개 대형마트 보유)를 통해 미국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미국 수출 성사를 위해 포항시는 해외 홍보 및 판촉, 수출상담회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펼쳤으며, ㈜포항웰빙푸드의 수출용 제품개발 및 판촉 노력 결과 지난 4월 경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운영하는 대구기업명품관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 동안 ‘오월 감사의 달’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제35회 중소기업주간과 올해 동행축제 행사와 하는 것으로, 지역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큰 폭으로 할인한다. 행사 기간에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50명에게 매일 사은품도 증정한다. 대구기업명품관은 소정의 사은품 증정과 적립액(0.5%) 사용 등 판매장 포인트 카드 가입행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우각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은 “이번 사은행사에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활기를 찾고
영주시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판매 중인 ‘KTX 타고 떠나는 영주 하루 로컬 투어 상품’이 판매 10일 만에 417명이 신청해 대박 행진을 펼치고 있다.11일 영주시에 따르면 열차 전문 여행사와 함께 기획한 KTX-이음과 영주시 관광지·먹거리를 연계한 로컬 투어 상품은 ‘영주 한우 열차 관광상품’으로 불리며 경상북도 하루여행 전체 상품 중 현재 단연 판매실적 1위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여행은 오전 8시 30분 청량리역 여행센터에 집결해 KTX를 타고 1시간 30분을 달려 풍기역에 도착, △소백산 국립산림치유원, 부석사 △소수서원(
경북의 6차산업 제품이 대형 식자재마트인 장보고식자재마트에 입점한다. 경북도는 10일 대구 장보고식자재마트 본사에서 ‘경북 농업6차산업 인증제품 장보고식자재마트 입점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품평회는 도내 248개소 6차산업 인증경영체 중 입점을 희망하는 22개 경영체에서 출품한 전통장류, 꿀, 한과, 고춧가루, 버섯, 청, 진액 등 모두 92개의 6차산업제품을 대상으로 장보고식자재마트 상품매입팀에서 직접 심사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우수 제품은 장보고식자재마트 오프라인 매장 17곳의 입점 기회를 얻게 된다. 장보고식자재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