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울진여행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는 5월부터 10월까지며,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과 왕피천 케이블카를 비롯해 성류굴, 국립해양과학관 등 8개 관광지를 2개 코스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울진의 인기 관광지를 방문, 현장에 비치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면 산양캐릭터 기념품과 지역특산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스탬프 투어 참여를 통해 여행의 재미와 추억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
영양군은 지난 3일 선바위관광지 내 석문교에 트릭아트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석문교는 총연장 176m의 인도교로, 이번에 보행로 전체를 포토존으로 조성해 교량에 그려진 트릭아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트릭아트는 음영 원근 등을 이용해 그림을 입체적이고 실감나게 표현하는 미술기법으로, 착시를 일으켜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주는데 특히 사진을 찍을 때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석문교 트릭아트 포토존은 영양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영양 자작나무숲, 밤하늘, 계곡, 선바위뿐만 아니라 특산물인 고추, 사과, 어수리
청도군 금천면은 마을 가꾸기 목적으로 김전2리 낡고 칙칙했던 골목길을 사계절이 숨 쉬는 화려한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벽화 길 조성은 300m에 달하는 골목길에 담을 타고 넘는 능소화, 하늘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등을 그렸으며, 사계절을 풍류적이고 사실적으로 표현해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마을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침체한 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코로나로 삭막했던 이미지가 정감 있고 아름다운 마을로 변신하였으며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전원적인 시골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종학 금천면장은 “
군위군 소재의 역사문화재현 테마공원인 군위사라온이야기마을이 2022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 전통체험 잔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전체가 전통문화체험으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5일 어린이날에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입장 이벤트를 시행하고 꿈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의 바람개비 만들기와 전통 길놀이 방식으로 한복 입고 가면 가장행렬을 재현하며, 조선제일 명궁 대회와 역사를 바탕으로 한 사라온역사 퀴즈대회, 전통놀이 3종 경기 등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20일까지 지역 청년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는 ‘희망달서 청년버스킹단’을 공개 모집하고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희망달서 청년버스킹단을 별도 모집한다. 운영은 오는 6월이다. 신청요건은 지역 거주 청년(20~39세) 및 대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구청은 오는 28일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공개오디션을 실시해 최종 10개 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팀은 이월드, 월광수변공원, 대명유수지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게 된다. 향후 달서구청에서 주관
올 봄, 자연의 다양함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열린다. 군위관광재단 신소연 콘텐츠개발팀장에 따르면 ‘컬러’를 주제로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삼국유사 컬러축제’가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총 3개의 구간으로 아이들의 활동성과 집중력을 향상해 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울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한울자연’에서는 4m 대형 돔에서 다양한 색의 천들을 활용한 직조 놀이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팔각놀이 등 입장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대형 구조물로 한울광장을 채울 예정이다. 해룡놀이터에
대구 달서구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022 모이樂(즐길 락) 즐기樂 펼치樂’랜선 장기자랑을 다음달 22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고마운 분들에게 표현하지 못한 마음도 전하면서 가족, 친구 등이 함께 즐겁게 끼와 재능을 펼치는 영상 콘테스트다.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을 맞아 직접 만나지 못하는 부모님과 지인을 비롯해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수고하는 분들에게 ‘고마움,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주제로 끼·흥을 펼치는 장기자랑을 촬영한 3분 이내 영상을 공모한다. 접수된 영상은 ‘달서TV’를 통한 온라인 투
포항문화재단이 내달 4일까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일상의 문화와 회복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실험프로젝트를 함께 할 ‘문화재생활동가(F5) 3기’를 모집한다. 문화재생활동가(F5)는 지난 2019년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공감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통해 6명이 선발됐으며, 이후 국내외 재난도시 간 네트워킹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적 방식의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과 기억 연대를 위한 집담회 등의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영화감독, 그림책 작가, 포스코 은퇴자, 교육자 등 2기 6명을 추가 선발해, 11월 15일 포항 지진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만남이 예술이 되다’ 세번째 시즌 티저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는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도 알려지지 않은 장애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즌3에는 김경원 시인(뇌병변장애), 양희성 화가(발달장애), 이남현 성악가(사지마비), 가야금 연주가 김보경(시각장애), 고연수 웹툰작가(척수장애) 등 5명 장애예술인들의 삶과 창작활동을 담은 스토리 영상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 영
20대 중 ‘한국 사회가 여성들에게 불평등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여성 73%, 남성 29%로 성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성평등한 인식을 보였으나, 양성평등 수준에 대한 젊은 층의 남녀 간 인식차는 눈에 띄게 컸다. 한국사회의 전통적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완화되는 추세였지만, 돌봄 부담은 여전히 여성에게 몰리고 있었다. 여성가족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양성평등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양성평등 실태조사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등 중장기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시민커뮤니티·문화활동공간 ‘삼.세.판’’(이하 ‘삼세판’) 3기를 모집한다. ‘삼세판’은 ‘삼삼오오모여 세상을 바꾸는 문화판!’의 줄임말로 시민 스스로가 주체적 문화활동을 통해 나와 도시의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의미로 현재 총 24개팀의 시민커뮤니티가 삼세판 거점을 중심으로 포항시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삼세판’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점과 공간에서, 시민 자발적으로 형성된 커뮤니티를 발굴해 이들이 사회적 의제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보다 나은 삶의 가치실현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북지역 마을 11곳이 ‘2022년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100곳 마을이 선정된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은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시범운영, 마케팅 등을 위해 연간 총 18억원을 지원받는다. 경북도 내 선정된 마을은 포항시 봉좌마을을 비롯해 △영주시 솔향기마을·피끝마을 △상주시 승곡마을·우분투 농촌체험휴양마을·은자골마을 △문경시 궁터마을·상내권역 나실마을 △의성군 태양
포항문화재단은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2022 포항 생활문화 활동 지원사업 (포동포동)’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사업명 ‘포동포동’은 시민들의 일상이 문화로 풍성해지는 의미와 ‘포항 동호회가 포항의 문화를 움직인다(움직일 動)’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배움형과 활동가형으로 진행된다. 배움형은 생활문화동호회 대상으로 동호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강사지원이며, 활동가형은 시민 대상으로 선발하며 생활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소통하는 생활문화활동가를 운영할 계획이다. 심
포항 여남지구(북구 여남동 산 22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해상 스카이워크가 오는 13일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시는 준공식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여남지구 스카이워크’는 해상에 바닥이 투명한 특수유리로 제작된 다리로 바다 위를 걸어 다니면서 체험하는 시설이다. 평균 높이 7m, 총 길이는 463m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스카이워크라 할 수 있다.구조물에 올라서면 아름다운 포항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마치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착각을 주기 때문에 색다른 느낌과 스릴을 맛볼
포항문화원이 오는 5월부터 매주 월요일에 개최하는 경북 독립운동사 아카데미 수강생 35명을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경북 독립운동사 아카데미는 경북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북 독립운동사의 인문가치와 민족공동체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계승할 수 있는 시민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화로 보는 독립운동사’강연을 비롯한 4차례의 전문 강의와 경북 일대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답사하는 현장교육 등 전체 5차례의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포항시 거주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항문화원을 직접 방문해 신청
안동하회마을보존회는 9일 하회마을 내 만송정과 벚꽃길에서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백년가약 전통혼례 시연단의 ‘전통혼례’ 시연을 시작으로 탈춤 한마당, 떡메치기 및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과 세시 명절에 먹던 시절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민속놀이 체험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만송정 뚝방길에 만개한 벚꽃과 함께 하회마을에 대한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열하 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
(재)한국삽살개재단(이사장 하지홍)과 경산 대동초등학교(교장 권창환)는 최근 경북 경산의 삽살개육종연구소에서 학생들의 인성 및 진로교육과 해당 분야의 인성지도 우수 인재 육성 및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과과정 및 방과후교육활동(돌봄) 시간 동물매개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 △양 기관 사업의 홍보 및 활성화 △상호 발전 및 우호 증진에 대한 사항 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소 삽살개를 매개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재)한국삽살개재단과 학
고령군 전통한옥 활성화 위한 지원 사업 선정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통한옥 부문에 공모 사업에 고령군이 줄줄이 선정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한옥 활성화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전통 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과 ‘한옥 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덕곡면 생비원과 쌍림면 개실마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고자 하는 지원사업으로, 생비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
“갈매기가 끼룩끼룩 말동무도 해주고 물질하는 해녀들이 푸우하는 숨비소리를 들으며 자연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좋은 길이 있다니 얼마나 좋아요” 포항 호미반도 둘레길에서 만난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한 말이다. 서명숙 이사장은 제주도 대표 관광지인 올레길을 조성해 ‘올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다. 서 이사장은 서울에서 23년간 기자 생활을 하다 건강의 적신호가 켜져 일을 그만두고 2016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다. 길을 걸으며 둘레길이란 행복한 종합병원이라는 것을 깨닫고 고향인 제주에도 길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
의성군 춘산면 소재의 ‘의성목재문화체험장’이 25일 오후 3시부터 개장한다. 목재종합 테마 공간으로 목재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목재 홍보와 체험 기회를 확대해, 다양하게 목재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전시실이 완비됐다. 의성군은 2016년 목재문화체험장운영 MOU를 체결하고, 2017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사업비 38억 원으로 체험실 증축, 구 교사동 리모델링, 전시실 신축을 완공하고 2022년 목재문화체험장 관리위탁을 ㈜들길이 수행하면서 개장식을 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시설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