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최초 기부자인 ㈜에이텍모빌리티 신승영 대표의 가족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신 대표의 배우자와 아들 2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과 더불어 최근 호우피해로 시름에 잠긴 영주에 도움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에 참여해 총 500만 원을 기부했다.신 대표는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사회 발전 및 장학사업 관심으로 지속적인 기부해왔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영주시 최초 기부자로 참여해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기부자가 대표이사
K-water 낙동강유역본부 경북지역협력단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 은풍면 지역 침수피해 가옥 등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31일 협력단은 침수와 산사태 피해를 입은 가옥 복구를 지원하고, 훼손된 도로와 농경지를 정비하는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예천 등 경북북부 지역은 지난달 15일 집중호우로 하천횡단 수도관로 유실, 도로유실에 의한 급수관 파손, 산사태 등이 발생하여 약 1900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경북지역협력단은 수도관 유실구간 임시배관 설치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전문
전 세계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재난위기 규모가 확대되고 형태도 다양화 되고 있다.기후 위기는 포항지역 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임이 명백해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국가 방재정책은 과거 통계와 기준에 머물러 있어 갈수록 강력해지고 예측불가능한 재난 재해를 대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기후위기에 따른 극한 날씨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는 모든 대도시의 숙명이다.특히 지상은 공간 확보가 어려운 환경이 대심도에 지하방수 혹은 지하하천을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지하공간을 개발하는 데 대한 안전문제,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은 지난 1982년 영창여자고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1984년 선영여자고등학교로, 2019년 전국단위 조리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인 현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뤘다. 조리과 2학급, 제과제빵과 2학급을 운영 중인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퍼스널 브랜딩, 글로벌리더십, 직무능력, 창의융합교육 등으로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셰프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커리어 센터 운영, 산학 네트워크 구축, 우량 취업처 확보 등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원
군위군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반찬을 지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반찬나눔사업은 지역 내 음식점(업체) 후원으로 6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상황약수삼계탕, 사공축산, 민속떡집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 중이며 이번 달부터 장원식당이 참여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박종윤 위원장은 “폭염으로 건강과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식사를 제대로 챙겨 드시기 힘든데 이번에 전달한 반찬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장판철 군위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북부지역 시·군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경산시와 관변단체가 성금 1900만 원을 모았다.이번 성금 모금에는 경산시청 직원 1300여 명과 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말식), 한국자유총연맹경산시지회(회장 임종완),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경),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회장 석부홍), 경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전용호, 조금연), 경산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박흥수), 경산청년회의소(회장 김민석)가 동참했다.경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된 이번 성금은 예천군, 봉화군, 문경시, 영주시 등 4개
영주시 풍기읍에 거주하는 김태훈씨가 지난 26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수재민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최근 결혼한 김태훈씨가 배우자와 상의 후 신혼여행 등의 결혼 비용을 아껴 고향의 수재민들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김태훈씨는 “풍기는 저의 고향으로 애정이 깊은 곳인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많아 마음이 아프다”며 “그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싶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풍기읍 협의체에 전달된 기부금은 읍내 수재민의 수해복구를 위
문경시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박서진이 팬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지난 24일 가수 박서진 측은 “연일 이어지는 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문경시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한다”며 팬클럽 ‘닻별’ 회원과 함께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트롯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가수 박서진은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 전부터 연세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동에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돕기 위한 치료비와 생계비를 꾸준히 기부하고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을 돕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이차전지 열풍을 이끌고 있는 에코프로그룹사 임원들이 ‘통 큰 포항사랑’을 실천했다.포항시는 24일 에코프로그룹사 임원들이 포항에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에코프로그룹은 포항을 거점으로 이차전지 양극 소재와 친환경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대표기업이다.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는 포항 출신인 김병훈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대표이사, 김수연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기술본부장과 이승환 에코프로 미래전략본부장이 동참했다.김병훈 대표이사는 “나고 자란 포항에 기부하면서 고향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금
△이방원의 삼고초려태종 이방원의 부름은 엄중하고 집요했다. 정신 차릴 틈 없이 불러댔는데 호출의 이면에 피비린내가 묻어났다. 상촌(桑村) 김자수(金自粹·1351 ~1413)는 그때 고향 안동에서 은거하고 있었다. 자신이 형조판서에 제수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침묵했다. ‘을’의 침묵에 ‘갑’은 조바심을 냈다. 두 번째 전갈에 이어 곧바로 세 번째 사람이 왔을 때 김자수는 더 이상 견디기 힘들겠구나, 긴 숨을 내쉬었다.김자수와 이방원은 가는 길이 달랐다. 고려의 개혁에는 뜻을 함께했으나 김자수는 고려 체제를 유지하면서 성리학적 이상
전 세계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재난위기 규모가 확대되고 형태도 다양화되고 있다.기후 위기는 포항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임이 명백해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국가 방재정책은 과거 통계와 기준에 머물러 있어 갈수록 강력해지고 예측불가능한 재난 재해를 대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기후위기에 따른 극한 날씨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는 모든 대도시의 숙명이다.특히 지상은 공간 확보가 어려운 환경이 대심도에 지하방수 혹은 지하하천을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지하공간을 개발하는데 대한 안전문제, 공사
청송군 부남면에 있는 경북골프경영고등학교는 지난해 경북도교육청이 추진한 직업계고 재구조화사업에서 교육부가 승인한 전국에서 유일한 전문골프캐디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등학교다.학생 수 급감과 더불어 시대를 가로지르며 가파르게 변하는 산업구조의 변화에 떠밀려 바뀌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가혹한 각자도생의 길은 수없이 생겨나는 대한민국 모든 직업고등학교가 갈 수밖에 없는 숙명의 길이 됐다. 경북골프경영고등학교도 예외일 수 없었다. 1969년 부남중고등학교(인문계)로 인가를 받아 1990년 청송자동차고등학교로 한차례 탈바꿈을 한 뒤 그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루카복음 10장 37절)천주교 대구대교구 4대리구는 ‘친교의 해 삼복더위 극복! 동네 어르신 영양식 지원’ 사업에 따른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이날 포항 죽도성당과 경주 안강성당은 각각 150여 명, 100여 명 규모로 삼계탕, 수박 등을 천주교 신자와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나눴다.특히 행사는 프린치스코 교황이 선포한 친교의 해, 제3차 세계 조부모 노인의 날에 맞춰 시행됐다.더욱이 예수님의 외할머니 성인인 성녀 안나 축일인 7월 26일에 근접해 일정이 조율됐다.죽도성당의 경우
“경쟁자들의 쟁쟁한 실력에 놀랐다. 준결승, 결승전에도 진출해 학교를 빛내고 싶다.”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영덕예선(이하 영덕예선)’ 금상을 차지한 영덕군 야성초등학교 6학년 강민주 학생의 소감이다. 20일 영덕 야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영덕예선에는 △은상 송승환(영덕야성초·5) △동상 김경우(영해초·6) △장려상 이연진(영해초·6)·김두연(영덕야성초 6) 학생을 비롯해 준결승(권역별 대회) 진출자 등 30명이 선발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대회장으로 입장한 학생들은 개회식에 앞서 영덕소방서 이상혁 소방장의 소방
울릉로타리클럽(회장 임장원)은 지난 19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사랑의 쌀은 지난 6월 30일 제30·31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화환과 축의금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외빈 및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이번에 기탁된 쌀 3400㎏(1500만원 상당)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도록 전달될 예정이다.임장원 회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 실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에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청송지역 예선이 19일 청송국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는 생활 속 다양한 안전사고의 예방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책에 대한 사전지식을 재미있게 숙지할 수 있도록 퀴즈 형식을 빌어 진행된다.어릴 적부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평온한 일상의 연속에서 빚어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한다는 것이 퀴즈쇼가 지향하는 목적이다. 이날 사회자로 나선 민준홍·엄지혜 아나운서가 몇 가지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자 참가한 110명 아이들
대구시 공무원들이 불의의 사고로 1년째 병상에 누워있는 동료 직원을 위해 성금 5105만3000원을 18일 가족에게 전달했다.대구시 상수도본부 김성배(주무관)씨는 지난해 7월 죽곡정수사업소 가스 유출 사고 당시 청소 작업자를 구하려다 부상을 입고 투병 중으로, 장기간 입원에 따른 치료비와 간병비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간부회의에서 부상 직원 지원 방안을 주문했으며, 이에 해당 부서에서는 공상 직원에 대한 지원사항을 점검하고, 단체보험, 의료비 지원 등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대구시 공
상주시 북문동의 ‘순희네 식당(대표 이순희)’이 북문동의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정기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미담이 되고 있다.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인정한 ‘착한 가게’ 현판식이 열린 지난 17일 신종원 북문동장이 직접 방문해 이순희 대표에게 전달했다.‘착한 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뜻한다.기부된 모금액은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잘 지내시나 요구르트’, ‘여성가장 영양제 지원 사업’,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사업’ 등의 맞춤형 복지 사업에 사용 중이다.‘착한 가게는 업종과
경북 안동에 있는 봉정사(鳳停寺)는 영주 부석사와 함께 우리나라 화엄종을 대표하는 고찰이다. 봉정사의 창건은 의상대사(義湘大師) 창건설(682년)과 능인대덕(能仁大德) 창건설(672년)이 있다. 그중 능인대덕 창건설이 우세하다.두 창건설에는 공통적으로 ‘봉황’이 등장한다. 종이로 만든 봉황을 날렸더니 지금의 봉정사 자리에 앉았고, 이 자리에 절을 창건해 ‘봉황이 머무른 절(봉정사)’로 이름 붙였다는 내용이다.그런데 부석사 창건주인 의상과 능인은 스승과 직계 제자 사이였다. 또 부석사와 봉정사는 창건 시기가 비슷하고 둘 다 화엄종 전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울진지역 예선이 17일 울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는 어린이들을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경북일보가 기획해 10년째 경북 도내 22개 시·군과 대구광역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본격적인 퀴즈 풀이에 앞서 울진소방서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과 긴장을 풀어줄 ‘블루매직’의 마술공연이 펼쳐졌다. 퀴즈 풀이가 시작되자 사회자는 정답은 주어진 시간 내 마카펜으로 보드에 작성하고 객관식은 숫자로, 주관식은 모든 사람이 알아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