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안동권지사는 임하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임동면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26일 K-water는 동안동농협과 농기계 수리 지원사업의 시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water는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동면 농가의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 수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최상찬 K-water 안동권지사장은 “농기계 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임동면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
지난 25일 제204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손광영, 이경란, 김경도 의원이 지역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손광영(태화·평화·안기) 의원은 현재 낙동강 상류 수질은 우리의 생명권을 위협할 정도로 오염 상태가 심각하다며‘안동댐 상류와 호수 내의 퇴적된 중금속 처리’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손 의원은 “안동은 예로부터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 고장이지만, 상류 태백과 봉화지역의 배출 유독폐수로 인해 안동댐은 해마다 물고기와 철새의 떼죽음을 되풀이하는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낙
권영세 안동시장은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안동시장애인체육회 창립이사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을 역설한다.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행복버스’가 지난 24일 서안동농협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손진혁 부본부장과 안동시지부 김철회 지부장, 서안동농협 박영동 조합장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 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법률상담, 문화예술공연, 영농차량점검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농업인 행복버스’에는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의료지원을 도왔고, 딘 스튜
26일 오후 1시 7분께 안동시 임동면 마령교 인근 도로에서 SUV 차량이 도로 위 유출된 기름에 미끄러져 25t 덤프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A(여·26) 씨는 다리가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빗길 도로 위에 기름이 유출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경안여자중학교는 23일 안동YWCA와 상호 협력 체계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복지 우선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동YWCA는 청소년기에 필요한 생활용품 등을 교육복지 대상 학생에게 1년 동안 지원한다. 또 경안여중 ‘사랑나눔 봉사단’과 안동YWCA ‘청출어람 봉사단’은 친환경 봉사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한다. 류세기 교장은 “지속적인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연계로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우리도 시집을 냈어요.” 귀가 순해진다는 이순(耳順)의 나이에 접어든 초등학교 동기동창생들이 동갑내기 모듬 시집을 잇따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용상초등학교 7회 동창생(회장 권동순)인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인생 전반기 경험을 바탕으로 쓴 시 65여 편을 모아 ‘친구야 그르이 어예노’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내고 26일 안동 예미정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내용은 안동사투리 제목처럼 고단한 인생길을 같이 가는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희노애락이 뒤얽혔던 자신들의 인생경험담을 들려 주며 어깨를 다독여 주고 격려해 주는 내용이
안동시가 27일 구담장터 인근 수변공원에서 ‘어게인 1980, 구담강변프리마켓’의 문을 연다. 이번 행사는 ‘경북형 행복씨앗만들기사업’의 하나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구담시장 상인회와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추진단이 주관한다. ‘어게인 1980, 구담강변프리마켓’은 27일을 시작으로 5월 11일, 5월 25일, 6월 8일 총 4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27일 10시 30분 타목 김종흥 선생의 장승 세우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풍물 한마당, 팝페라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 마켓으로
안동시는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15일간 ‘자치분권 촉진 및 활성화사업’ 보조사업자 공모에 나선다. 추진 사업내용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자치분권 토론회,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분권 토크콘서트 및 교육 등이다. 경북·대구지역에 소재지를 둔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으면 사업 공모가 가능하다. 시는 지난 4일 각계각층 인사 17명으로 구성된 ‘안동시 자치분권협의회’를 출범했다. 이날 발표한 안동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자치분권 촉진 및 활
내달 8일 실시하는 안동와룡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모두 4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치고 24일 공명선거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이창규(60) 전 와룡농협 이사와 김주동(56) 전 와룡농협 이사, 김세호(54) 전 와룡농협 이사, 이경섭(57) 전 안동시의원 등이다. 이들은 공명선거실천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번 선거를 지역의 명예를 걸고 깨끗한 선거로 치를 것을 약속했다.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금품선거 척결을 통한 공명선거를 실현할 것”임을 강조하고 “선거기간동안 각 후보자들이 준법·정책선거
권영세 안동시장은 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안동 로열(Royal) 관광포럼에 참석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을 안동관광의 전환점으로 삼아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자고 역설한다.
전국 유일의 여성 축제 ‘제17회 여성 민속 한마당’행사가 27일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며,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안동예절다도연구회, 내방가사전승보존회, 한국여성문화생활회 등 20개 단체 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여성 축제의 장이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내려오던 여성 민속을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민속행사와 전시·체험행사, 경연대회 등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민속행사로는 내방가사낭송, 놋다리밟기 시연
권영세 안동시장은 25일 안동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안동농업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
안동시와 한국장학재단은 22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시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대구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권영세 안동시장, 조성철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와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 완화와 학업 성취도 향상,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안동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안동시가 자체 예산과 기준으로 지원 대상 학생과 금액을 확정하면, 대출 정보를 제공한
바닷새로 멸종 위기종인 쇠제비갈매기가 국내 처음으로 인공 모래섬에서 서식하는 데 성공했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호 한가운데 만든 인공모래섬에 쇠제비갈매기 70여 마리가 번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최근에는 짝짓기에 이어 둥지를 틀고 산란을 시작했다. 빙어를 잡으려고 자맥질하는 모습과 잡은 먹이로 암컷 환심을 사려는 수컷 구애 장면도 관찰됐다. 쇠제비갈매기는 7년 연속 안동호를 찾은 기록을 이어갔다. 내륙 안동호를 찾는 것은 빙어와 같은 풍부한 먹이가 있는 데다 사람 손길이 닿지 않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 때문으로 보고 있다.
안동의 특산물인 안동마(산약)와 안동생강을 활용한 도심 속 6차 산업 축제인 ‘안동참마랑 생강이랑 페스티벌’이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안동역 앞 탁촌장 타워에서 개최된다. ㈜탁촌장 탁상훈(57) 대표는 “이번 6차산업 축제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면서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가고자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6차 산업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안동참마와 안동생강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도심 속에서 6차 산업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도로 민간 차원에서 기획됐다. 축제에는 생산자 단체인 안동산
안동시는 오는 7월 15일까지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파종에 따른 밀경작, 밀매, 취급을 차단하기 위해 대구지방검찰청과 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양귀비와 대마는 마약류 취급자격이나 재배허가 없이는 재배, 매매, 수수, 사용 등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고, 이를 위반할 시에는 ‘마약류관리에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처벌을 받게 된다. 이번 특별단속은 마약류의 공급원을 원천봉쇄하고, 마약류의 해악에 관한 시민 의식 제고와 홍보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대마 재배 면적이 늘어 적극적인 단속 및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
안동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에 선정돼 22일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 개소식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박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장, 김대영 안동시의사회장, 변단흠 경북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장, 김시일 안동시장애인단체 협의회장을 비롯해 안동지역 장애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안동의료원 건강증진센터는 2018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정 및 공모계획’ 사업에 전국 8개 선정기관 중 경북대구에서 유일하게 지정됐다. ...
지난 18일 개회한 제204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호석, 조달흠, 김백현, 정복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호석(용상) 의원은 “착한 건물주 찾기 운동으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뉴스에 보도된 건물주의 임대료 인하 미담 사례를 예로 들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되면 상가공실도 줄이고 지역상권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착한 건물주 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상수료 감면, 쓰레기봉투 지원, 세제혜택 등 지원 조...
조선시대 유학자 퇴계 이황(1501∼1570)이 450년 전 한양에서 고향 안동으로 간 길을 다시 걷는 재현 행사가 21일 끝났다. 도산서원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주최한 귀향길 재현은 지난 9일 강남구 봉은사에서 개회식을 한 뒤 이튿날 출발해 이날 오전 안동 도산서원에 도착하면서 마무리됐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삽골재 정상에서 도산서원까지 1㎞를 걸은 뒤 상덕사에서 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김기현 전북대 명예교수와 김언종 고려대 명예교수가 강연을 했다. 안동 출신인 퇴계는 선조가 즉위한 이듬해인 1568년 조정이 거듭해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