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수비면 발리의 농민 권상환(47)씨가 국내용과 수출시장용 고랭지 여름철 딸기의 시험재배를 성공 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권씨는 1천650㎡의 시설하우스에 조광시설과 양액재배시설을 갖추고 지난 4월말 여름철 딸기 엘란의 재배에 들어가 지난 7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해 오는 11월말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10a당 3천kg을 생산할 수는 고랭지 여름철 딸기의 경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무농약으로 생산해 상품성이 뛰어나고 여름 출하가 가능하다는 이점으로 제과업계에 1kg당 8천원에 전량 납품되고 있어 고소득이 ...
영양경찰서는 24일 사무실에서 노름을 한 혐의(도박)로 영양군 출신 경북도의회 의원 조모(59)씨와 건설업자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22일 밤 11시께 영양군 영양읍내 모 사무실에서 300여만 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마작'을 한 혐의다.
영양경찰서는 24일 노름을 한 혐의(도박)로 영양군 출신 경북도의회 의원 조모(59)씨와 건설업자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22일 밤 11시께 영양군 영양읍내 모 사무실에서 300여만 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마작'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 현장 애로기술의 신속한 처리로 농업인 만족도 증대와 농업 기술의 정보제공, 농촌지도 민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5일부터 남부와 북부 지구지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입암면 청기면 석보면을 관할하는 남부지소(입암면 신구리 마을회관)와 영양읍 일월면 수비면을 관할하는 북부지소(일월면 도계1리 마을회관)는 농업인의 현장애로기술 발굴 상담 및 현장 방문지도 , 각종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지지도, 읍면단위 농업인 학습단체 운영, 각종 농촌지도 사업의 현장 홍보, 읍면 단위...
영양군 수비면과 울진군 온정면을 잇는 국도 88호선 도로변에 원추리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도로변에 원추리 꽃 단지를 조성한 주인공은 바로 수비면 사무소에 근무하는 오광옥(50)씨. 그는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화를 보존하기 위해 8년전부터 야생 원추리를 채취해 이 도로변 공터에 심게 되면서 원추리 꽃 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했다. 오씨는 지난 1994년부터 일월산과 검마산 등 인근 산을 다니며 야생화 24종을 채취해 도로변 유휴지에 심었고 그 중 꽃이 수려하고 나물과 약용으로 사용되는 원추리에 매료돼 19...
중앙정부나 각종 공기업이 자치단체를 상대로 한 각종 포상을남발하면서 의미 퇴색은 물론 행정력 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영양군 등 일선자치단체에 따르면 정부는 민선 3·4기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자치부 241건, 농림부 57건, 보건복지부 46건 등 각 부처별로 포상을 주관했다. 또 한국공공자치연구원, 한국능률협회, 헤럴드경제, 한국언론인연합회, 한국신문방송연구원 등 공기업과 언론 유관 단체 등도 주관 분야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민선 3·4기 동안 영양군은 2006 행정서비스 대상 등 정부부처...
간암 예방에 좋은 작두콩, 발암물질 억제하는 곰취, 결장암 예방효과 탁월한 율무.. 농협유통은 20일 이처럼 일상적으로 한국인의 식탁에 오르는 토종 먹거리에 숨겨진 항암효과를 알아보고 시식도 해볼 수 있는 '암을 이기는 음식 전시ㆍ시식회'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일상적으로 한국인의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 중에서 부추, 콩, 청국장, 시금치 등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음식 54가지를 전시하고 고객들이 직접 시식도 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시된 음식은 대한암예방학회...
영양군 입암농협(조합장 오상용)이 입암, 석보 청기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소량의 농산물을 순회 수매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입암농협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순회 수매반을 편성해 수매에 나서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농가 소득증대에 나서고 있다는 것. 순회 수매제도는 농민들이 소량으로 생산한 오이, 호박, 수박 등 농산물에 대해 직접 농가를 찾아가 수매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실시해 그 동안 농민들이 중간상인을 통해 판매하던 농산물을 농협이 직접 수매해 대도시 공판장을 통해 직판함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에...
영양군은 멧돼지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계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호랑이의 생생한 음향을 담은 CD 및 테이프 1천개를 제작, 보급키로 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경상대학교 수의학과 생물음향은행의 협조를 얻어 저작권을 확보하고, 호랑이 소리를 담은 CD와 테이프로 제작해필요한 농민들에게 보급한다. CD와 테이프가 필요한 농민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마을단위로 신청을 하면 하면 읍면사무소를 통해 무료로 배부 받을 수 있다. 호랑이 음향은 정기적으로 틀면 효과가 반감되는 만큼 불규칙적으로 틀어 주는 것이 ...
영양농협과 (주)한국인삼공사는 9일 영양농협 회의실에서 영양지역에서 생산된 생약재인 천궁 81t을 한국인삼공사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영양농협은 한국인삼공사로부터 총 납품금액 6억7천여만원 중 계약금(20%)과 중도금(20%) 등 2억6천892만원을 지원받아 조합원들에게 계약재배로 천궁을 생산토록 하고, 내년도에 분할 납품할 계획이다. 납품가격은 1㎏당 7천840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이번 계약은 천궁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적정가격 유지를 고민하던 영양농협과 원산지와 품질이 확실히 보장되는 생약재를 조달...
근육병을 앓고 있는 배재국(11) 어린이와 아버지 배종훈(41)씨가 24일간의 `근육병 환아를 위한 희망의 국토종단'을 마치고 6일 해단식을 가졌다. 배씨 부자는 근육병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근육병 환아들의 소원성취 후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13일 부산을 출발해 이날 정오 서울 시청 앞 광장에 도착했다. 배군은 지체 1급과 정신지체 2급의 장애에다 근육이 점점 쇠퇴하는 근이영양증으로 혼자서는 일어설 수도 없어 전동 휠체어와 보조기에 의지해 하루 25㎞씩 600여㎞를 이동했다. ...
최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매년 수 백여명의 피서객들이 영양지역 하천을 찾지만 익사사고 발생시 구조를 할 수 있는 로프나 구명조끼 등의 장비가 부족해 대책마련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영양지역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동식물의 보고로 부각되면서 수비면 수하계곡, 석보면 삼의 계곡 등 주요 하천에는 매년 휴가철이면 하루 수 백여명의 피서객과 행락객들이 몰려 물놀이와 낚시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물놀이 과정 등에서 우려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계당국의 효과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장비가 부족한 실정이...
영양지역에서 자생하는 우량 소나무가 조경수로 인기를 끌면서 일부 지역의 경우 수십년째 우량 수목 불법 반출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특히 산지 전용 허가 신고, 협의지역, 지목상 전·답에 자생하는 소나무를 반출할 경우는 법적으로 제재할 만한 근거가 없는 것도 우량 수목의 외부 반출을 부추기는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임산물 반출증 발급제도가 지난 1997년 4월 폐지되면서 불법적인 조경용 소나무 굴취 사례는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으나 이를 통제하는 수단은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 영양읍 황용리 등 일부 지역의 경우 높이 2m 크...
"울창한 송림 아래 경쾌한 음악 소리와 현란한 몸놀림을 보니 무더위가 물러가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어깨춤이 절로 납니다" 대구예술대 무용과 이화석 교수가 이끄는'이화석 댄스 프로젝트'단원 20여명이 나와 발레와 재즈, 현대 무용, 라틴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선보인 '2007 꿈이 있어 아름다운 댄스 페스티벌'이 영양군 수비면 검마산 야외 공연장에서 28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펼쳐졌다. 이날 공연의 첫 순서는 무용과 4학년 서동미씨 등 11명의 학생들이 댄스의 기초실기를 시연해 댄스에 대한 관람객들의 궁금증...
'당도 높고 맛있는 참살이 마실 수박 맛 좀 보세요' 영양군 입암면 방전리 참살이 마실 수박 품목별 연구회(대표 김태수)는 친환경 농산물 저농약 농산물로 인증 받은 수박을 18일 첫 출하했다.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지난달 18일 영양군 일원면 주곡리에서 문을 연 지훈문학관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훈문학관측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개관한 이후 한달간 이 곳을 찾은 관람객은 1천630여명으로 집계돼 하루 평균 50여명에 달하고 있다. 개관일부터 사흘간 펼쳐진 지훈예술제 기간의 관람객 숫자는 따로 집계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 게 문학관측의 설명이다. 지훈문학관을 평일은 20~30명, 주말은 200~300명 정도 찾고 있으며 문인과 국문학 ...
산 깊고 물 맑은 경북 영양군 수비면 검마산에서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행사를 마련한 사람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검마산자연휴양림팀장으로 일하는 현재혁(42.행정6급)씨로 벽지 주민을 위해 의료 봉사활동이나 영어 캠프를 유치하는 등 봉사정신이 남다른 장애인 공무원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2007 꿈이 있어 아름다운 댄스 페스티벌'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가량 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예술대 무용과 이화석 교수가 이...
반딧불이 특구인 영양군에서 반딧불이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23일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하늘을 향한 반딧불이의 꿈'을 주제로 영양반딧불이 생태학교 및 천문대에서 열리며 나무곤충 만들기(유료), 종이곤충 접기(유료), 여름 별자리 이야기, 태양관측(흑점,홍염), 야간 천체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밤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반딧불이 날리기 행사가 열려 여름 밤 운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양군측은 다음달 10일까지 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 반딧불이 탐사 프로그램을...
21일 임하댐 상류 수변구역인 영양군 영양읍 현리 반변천 일대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낮부터 영양읍 현2리 양평교 하류 1㎞부근에 물고기가와 올챙이 등이 떼죽음을 당해 하천수 채취 등 원인 조사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갈수기로 인해 하천물이 줄어든데다 갑자기 수온이 상승하면서 산소 부족으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은 수질 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영양군이 군수의 선거법 위반 재판이 끝난지 보름도 되지 않아 값비싼 군수 관용차를 사들여 비난이 거세다. 영양군은 지난 8일 조달청을 통해 군수 전용차량으로 4천900만원짜리인 K사의 3천300㏄급 고급 승용차를 사들였다. 지금까지 타던 3년된 2천500㏄급 승용차는 6년된 승용차를 타고 다니던 부군수 몫이 될것으로 보인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지난해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집을 방문한 혐의로 대법원 재판까지 받은뒤 지난달 23일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 영양군은 당초 군수의 재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