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석보면사무소가 농경지 주변에 수 년간 방치돼 토양과 계곡을 오염 시켜온 폐비닐과 농약 빈병류 수거에 총력을 기울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석보면은 담배, 고추, 배추 등 밭작물을 주로 재배하는데다 대부분 이모작을 많이 하고 있어 연간 2천여t의 폐비닐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중 일부만 환경자원공사 등을 통해 재활용 될뿐 매년 농경지 주변에 그대로 방치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석보면은 이에따라 지난 11월1일부터 공공근로 등 매일 30여명의 인력을 동원 농경지, 하천, 계곡, 등지에 투입해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달 29일 옥계동 산10번지 일원에서 구미시, 구미국유림관리소 공동 주관으로 산림청·도청 관계공무원, 전문가, 인근시군 ·산림조합 소나무재선충병방제 담당자, 소나무재선충 예찰원 및 방제작업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 훈증목 목재칩생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나무 재선충병 훈증목을 활용, 목재칩을 생산해 재선충의 재감염 방지와 생산물을 과수농가 및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등 이용율을 높이고자 소나무재선충 훈증목을 활용한 목재칩생산 시연(유림기계)에 이어 훈증목 목재칩생산의 문제점 및 합리적 ...
제3회 경상북도 자원봉사 경진대회가 지난달 30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이의근 지사를 비롯 경북도 각급 기관단체장 손이목 영천시장, 23개 시·군 자원봉사자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함께 하는 따뜻한 세상만들기’란 주제로 올 한해동안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에게 위로는 물론 아름다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다짐하는 대회로 열렸다. 영광의 자원봉사자 대상에는 포항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봉대씨가 차지했으며 본상에는 경산시 이석균씨와 영양군 권영일씨가 각각 차지했다. 도지사 표창에는 포항시의...
공공기관 및 혁신도시 선정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민선 10년간 장기적인 전략으로 투자한 김천시가 인근 시군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천시는 민선자치 이후 정부보다 3년이나 앞선 95년부터 공무원 인력을 연차적으로 감축하는 한편 경상적 경비와 소모성 경비를 절감하며 마련한 자주재원으로 종합운동장(450억원), 문화예술회관(300억원), 시립도서관(250억원), 실내체육관(380억원), 김천대교(341억원), 환경사업소(750억원), 직지문화공원, 강변공원, 조각공원, 체육공원을 비롯한 250여개의 크고 작은 공원조성(4...
장기적인 지역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예천군이 재래시장 경기활성화를 위한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으나 별다른 효험이 없어 시장상인들을 중심으로 5일장 날짜를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다. 예천군은 지난해 1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예천읍 동본리 상설시장에 대한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초 풍양면과 용궁면의 재래시장도 수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대식으로 정비를 완료하고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재래시장 이용의 날로 정해 재래시장 영세상인보호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1일 주정차 위반 차량을 단속하는 경찰관을 차로 친 채모씨(39)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채씨는 지난 30일 밤 11시 50분께 대구시 중구 서야동 도로에서 불법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를 단속하려던 이모순경을 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일 성관계를 미끼로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갈취한 김모씨(45) 등 3명에 대해 폭력행위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21일 밤 10시께 포항 O나이트에서 이모씨(25)가 부킹으로 만난 강모씨(여·26)와 성관계를 가진 것을 알고 이씨에게 강씨의 형부라고 속이고 합의금 명목으로 현금 52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에서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포항우체국앞에서 에이즈예방 및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 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시 의사회, 약사회, 대한적십자회, 대한유흥업소 포항지부, 숙박업 포항지부 등 보건관련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가해 에이즈 예방 및 마약류 오남용 방지 홍보물을 배부하고 북포항우체국을 출발해 포항역, 오거리, 남빈네거리를 돌아오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포항 모중학교 체육관 기숙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동일한 장소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학교측의 관리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1일 포항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께 포항시 남구 모중학교 체육관 여자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물함, 정수기, 에어컨, 냉장고 등 집기를 태워 소방서 추산 26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또 지난해 2월 8일 오후 1시께 동일 장소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는 등 연이어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동일장소인...
문경경찰서는 1일 아파트 우유투입구를 통해 문을 여는 방법으로 전국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37)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조모(27)씨 등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25일 오후 1시께 문경시 점촌동 한 아파트 김모(47)씨의 빈집에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우유투입구에 넣어 문을 열고 들어가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올 4월부터 최근까지 약 50여차례에 걸쳐 1억5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북 문경·구미·김천을 ...
자연보호 경산시협의회(회장 김이수)가 경북도 주관, 2005년 자연보호활동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지난달 29일 구미에서 개최된 경북도 자연보호 평가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산시와 자연보호 경산시협의회에서는 올 한해동안 깨끗하고 쾌적한 경산건설의 원년으로 삼고 매월 읍·면·동별로 환경 취약지를 선정,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저수지와 등산로 주변에 자연보호 현수막을 내걸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그동안의 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이날 평가대회에서 와촌면 한종백 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남산면 전창수 회장...
이라크 원자력안전규제위원회 모우사 자파르 알-아티아(Dr· Mousa Jafar Al-Atia) 의장을 비롯한 안전규제요원 일행 3명이 1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했다. 이들 일행은 한국과 미국이 내년부터 추진할 이라크 규제요원을 위한 훈련과정 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국내 원자력시설의 현황 파악을 위해 방한했다. 이날 일행은 월성원전 3호기 주제어실, 습식저장조, 건식저장고 등을 둘러봤으며 방사성폐기물 처리 및 저장 시설에 관심을 나타냈다.
권오영 청송·영양축협장(51)이 1일 새마을훈장(근면장)을 수상했다. 권 조합장은 지난 88년 마을회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일부 사비를 부담해 주민들과 21평의 회관 신축공사를 추진한 것을 비롯 마을 안길 포장공사, 새마을가족 선진지견학, 영세가구 지원, 장학금,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을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 2003년 새마을운동 청송군 지회장으로 임명된 이후 새마을지도자 사기진작을 위해 안동병원과 결연을 맺고 새마을가족의 의료비 20% 감액 혜택을 주고 있다. 여기다 청송새마을소식지 발간, 새마을지도자 워크샵, 관광지 문...
지난달 14일 구미시 신평동 경부고속도로 구미 나들목 옆 솔밭에서 발생한 박모(68)노파 피살사건 수사가 지지부진하다. 사체를 부검한 경찰은 박노파의 사망 추정시간을 사건발생 전날인 13일 오후 8시30분 이후부터 자정까지로 추정하고 있을 뿐 목격자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피살된 박노파는 사건 발생 전날인 13일 이웃과 계원 등 70여명이 함께 서울 국립박물관에 관광차 갔다가 이날 오후 8시30분께 구미시 터미널 앞에서 내렸다. 따라서 경찰은 그동안 함께 서울로 함께 갔다온 사람들을 상대로 이날 박씨의 언동과 헤어진 이후의 ...
LG전자가 산업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해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 총 14점을 수상했다. LG전자의 초콜릿폰(모델명 KV5900)은 12월 1일 오전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우수산업 디자인 상품 선정제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또한 산업자원부 장관상, 조달청장상, KIDP원장상 등 신제품 총 14점이 수상한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초콜릿폰 (모델명:KV5900)’을 비롯 ▲산업자원부 장관상에 세계 최초로 출시한 ...
농협중앙회 고령군지부농협 (지부장 남상완)가 지난 9월 조직한 농촌사랑봉사단의 불우이웃 지원사업이 연말을 앞두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협고령군지부 지원으로 고령지역의 여성자원봉사자 50명으로 구성된 농협농촌사랑봉사단은 지난 9월 쌍림면 대창양로원 위문잔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온천목욕봉사, 홀로사는 어르신 밑반찬지원 등 매월 2차례 불우이웃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펴고 있다. 고령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12월 중순 지역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김장김치 담가 보내고 올해 사업을 마무리 했다. 박선옥(고령읍) 봉사단 회장은 ...
군위군 효령면에 경북대학교 교직원촌 조성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경북대 총장 공관도 인근지역에 건립된다. 경대 교직원촌은 군위군 효령면 마시리 산 132번지 일대 부지 7만여평에 200여세대 규모로 현재 도시계획 시설결정을 위한 용역 중에 있으며, 연말까지 실시설계와 아울러 사업인가를 마칠 계획이다. 이를위해 경북대 교직원주택조합은 지난 21일 효령면 마시리 산132 일대 경북대 교직원촌 건립에 따른 용도지역변경 및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을 결정한데 이어 군위군은 12월초에 군도시계획위원회 자문회의를 열어 심의의결을 마쳐 연말...
지난달 30일 오후 6시5분께 영덕군 영덕읍 대부리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서모씨(50)가 발을 헛디디면서 바다로 추락했다. 서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김인수 경사(36)와 이문범 경장(35)은 자망어선 오대양호를 긴급수배한 뒤 이 배를 타고 방파제에서 80여m까지 떠밀려간 서씨를 10여분만에 구조했다. 한편 서씨는 구조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일 단란주점에서 술에 취해 난로를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리고 이를 말리는 여주인을 폭행한 박모씨(56)에 대해 폭력행위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원씨는 지난달 30일 밤 10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학산동 모단란주점에서 술에 취해 난로를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리고 이를 말리던 주인 김모씨(여·44)를 폭행한 혐의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일 식당에서 판돈 10여만원을 걸고 고스톱 도박판을 벌인 조모씨(41)등 4명에 대해 도박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1일 오후 1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모식당에서 판돈 15만9천원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