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6일 오전 8시30분부터 20분간 구청 정문앞에서 출근하는 직원과 인사나누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는 남구청이 올해 구정 혁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사는 내가 먼저 ‘5S운동’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채택된 과제로 매월 실시하는 ‘변화의 날’에 실시부서 전직원이 구청 정문앞에서 먼저 인사하기 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지원하는 ‘창의공학 확산사업 지역경진대회’가 6일 영남대 공대 기계관 1층 중앙홀에서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6개 공학과제를 제출한 영남대를 비롯해 포항공대, 울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창원대, 대구대, 안동대, 영남이공대 등 지역대학에서 총 66개 과제가 출품됐다. 이날 출품된 모든 공학과제들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전시된다.
지난 5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경북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 칠곡군연합회 장길식씨(칠곡군 기산면 영리)가 축산분야 대상인 경북도농촌지도자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장씨는 지난 84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한 후 2003년부터 칠곡군 한우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유학영농조합법인 설립과 한우인공수정단지 조성, 한우수송특장차량 운영, 가축방역특장차량 운영, 축사 계류장치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한우 고급육 생산 기반 마련과 지역 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읍·면 한우회원중...
안동국제탈춤축제 추진위원회가 하회탈춤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이용한 콘텐츠 상품으로 한자학습 만화책인 ‘뒤집어지는 한자 한마당’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회탈의 한자 8급수’란 부제를 달고 있으며 한자교육보급협회의 감수를 받았다. 책자에는 퇴계선생이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훈장선생으로 등장하고 하회탈 캐릭터들이 한자를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한자의 원리를 이해하고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림과 시나리오는 스포츠서울 등에 연재를 한 안동출신의 중견만화가 신진석씨가 담당했으며 안동문화를 소재로 한 아동만화 제작의 첫 번째 ...
제2기 대가야문화대학 개강식이 4일 박물관 강당에서 이태근 고령군수 등 내빈과 수강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의는 한국의 바위그림, 대가야의 성장과 발전, 대가야의 철기·토기·고분·예술 문화를 비롯 불교문화와 유교문화 등 대가야를 비롯한 선사에서 근대까지 고령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강사진은 이청규 교수(영남대)를 비롯 대학교수 및 박물관의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또 국립경주·대구박물관, 김해 대성동·합천·함안·창녕박물관 등 타 지역의 국공립박물관을 답사할 계획이다. 이번...
영주소방서는 6일 적서동 경북도시가스(주)에서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 및 화재발생을 가상해 인명구조 및 진압에 관한 훈련을 실시했다. 영주·문경소방서,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육군 제3260부대, 공군 제8789부대, 한전영주지점, KT영주지점, 영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 성누가·기독병원, 영주의용·여성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영주시지구대협의회 등 18개 유관기관·단체에서 258명의 임직원과 구조구급차 4, 화학차 2, 물탱크 2, 펌프차 5, 기타장비 16 등 32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제 재난을 가상해 현장감 있는 훈련을 했...
구미시 고아읍 국도변(파산리~외예리 6㎞, 원호리 2㎞, 이례리2㎞, 항곡리 2㎞)에 가을빛을 머금은 코스모스가 울긋불긋 피어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구미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앞두고 최첨단 입체 산불감시가 가능한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를 2개소에 추가로 설치, 가을철 산불예방활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그동안 형곡동(진골산), 해평면 해평리(미석산)에 설치된 무인 감시카메라는 일부 국한된 지역만 감시가 가능했으나 이번 선산읍 신기리(신기봉), 장천면 신장리(천생산) 2개소에 추가 설치되면서 일부 오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감시가 가능하게 됐다. 시는 2006년 2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산불무인감시카메라는 실시간 현지 화면을 전송하는 첨단 시스템으로 산불발생을...
“독일의 최대 민속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경주힐튼호텔에서 즐겨보세요” 경주힐튼호텔은 10월 한달 동안 세계최대의 맥주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를 뷔페식당 레이크사이드에 그대로 옮겨와 고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독일 출신의 총주방장 안드레아스 브럭씨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번 맛과 멋의 축제에는 독일식 족발 요리, 독일식 소시지 모듬 등 여러 가지 종류의 독일전통요리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기간은 이달 8일부터 30일 까지 저녁 6시에서 9시30분까지이며...
축제가 중반으로 접어든 6일에도 축제장에는 탈춤공연과 풍물경연대회, 체험, 마스크댄스경연, 전시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예술무대에서는 제35회 민속축제 읍면동풍물경연대회 셋째 날 경연이 펼쳐졌고 이외에도 탈춤축제장은 전통민속체험, 30여 종의 전시행사와 장기자랑, 마스크댄스경연대회, 하회탈춤배우기가 진행됐다. 특히 저녁 7시 예술무대에서는 제9회 안동한우 홍보사절 선발대회 전야제가 화려하게 진행돼 참가자들이 아름다움을 뽐냈다. 안동체육관에서 열리는 2005아시아보디빌딩 및 휘티니스 선수권대회로 외국인 관람객이 눈에 보이게 늘...
신라고도 경주의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 예정부지에서 통일신라시대 토기가마터 등이 발굴됐다. (재)성림문화재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지금까지 경주시 내남면 화곡리 18-1 등 19필지에서 문화재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통일신라의 요업 관련 생산 및 생활유적을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3개 구역으로 나눠 이뤄진 발굴에서 제1구역에서는 수혈유구(공방터, 폐기장) 81기와 주혈 333개, 고상식(高床式) 건물터 3곳, 일반 건물터 1곳, 폐기장으로 쓰인 자연수로가 각각 발견됐다. 제2구역에선 신라시대 목곽묘 4기와 수혈식 석곽묘 45...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하천 제방 노후 등으로 인한 제방 붕괴를 방지하고 홍수위 조절을 위한 차수벽 설치 등의 낙동강 수계공사 사업을 실시하면서 공사비를 제때 지급하지 않아 공사 차질을 빚고 있는 현장이 속출해 말썽이 되고 있다. 낙동강 수계공사 사업은 예천, 감천지구등 총 6개 지구에서 지난 2003년 착공해 2006년~2007년 완공예정으로 지구별로 수백억원씩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그런데 부산국토관리청은 올해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이들 6개 사업지구별로 당초 연간 예상 사업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
지난 9월27일자 “저사람 시의원 맞습니까”의 제하의 기사 중 포항시의회 박태식 시의원의 기표소가 아닌 책상의 투표 행위와 방폐장 유치와 관련해 관권, 금권의 불법 홍보가 횡행하는 것에 항의하고 무기명비밀 투표 보다는 의원의 확실한 의사 표시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기표소가 아닌 책상에서 기표한 것이다. 15년간 성실히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결코 의회의 권위를 손상시키거나 의사 진행의 질서를 파괴한 것은 아니었으며 2차례 실시한 방폐장 유치와 관련된 투표는 비밀로 이루어져 그 내용을 제 삼자가 알수 없을 뿐아니라 동의원의 투표도 ...
포항시의회 박태식 시의원은 경북일보 9월27일자 “저사람 시의원 맞습니까” 라는 제하의 기사에 관하여 반론문을 보내 왔습니다. “지난 9월 27일자 경북일보에 ”저사람 시의원 맞습니까“ 라는 기사는 포항시의회도 과반이 넘는 19명의 의원들이 한 때 방폐장유치 반대 결의안을 발의 하였지만 두달이 넘게 본회의에서 상정 되지도 못하고 있는 사이 시장이 제출한 방폐장 유치 동의안은 본회의에 의장 직원으로 상정하여 과반수의 찬성으로 통과시키는 자기 모순을 저지르므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많은 시민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판사는 판...
위덕대학교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양산교육청이 주관하는 ‘양산교육발전협의회 선진지 견학’을 대학 내 지역혁신센터(URIS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양산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현직 학교운영위원으로 구성된 양산교육발전협의회(회장 정재환) 회원 70여명이 대학을 방문했다. 교육청 주관으로 양산교육발전협의회가 매년 실시하는 선진지 견학 중 위덕대학을 최초 대학으로 선정한 정재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2005 전국 대학평가를 비롯, 모범적인 지역 대학으로 판단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며 “정돈된 캠퍼스가 인상적이...
포항시는 성원여객 노조가 전면 파업을 선언함에 따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 적극 대처키로 했다. 시내버스 운행 중단과 동시에 정상 운행시까지 전세버스와 자가용승합차량 등을 동원해 15개 노선 81대(기존 55개노선 177대)로 임시 노선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또 오지 노선에 대해서는 해당 읍면에서 별도로 관용 차량을 투입하는 등 비상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유상운송 차량으로 24인승 이상 자가용·영업용 승합자동차 103대를 동원하고 결행시 비상 수송을 대비해 관용 대형버스 4대를 동원키로 하고 포항시...
본보에 보도된 모녀가 암 투병중인 최희승양(6·시립연일어린이집)의 사연이 8일(토요일) 오후 7시 KBS1 TV의 ‘사랑의 리퀘스트’ 프로그램 전파를 타고 전국에 알려질 예정이어서 희승양 모녀 돕기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희승양이 다니고 있는 시립연일어린이집 고은전 원장은 “희승양이 지난 4일 투병 중인 영남대병원에서 ‘사랑의 리퀘스트’ 촬영을 무사히 마쳐 8일 오후 7시에 방영될 예정”이라며 “어린 나이에 항암치료를 받으며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희승이를 살리기 위해 지역민들이 방송을 많이 시청하면서 사랑의 전...
포항지역 내 한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가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나 정작 교통안전시설 예산은 타 지자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읍·면 지역의 지방도 내 도로의 경우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설치해야할 한 안전시설이 예산부족의 이유로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포항시가 사회적 약자인 보행자 보호에 미온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5일 현재 포항시(면적 1천127㎢, 인구 51만명, 자동차등록대수 17만8천대)의 교통여건은 인접한 구미시(면적 6...
이원동 청도군수(오른쪽 두번째)는 6일 대구 엑스코에서 문원경 행정자치부차관, 성경륭 국가발전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활력사업 성공세미나에 참석해 ‘지속적인 농촌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과제를 발표했다.
오정한(59·사진)군위군청 전 기획감사실장이 6일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오씨는 지난 71년 우보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후 그공안 사회과장, 새마을과장, 지역개발과장, 산업과장, 기획감사실장으로 34년간 재직하면서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공직에 임해 후배 공직자는 물론 주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했다. 특히 인구늘리기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팔공산터널 개발, 군위국민스포츠센터 건립, 지역특산물 육성발전, 지역교육여건 개선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성사시킨 공을 인정 받았다. 오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