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하천과 호수의 대장균이 3년 연속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노위 소속 한나라당 신상진의원(경기 성남 중원구)은 5일 열린 대구지방환경청 국감에서 대구환경청이 관할하는 하천과 호수에 대한 수질측정결과 모든 곳에서 3년 연속 대장균이 환경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또 하천목표 수질 달성률도 3년 연속 50%이하로 수질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신의원에 따르면 하천수의 경우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초과 지점수가 2003년 20곳서 2004년 30곳, 2005년 8월말 현재 3...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학생들은 봉사활동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포스텍에 입학하면 신입생 전원은 학기도 시작하기 전인 2월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성모병원 햇빛마을 등 포항 인근지역 10여개 불우시설에서 3일 동안 봉사활동을 펼칠 정도로 대학의 사회봉사 장려 정책은 굳건하다. 또 포스텍 학생들의 대다수가 포항이 타지임에도 불구하고 포스텍 학생들은 지역 노인 집단숙식소와 보육원 등 지역 자선단체와 자매결연을 통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시험기간 등 불가피한 날을 빼고는 주말이면 어김없이 영해 경북기독보육원, 선린...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이 전국 대학평가에서 4년 연속 수위(首位)를 차지해 우리나라 최고 대학으로서의 지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포스텍은 중앙일보가 실시한 2005년 전국 대학평가에서 종합 1위에 올라 2002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포스텍은 지난 1994년 중앙일보가 대학평가를 실시한 이래 순위를 매긴 10회중 1위를 6회나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중앙일보의 이번 대학평가는 4년제 대학 중 지난해까지 졸업생을 배출하지 않은 신설대와 산업대·교육대를 제외한 123개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육여건...
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7월부터 주 5일 근무제가 확대되면서 주민여가활용 및 지역경제 실익창출을 위한 1읍·면·동 1특화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3일 북구청에 따르면 주 5일 근무제 확대로 여가시간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이 여가시간을 보다 적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특화사업을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구청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족단위 여가시설확충사업, 지역내 자연환경자원을 이용한 여가활용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경찰청이 수사의 전문성 제고와 범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올 초부터 시행중인 ‘죄종별 전문수사팀제’가 10개월이 지나도록 정착되지 않고 표류하고 있다. 시행 초기부터 수사외근형사가 내근업무까지 수행하는 등의 과중한 업무와 베테랑 경사급 반장이 일반팀원으로 강등되는 등 고참형사들의 사기저하 등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내부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표면화되자 경찰 수뇌부는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 시간이 지나면 정착될 것이라고 확신 했었다. 그러나 이 같은 확신은 희망사항(?)일뿐 포항 남·북부경찰서 경찰관들은 새롭게...
포항지역에 건설된 해안도로가 안전성을 고려치 않은 채 일반도로와 같은 공법으로 건설돼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안도로에 설치된 옹벽이 급경사로 되어 있어 해풍, 태풍에 취약하고 산을 깎아 연약 지반에 건설된 해안도로의 경우 옹벽도 없이 건설돼 해안도로 아래 마을이 안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4일 지역건설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산사태 등 안전에 취약한 해안도로는 연약지반과 태풍 등의 이유로 시공 시 특수공법을 이용해 안전에 유념해 건설돼야 하지만 지역 해안도로의 경우 예산상의 문제로 대부분 일반도로와 같은 공법으로...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4일 보건교육장에서 시민의 건강의지 고취와 지역사회 건강지도자 육성을 위한 올해 특수시책 사업으로 제 2기 시민보건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시민보건대학은 수강 신청한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 4일 개강식과 더불어 동국대병원 박건욱 교수의 ‘여성과 암’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2일 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까지 현대인의 스트레스관리, 한방건강관리, 성(性) 새롭게 보기, 주도적 삶에서 오는 행복감, 골다공증과 퇴행성관절관리, 뇌졸증예방, 무엇이 진정한 건강인 등의 내용으로 전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학생회는 ‘독도사랑 동국사랑’이라는 슬로건아래 동국독도수호대를 발대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동안 경주에서 독도까지 국토순례대행진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동문 및 학교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하고, 특히 산악인 박영석 동문이 독도수호대 명예대장으로 참가한다. 이번 동국대 국토순례대행진은 동국대 2006년 건학 100주년(D-211)을 기념하고 최근 영유권 훼손 위기에 처해 있는 독도를 직접 밟아봄으로써 독도가 안고 있는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
자연보호경주시협의회(회장 원동하)와 경북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 이순화)는 5일 경주교육문화회관 거문고 홀에서 제2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가졌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지난 4일 회의실에서 정례조회를 갖고 3/4분기 모범 공무원 및 주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군수는 표창을 수여한 후 4일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찬반 주민투표발의를 기점으로 방폐장 유치를 위한 정확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다해 줄 것과 풍작으로 생산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 노력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열악한 환경과 짧은 시간에 열심히 연습에 몰두한 제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영천의 민속놀이를 계승하는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지난 1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영천의 전통 민속놀이인 ‘곳나무싸움’을 시연해 금상을 수상한 영천전자고등학교 조인호 지도교사는 제자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이 학교는 전교생이 250여명으로 ‘곳나무싸움’에 지난 8월부터 10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마친후 연습을 해 왔다. 영천 ‘곳나무싸움’은 줄당기기의 부속품인 곳나무를 활...
영덕군은 지난 2월 정부로부터 하수관 정비 BTL(민간자본유치사업)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최근 우선대상 협상자인 (가칭)영덕 N바이로 주식회사(NVIRO)와 협상을 마치고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하수관 정비 BTL 사업은 종전까지 정부가 예산확보 등에 어려움이 많아 10년 이상 장기간 걸쳐 시행이 미진했던 사업을 민간사업자가 자본을 투자해 우선적으로 사업을 완료하고 이에 대해 중앙정부로부터 투자비를 20년 동안 장기 상환 받는 방식. 재정 형편이 열악한 영덕군으로서는 하수관 확충을 조기에 마무리해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
울진군은 6일 덕구관광호텔 덕구홀에서 ‘우리나라 해양심층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경북해양바이오 포럼을 개최한다. 지역 어민들을 비롯 경상북도, 울진군, 해양심층수 연구개발전문가 등 100명이 참석한다. 일본 해양심층수 산업개발 전문가인 야마다유키코씨가 일본의 해양심층수 산업화 사례 및 산업성장 지속에 관한 강연을 비롯 우리나라 해양심층수 연구개발 현황 및 비전에 대한 발표와 산업화 성공방안에 대한 산학연 관계자의 열띤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심층수란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이상의 깊은 곳에 있는 ...
‘올해 신라문화제 프로그램이 색달라졌다’ 찬란했던 신라문화 재현으로 민족문화를 전승 보전하고 경주역사문화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제33회 신라문화제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가미돼 다채롭게 열린다. 신라문화제 경축공연행사는 8일 오후 7시 30분 안압지 특설무대에서 경주시립극단 단원 11명이 출연해 아버지의 유산을 둘러싸고 자식간의 갈등을 그린 연극 ‘아비’를 2시간 동안 공연한다. 또 경축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행사 첫날인 7일과 마지막날인 9일 오후 7시 30분 동국국악관현악단(단장 박상진)과 음협 경주시지부가 ...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구미 이노카페(Inno-Cafe)가 5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지역혁신박람회 개막식 행사에서 지역혁신 우수사례로 뽑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또 7일에는 혁신클러스터 세미나를 개최해 창원·구미·반월시화 등 7개 혁신클러스터 추진단의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사업 추진현황과 성공사례 등을 발표한다.
칠곡군은 7일 오후 3시 구상문학관 개관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구상문학관 문학강사로 활동중인 시전문지 ‘시와 반시’ 주간인 구석본씨와 대구 수필가협회 부회장인 장호병씨, 전임 재능시낭송협회 대구지회장을 역임했던 차옥경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구상문학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상시(詩) 서예공모전 입상자 10명에 대한 시상도 있다. 구상문학관은 지난해 5월 작고한 구상시인이 1953년부터 20년간 왜관에서 생활하면서 문학활동을 한 것을 기념해 칠곡군이 지난 200...
구미시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구미YMCA와 안동YMCA가 주관하는 2005 구미-안동 청소년지역문화교류 행사가 9일 안동국제탐춤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지역문화교류행사는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며 구미시와 안동시의 청소년 8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탈춤축제 보조무대에서 열리는 ‘구미시-안동시 청소년어울한마당’에 출연하고 마스크댄스경연대회, 각종 탈춤배우기, 외국 전통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에 직접 참여 하게 된다.
LG전자가 중동 최대 IT전시회인 GITEX(Gulf Information Technology Exhibition)에 참가해 첨단 IT제품들을 선보였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가진 PDP, LCD TV, DMB폰, DMB노트북 등 첨단 제품을 전시했다. GITEX 2005 전시회는 전 세계 61개국에서 2천724개 업체가 참가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바이어 등 총 12만여 명이 참관하는 현지의 대표적 IT 전시회다. 특히 LG전자...
성주군 대가면 대가농협(조합장 정재완)이 참외 재배농민들의 수익 증대를 위해 발벗고 나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가농협은 대가꿀참외 명성회복을 위해 지난 2년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대가면 황토객토사업이 성주군의 지원과 농협중앙회 지역자율 특색사업지원과 대가농협의 조합원 실익지원사업으로 기능성 참외를 생산해 재배농민들 소득증대에 앞장섰다. 대가농협은 참외재배농민들로부터 자율적으로 신청받은 384농가 285ha에 15톤 차량으로 4천100여대 분량의 황토를 사업비 2억8천100만원(정부 보조 1억, 농협중앙회 4천20...
제8회 디지털구미 전국산업디자인전에서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도자기교실 학습자 이을선(원호동, 39), 정혜자(봉곡동, 37)씨가 공동으로 출품한 ‘금오산을 응용한 조명등’ 이 대상을 수상,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금오산을 응용한 조명등’은 구미의 일반적인 특징인 디지털산업, 금오산, 금오산 와불상, 젊은 도시 등을 응용해 조명등으로 표현했다. 심사관계자는 “구미지역의 명산인 금오산을 모티브로 지역의 문화적인 가치를 재창출하고 지역의 문화를 알리는데 가장 적합한 작품”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이씨 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