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안동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0일 지역의 장애성인 맞춤형 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동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이기용 센터장과 안동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변만호 관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성인 맞춤형 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프로그램 개발 △장애성인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 지원 △장애성인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추천·지원 △협력기관 사회적 책임실천·기관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이기용 센터장은 “이번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11일 오후 2시 국내 최대 규모의 방사 유정란 전문 농장을 보유하고 있는 로가닉파크(대표 권희)와 유정란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로가닉파크 소유 농장에서 생산되는 유정란을 공급받아 ‘영남대학교 유정(YU情)란’으로 명명해 판매할 계획이다. 영남대는 대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유정란 제품 판매를 적극 홍보하고 로가닉파크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영남대 발전기금으로 적립한다. 로가닉파크는 적립금을 매 학년도 말 대학에 기탁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 유정란’ 구입 방
열전 변환 성능이 높은 고온용 나노 복합 구조 열전 소재가 개발됐다. 경북대 나노소재공학부 노종욱 교수팀은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이우영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금속 나노입자를 포함하는 망간 실리사이드 나노복합체를 제조하고, 이를 이용해 열전 에너지 변환 성능 향상을 구현했다. 열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열전 소재는 친환경적이며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고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차세대 에너지 변환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열전 에너지 변환 효율은 열전 성능지수(ZT)로 결정된다. 열전 성능지수를 구성하는 각 인자들의 독립적 제어를
경북대 총학생회 정책투표 결과 총장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총학생회는 지난달 25일 중앙운영위원회를 통해 이번 총장 선거에 대해 보이콧을 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앞서 총학생회는 교수회에 학생 득표반영비율을 기존 5%에서 25%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에 따라 정책투표를 실시, 보이콧과 관련 된 학생들의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10일 투표 마감 결과 유권자 2만2341명 중 8160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36.52%를 기록했다.이중 총장선거에 총학생회가 참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5711명으로 7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과 정책위원 교수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발전기금 5400만 원을 기부했다.동국대 경주캠퍼스는 10일 이영경 총장을 비롯해 정책위원 교수 11명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학교 발전기금으로 54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 기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영경 총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교의 중책을 맡고 계신 정책위원 교수님들이 발전기금까지 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가 원칙을 지키며 교육과 학생 지도, 연구 등 대학의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하도록
검찰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된 ‘새마을 전도사’ 최외출 영남대 교수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최 교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그림자 실세’로 불렸다. 대구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양재혁)은 10일 경북도청 새마을봉사과 사무실과 대구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 영남대 중앙도서관 20층에 있는 최 교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 해 2015년 글로벌새마을포럼 행사 등과 관련한 장부 등을 확보했다. 최 교수는 2009년 5월~2013년 5월 적법한 절차 없이 서울에 사무실을 빌린 뒤 매월 250만 원씩 총 1억2000만 원, 201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제37대 W총학생회(회장 이정후)가 최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선언문 발표는 총학생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공정한 비대면 시험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 위한 것으로 이와 함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과 등록금·원룸 임대료에 관한 문제 등 학교와 지역사회 구성원의 협력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 △코로나19로부터 자신과 구성원 모두의 안전을 가장 우선 △교수님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비대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동국대 경주캠퍼스 고고학과가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의 기능성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발굴조사를 벌인다. 문화재청은 고고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소-대학 공동발굴조사의 첫 단추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공동으로 발굴조사를 오는 12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발굴조사는 연구소와 대학 간 상호협력과 공동 책임 아래, 연구기능과 교육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현장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려는 취지이다. 특히 고고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고고학 이론을 실제 발굴현장에서 활용할
경북과학대학교가 철저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지난 8일부터 실습이 불가피한 학과를 중심으로 제한적 대면수업을 시작했다. 오는 18일까지 대면수업에 들어간 학과는 유아교육과, 군사학과, 실용음악과, 조리사관과, 경찰행정과 총 5개다. 경북과학대는 이날 학교 정문에 코로나19 안심발열검사소를 설치하고 학교에 출입하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와 함께 체온을 측정했다. 체온 측정에는 이 대학 스마트팜식품과 이명희 교수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증한 300만 원 상당의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했다. 학교 출
경북대가 도서관을 부분 개방하고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경북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을 폐쇄해 왔다. 이후 코로나19가 다소 진정세로 돌아서고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일부 교과목이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서관도 지난 1일 1층 개방을 시작으로 8일부터는 2층 신관 열람실 604석을 확대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다만 밀폐된 공간인 스터디룸 등은 이용을 제한하며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오던 워킹스루 방식의 비대면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한다. 도서관 이용자는 마스크 착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아동용 천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초등학생들의 등교개학이 진행되고 있고, 아동용 소형 마스크의 물량이 적어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점을 인식하여 경일대 교수와 학생들이 나선 것이다. 이번 마스크제작에는 사회복지전공 엄태영·배영자교수와 패션디자인전공 이주영 교수 및 학생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의 지역사회 투비 이노베이션(TOBE Innovation)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고 있
포항공대(포스텍)가 학내 매점 운영을 중단하고 대기업 계열 편의점을 입주시키려고 하자 매점 납품업체가 반발하고 있다. 9일 포항공대 등에 따르면 포스텍 복지회는 대학 내에 매점 4곳을 비롯해 식당,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복지회는 매점 매출이 떨어진 데다가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달 말까지 매점을 운영한 뒤 편의점으로 바꿔 운영할 방침을 세웠다. 그러자 기존 매점에 납품해온 업체가 도산 위기에 몰렸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50여 업체는 30여년간 포스텍 복지회에 음료, 문구, 생활용품 등을 납품했으나 편의점이 입주하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9일 경주 중앙시장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이영경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100여 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경주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이날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무위원 교수와 직원들은 발열 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장보기에 나섰다.교수와 직원들은 ‘힘내라 경주! 다함께 동국! 지역상생 동국대가 경주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를 새긴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곳곳을 다니
대구한의대 권애란 교수(뷰티케어산업학과) 팀은 9일 여드름 발생에 관여하는 박테리아인 큐티박테리움 애크니스(Cutibacterium acnes)가 분비하는 지방분해효소의 3차원 구조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여드름 발생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여드름균의 지방분해효소(lipase) 구조를 처음으로 규명, 새로운 여드름 예방법과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생화학·분자생물학회(ASBMB) 학술지 ‘지질 연구 저널’(Journal of Lipid Research) 최신호에 게재됐다.여드름은
9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 계명진로취업멘토단 관계자들이 온라인 화상 멘토링 프로그램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취업상담이 어려워지자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진로·취업 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약 1600여 건의 상담과 1700여 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경북 4050 행복 일자리 아카데미 사업’에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경북 북부권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 경북 4050 행복 일자리 아카데미 사업’은 고용시장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4050세대의 조기퇴직과 실직으로 저임금 기피, 생계비 부족과 경력단절 우려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맞춤형 재취업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이다. 이에 따라 가톨릭상지대는 경북도로부터 사업비 9000만 원을 지원받아 올 연말까지 도내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이·전직 희망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구미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사업’ 선정에 이은 겹경사를 맞았다.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최고 평가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구미대는 2019년부터 3년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유형(자율협약형)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대는 이번 A등급 평가로 전년 대비 50%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19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사업실적을 기준으로 했다.
영진전문대 권기선(평생교육원)씨가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과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도간호조무사협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권 씨는 지난 6일 예천 대한적십자사 경북도지사 앙리뒤낭홀에서 개최된 ‘경북도 간호조무사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과정’ 개설 운영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 노령인구 급증에 따라 재택 어르신들의 간호 수요를 대처할 방문간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권 씨는 지난 2018년 영진전문대 평생교육원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과정’을 개설했다.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은 해당 교육
대구대(총장 김상호)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케이무크)’ 2단계 무크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지난 2016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운영 시범사업’에 선정됐던 대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수한 온라인 강좌 개발 역량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됐다. 케이무크는 대학 및 기관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교육부는 케이무크 강좌 개발 역량과 기반이 풍부한 대학을 대상으로 2단계 무크선도대학을 공모했으며, 대구대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0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은 6억 원을 지원받아 2025년까지 간호교육 인프라 확충, 실습 환경 개선, 타 보건의료 분야와의 교류 사업 등을 수행한다. 특히 산부인과 환자, 소아환자, 응급환자, 중환자, 감염병 환자 간호를 위한 시뮬레이션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현영 간호대학장은 “간호실습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대학본부와 간호대학 교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습교육 혁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