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표 봉화부군수가 지난 2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봉화가 고향인 홍 부군수는 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3년 구미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북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으로 근무했다.이후 국무총리실 파견 근무, 경북도 일자리투자본부 국제비즈니스 과장을 거쳐,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 미래전략기획단장으로 근무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다.지난해부터는 과학산업국 과학기술정책과장으로 재직해 왔다.홍 부군수는 “고향인 봉화에 근무하게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간의 풍
김일곤(58) 김천시 부시장이 20일 취임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했다.1988년 선산군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김 부시장은 1992년부터 경북도청에서 근무해 왔다.경북도 안전정책과와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청도군 부군수,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김 부시장은 “우리만의 경쟁력, 즉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획일적인 수직적 조직문화에서는 나올 수 없다”며 “항상 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진영승(공사 39기) 소장이 20일 신임 공군 공중전투사령관으로 취임했다.진 신임 사령관은 1991년 공군 소위로 임관해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 전력2처장, 제19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진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철저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유지, 최신무기체계 운용능력 강화, 행복한 부대 형성 등을 강조하며 “조국 영공수호라는 우리의 사명을 다시 마음에 새기고,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19대 성균관유도회 경북도본부 회장으로 당선된 이재업(67) 경북유교문화원장이 1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간다.이 회장은 “영남유림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나아가 현대사회가 낳고 있는 온갖 불평 부당한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유림사회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그동안 (사)경북유교문화원 원장을 맡아 훈민정음 해례본 목판 복각 사업과 경상북도유림단체신년교례회 등 영남 유림정신을 선양하고 이어가는데도 많은 역할도 추진하고 있는 그는 동성환경산업(주)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7대, 8대에 이어 9대 총장에 선임됐다.학교법인 제한학원(이사장 기우항)은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변창훈 총장의 유임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변창훈 총장은 2021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12월 22일까지(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변창훈 총장은 “한국의 대학들이 역사상 초유의 학령기 인구감소 상황 속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처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대학재정의 위기와 청년실업문제 등 총체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대학의 창의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덕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김봉갑 신임총장이 선임됐다.학교법인 회당학원은 지난 2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신임총장으로 대한불교진각종 회성 정사 철학박사 김봉갑씨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2일까지다.김 신임 총장은 1991년 대한불교진각종 신락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진각종 제11대, 13대, 14대 종의회 의원, 제35대 현정원장, 제30대 통리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현재 김 총장은 제37대 현정원장과 제15대 종의회 의원,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 부산 명륜심인당 주교를 맡고 있다.김 총장은 “대한불
권성식 경북포럼 경산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일 경주시 더케이 호텔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생활체육전국볼링협회 출범식에서 임기 4년의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생활체육전국볼링협회는 지난 3월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거치고 초대 내빈 없이 전국볼링협회 권성식 회장을 비롯해 이덕유 자문위원장, 전국 17개 시·도별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권성식 대한생활체육전국볼링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볼링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기 활력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국민건강 증
김재홍 전 경산시청년연합회장(현 경북청년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지난 24일 경북청년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2022년도 (사)경상북도청년연합회장에 선출됐다.경산시 남산면 출신인 김재홍 당선인은 2011년 남산면에서 청년회 활동을 시작한 이후 남산면청년회장, 경산시연합회 수석부회장, 경북청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김재홍 당선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우리 사회가 새로운 일상으로 접어드는 중요한 해에 경북청년회장으로 당선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북청년의 열정과 도전으로 시·군 연합회의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박무흥(57) 한국전력 대구본부 신임 본부장이 취임했다.박 신임 본부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 중앙고등학교,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한전에 입사했다. 한전 마산지사장, 신사업기획실장, 영업운영실장, 영업처장 등을 역임했다.박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안정적 전력공급은 물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소통과 신뢰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진희 대구대 교수(사회복지학과)가 차기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장으로 선출됐다. 현 교수는 지난 23일 정기총회에서 2023년 학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3년 1년이다.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는 지난 1993년 우리나라의 정신건강 연구와 임상기술 발전을 위해 창립된 전문학회이다. 현재 3600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돼 사회복지 분야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학회로 발전했으며, 정신건강 분야에서 연구, 임상기술 개발과 보급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현진희 교수는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정신건강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상
신임 최용석(사진) 군위경찰서장이 1일 취임한다.경북 영천 출신인 최 서장은 경찰대학(4기)을 졸업했으며, 1988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한 뒤 대구청 과학수사계장, 대구 북부서 형사과장, 경찰청 수사국 과학수사 담당, 울진경찰서장, 대구 달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최용석 서장은 “내부적으로 소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지역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치안을 통해 주민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군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제4대 이사장에 정재윤 경주교육발전연구회장(사진)이 선출됐다.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2021년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임시총회 및 제3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4대 이사장으로 정재윤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새롭게 선출된 정재윤 이사장은 신라고등학교 교장과 대구지방검찰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현재는 경주교육발전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신임 정재윤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들과
국민의힘은 13일 조영환(45)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당 대표실 부실장으로 임명했다.조 신임 부실장은 경북 김천 출생으로 원광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김상훈(대구 서구) 국회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보좌관을 두루 역임했다.조 신임 부실장은 “이준석 대표 곁에서 역량을 발휘할 때라는 주변의 강권에 따라 직을 수락하게 됐다”며 “정권교체와 이 대표의 성공을 위해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6일 군위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장에 이우석(66·사진) 씨가 취임했다.이우석 회장은 “지난 2년간 협의회 위상을 높이고 변화와 혁신을 위해 애쓰신 은헌기 협의회장을 비롯한 19기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평화통일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며 평화통일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5일 ‘제14차 임시총회’를 열고 ‘제7대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에 김용재 현 회장을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김 회장은 제6대 회장에 이어 임기 2년간 연임을 하게 됐다.지난 9월 11일 상주시 평생학습원 3층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제7대 회장단 선출과 관련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에 관해 회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5일 비대면 SNS 임시총회 온라인 투표를 통해 회장 1명, 감사 2명이 최종 선정됐다.그동안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협의회 회장을 맡아
신임 성낙현(53) 농협 칠곡군 지부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했다.상주 출신으로 성광고와 영남대(농학)를 졸업한 성 지부장은 1993년 농협중앙회 공채로 입사해 일선 사무소와 경북검사국 등 주요 요직을 거치고 최근에는 경북본부 회원지원단장을 역임했다.성 지부장은 “군민과 함께하고 농업인과 고객에게 든든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승환 신임 영양부군수가 지난 1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칠곡 출신인 한승환 부군수는 지난 1990년 칠곡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경상북도 자치행정과·기획관실·감시관실 등을 두루 거쳐 2019년 경상북도 산림산업과장으로 승진했다.산림산업과장·경상북도의회사무처 문화환경수석전문위원 등 경북도의 주요 직책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고, 경상북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영양부군수로 부임했다.한승환 신임 영양부군수는 “민선 7기의 중요한 시점에 영양부군수로 부임하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지만 영양군의 민
제39대 경주소방서장으로 한창완 신임 서장이 1일 취임했다.경주 출신인 한 서장은 지난 1992년 소방에 입문한 이래 문경소방서 구조구급과장, 경북소방본부 사법조사팀장, 안동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겪었다.또한 주요보직 근무 중 업무수행능력을 인정받아 2014년 모범공무원 표창, 2020년에는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탁훨한 지휘력과 통솔력을 갖춰 후배 소방관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창완 신임 경주소방서장은 “직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조직환경을 조성하고, 신속한 현장
더불어민주당 코드에 맞춘 ‘낙하산 인사’라는 꼬리표를 달았던 김진태 경북대병원 상임감사 후임에 김석진(67) 경북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9월 30일까지 3년이다. 교육부는 9월 30일 경북대병원 이사회가 추천한 김 명예교수와 경북대에서만 35년 6개월을 근무하고 교무과장을 끝으로 올해 7월 1일 명예퇴직한 박상훈 전 부이사관 중에 김 명예교수를 제12대 경북대병원 상임감사로 낙점했다. 김 신임 감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미국 조지아주립대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고, 1995년부터 2019년까지 25년간 경북대
진식 제51대 (사)대구경북기자협회장이 연임하게 됐다.대구경북기자협회는 27일 대구 동구 동대구로 영남빌딩 지하 2층 소회의실에서 월례회를 갖고 14개 회원사 지회장 만장일치로 진 회장 연임(제52대)을 의결했다.지난해 1월부터 대구경북기자협회를 맡아 온 진 회장은 취임 후 기자들의 권익과 복지향상, 지역 언론발전에 힘써왔다.진 회장은 “부족함이 많음에도 믿고 맡겨준 지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보다 나은 언론환경을 조성하고 대구·경북 시·도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데 힘쓰는 한편, 기자로서 품위를 지키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