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안동권지사 다음달 초까지 낙동강 최상류 식수원인 안동·임하댐 홍수조절용 내 불법경작 근절을 위하여 굴착 등 불능화 조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수차례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민들은 불법경작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댐 내 수질 악화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안동권지사는 불법경작지에 대한 실태조사 및 주민설명회 등을통해 경작자들 대상으로 충분한 사전안내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불능화 조치는 댐 저수구역 내 불법 경작 해소 및 주민 인식 전환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경북·대구 광공업 생산이 하락 추세를 나타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를 비롯한 일부 주요 생산 업종에서의 생산이 부진했던 탓이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대구·경북 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기준 경북·대구 광공업생산지수는 지난해 1분기(1.1%) 소폭 상승을 나타내다 2분기(-4.6%) 하락으로 전환됐다. 이어 3분기(-7.4%)에는 감소 폭이 커졌으나 4분기(-3.2%)에는 하락 폭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에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
구미시는 특산물 재배로 농가소득증대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레드향·천혜향·멜론·딸기 등 지역 특산물 재배로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고, 우수농산물 메카 도시로 발돋움한다고 밝혔다. 만감류인 레드향·천혜향이 제주에서 생산되는 줄 알지만 구미에서도 재배되고, 옥성면 선샤인 농장에서 생산되는 레드향은 제주산에 비해 당도가 높고 산도가 좋아 설 명절 완판됐다. 만감류 재배를 선도하고 있는 옥성면 선샤인 농장은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만감류를 재배하기 시작했고, 현재 옥성, 고아읍에서 4농가가 약 1.2h
경북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는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을 통해 연 10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카드는 온·오프라인으로 건강관리(종합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문화여가활동(여행, 공연관람), 자기계발(학원 수강, 도서 구입), 가족친화(육아용품, 사진촬영) 등에 사용할 수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업희망을 원하는 청년 근로자는 다음달 15일 오후 2시까지 경북청년 홈페이지 청년e끌림(www.gbyouth.co.kr) 또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work.kr)에서 개별
윤종진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6일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세상, 포항’이라는 내용의 육아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계속 낮아지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육아에 대한 고민과 일을 하면서 육아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육아 주체가 돼 부모나 지방정부·학교·선생님·학원 등의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엄마(Mom)·아빠가 맘 편한 육아 정책으로 ‘출산과 보살핌이 편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
김정재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6일 2호 공약으로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를 통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발표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인체에 사용되는 신약을 개발하거나 의약품, 의료기기 등 제조업과 헬스케어 등 서비스업까지 포함된 미래 핵심산업으로, 지난해 세계 시장규모가 1조3천830억 달러로 약 6%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시장규모 대비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로 꼽힌다. 특히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치료제·백신 등 신약 개발과 난치병 극복 등 의학 연구에 집중하는 연구하는 의사 즉 의사과학자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대구시에 추모 사업 이행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26일 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시가 약속한 추모 사업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시위를 벌였다. 유족들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시가 약속한 지하철 참사 추모공원이다’, ‘불법 암매장이 아닌 대구시가 약속한 희생자묘역(수목장)이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2005년 대책위와 시는 추모사업을 포기한다고 대외적으로 알렸다. 당시 추모사업과 관련, 테마파크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극심했기 때문
의성지역 경북도의원과 군의원 26일 경북도의회에서 22대 총선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 박형수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이충원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의성군의회 김광호 의장, 박화자 부의장, 황무용·최훈식·지무진·김현찬 의원, 박선희 의원, 이경원 의원은 “의성은 현재 항공 물류의 중심도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활력이 넘치는 공항도시, 청년 농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직 국회의원인 박형수 예비후보는, 의성의 최대 현안인 스마트 항공 물류센터 조성 등 신공항
대구지검 공공사사부(부장검사 윤수정)는 2022년 12월 19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반대하면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 침입·농성을 진행한 혐의(공동주거침입) 등으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간부 11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간부와 조합원 16명을 벌금형 약식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12월 19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8개 구·군 단체장, 전국상인연합회 대구지회장, 대구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장, 대구중서부수퍼마켓협동조합장,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과 ‘대·중소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
포항시는 의대 증원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해 공공의료기관의 진료 시간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공공의료시설의 역할을 하고 있는 포항의료원은 지난 23일부터 평일 2시간 확대 운영, 공(일)휴일 오전 진료를 추가 운영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료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 △토요일, 공(일)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다. 공(일)휴일 진료 가능 과목은 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로 총 6개 진료과목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응급환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의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 규모를 올해 1월분부터 기존 최대 1만4510원에서 1만7690원으로 확대한다. 전기요금 보조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주변 지역의 주택용 및 산업용 전력 소비자에게 전기요금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한울본부는 올해 전기요금 보조사업 예산 총 39억 원 범위에서 주택용 전기요금은 매월 1만7690원 이내,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kW당 2900원 이내(최대 200kWh)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고금리·고물가의
국민의힘은 26일 권성동(강원 강릉시) 의원과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경북 경산)을 단수 공천했다. 또,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경기 용인갑에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권 의원은 공천되고, 장제원(부산 사상)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의 양대축으로 꼽힌 이들의 희비도 갈린 모습이다. 역시 윤핵관 중 한명인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은 경선을 치르게 됐다. 현역인 윤두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북 경산시에는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수 공천됐다.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으로 무소속 출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20개 탐방로 101.01㎞ 중 7개 탐방로 51.58㎞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초암사~국망봉, 국망봉~늦은목이, 묘적령~죽령 탐방로 등 7개 통제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정규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출입이 가능하며, 통제구간에 대한 상세내용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국립공원 내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간 무단출입, 취사행위 등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반할 시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제86조
국민의힘은 26일 격차 없는 문화 향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연, 스포츠 경기 등의 암표 거래(웃돈 거래)를 근절하고,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문화예술 관람·교육 기회 확대와 장애인의 시설이용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강원도 원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의 ‘함께 누리는 문화’ 공약을 발표했다. 문화를 누리는 데 공정한 기회와 환경을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한다는 게 이번 공약의 골자다. 우선 암표 거래를 ‘공익을 해치는 중한 범죄’로 처벌할 방침이다. 국민체육진흥법 등의 개정을 통해
최진녕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경북·대구선 동구미역(GTX 급행철도)조기 착공 및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지선 교통망 연계 방안’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차 철도망 계획을 통해 지방 광역철도 사업인 경북·대구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에 GTX 급행철도 차량 투입을 우선 검토함에 따라 동구미역 신설이 본격화됐다”며 “구미시의 가장 큰 숙원 사업중 하나인 동구미역 조기착공을 이뤄내 신공항 배후 교통중심도시 구미의 문을 확실히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GTX 급
구미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메타버스 융합산업 선도 거점지구 조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더불어 글로벌 한류팬덤 문화의 소비·확산을 위한 ‘한류 메타버스 전당’을 조성해 지역의 강점인 메타버스 산업 인프라와 결합,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추진한다.‘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와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가 2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메타버스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메타버스 융합산
경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22개 시군의 기획담당부서와 함께 ‘2024년 주요정책 현안회의’를 열어 민간투자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도와 시군간 정책 협력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경북도청의 기획조정실 주간으로 시군의 기획 및 정책 담당부서와 경북연구원이 함께했으며, 올해 도정 운영 방향과 핵심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도정 핵심 시책 중 하나인 민간투자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민간투자 활성화는 그동안 정부 재정 중심으로 이뤄진 지역투자의 패러다임을 민간투자까지 확장하기 위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지역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에 소재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를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문재도 H2KOREA 회장을 만나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수소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의 수소산업 역량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저탄소 수소경제 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포항시와 H2KOREA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H2KOREA는 지난 2021년 ‘수소산업 진흥기관’으로 지정돼 수소전문기
올해 경북지역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이 다음달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사업은 관광숙박업 등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과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한 보조사업으로 구분된다. 지원 규모는 총 90억 원으로 융자사업은 50억 원, 보조사업은 40억 원이다. 융자사업의 경우 0.8% 금리로 관광숙박업 등 관광 인프라의 신축, 개보수 등에 최대 20억 원을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5년 거치 7년 원금 분활 상환이다. 보조사업은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관광 홍보, 관광 종사자 교육 등에 최대 5천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총
대구 달성군은 취약계층 160가구를 대상으로 1대당 60만 원씩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데, 올해는 저소득청 범위를 확대해 기본중위 소득 70% 이하이면서 다자녀(2자녀 이상) 등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달성군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일러 설치(교체)를 신청하면 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퀘어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가스 소비량 70㎾이하인 콘덴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