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한의과대학이 최근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제2주기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4년 인증을 받았다.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은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한의학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한의학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한의학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제1주기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이 한의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거버넌스 구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제2주기 평가인증은 △프로그램 운영체계 △교육·교수·학생 △시설과 설비 등 교육성과 및 역량기반의 한의학 교육프로그램 확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경북교육청이 주관한 ‘2020년 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창업체험 교육을 제공해 창업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한편, 학생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대구한의대는 경북교육청으로부터 4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12월까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경북도 내 소재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앱 제작과 활용법, 화장품 제조와 뷰티 상품 마케팅 체험, 창업자 초청 특강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은 ‘박물관에서 전통문양과 놀고 싶쥐’를 주제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소장품인 청동거울, 기와, 도자기, 민화, 민속 유물 등을 관람하고 유물에 새겨진 문양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시해설 및 교육, 체험, 탐방, 문화유적 답사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축산분야 대구·경북 최초로 운영 중인 학교기업 GPC바이오가 교육부 주관 학교기업지원사업 3단계(2020년∼2024년)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교기업지원사업은 1단계(2010~2014년)와 2단계(2015~2019년)로 진행되어왔으며 다양한 ‘일 경험’을 통한 현장 적응형 인재 양성, 학교기업 인프라 및 운영성과 지역사회 공유, 교육 재투자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지원하는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연합형(4개/연간 4억 원 내외)과 경북도립대학교 GPC바이오가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지난 7일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국 장춘의학고등전문학교 원조신 총장과 원격 화상회의를 가졌다.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은 중국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대학만이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는 것으로 중국의 교육기관과 외국의 교육기관 간 합작을 통해 공동으로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중국내 중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동교육을 시행하는 내용으로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위치한 장춘의학고등전문학교는 의약학분야에서 지역의 특성화대학으로 입지를 다져온 공립대학으로 이번 원격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지난 7일 대구대 성산홀 17층 강당에서 학교법인 영광학원 창립 74주년, 대구사이버대학교 개교 1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 기념식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윤흔 이사장, 대구대 김상호 총장과 주요 보직자와 학내 구성원 2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한지연 교수(기획처장)을 포함한 6명에게 10년 근속 표창, 모범 교직원에 대한 모범상과 우수강의상, 특별포상을 시상했다. 박윤흔 이사장(학교법인 영광학원)은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영남대 졸업 동문들의 이색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 행사가 열렸다.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가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열린 것이다. ‘취업선배 암묵지’는 대학 졸업 후 대기업과 공기업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 동문들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취업 컨설팅을 해주는 행사다. 삼성, LG 등 대기업은 물론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주요 공기업과 지역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8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영남대가 올해 3월 구축한 온라인 진로·취업지원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재택 수업이 연장된 3주 기간(지난달 13일~5월 1일) 동안 학생이 집에서 자신만의 수업 방법을 인증하는 ‘재학생 재택수업 열공 만렙 지원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재택수업으로 많은 불안감을 느낄 재학생에게 학업 집중 계기를 제공해 학기 초기적응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코로나 19로 부득이하게 비대면 수업(재택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교수와 학생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SNS와 대학 홈페이지를 이용해 재학생에게 학업 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매주 추첨을 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경찰행정학과 학생 19명이 2020년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 임명장을 받았다. 이번 임명식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위촉장 수여식과 대면회의는 추후로 연기하고, SNS를 통한 회의 겸 소통의 장으로 대신하였다.누리캅스에 임명된 학생들은 인터넷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 유해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하며, 사이버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아이디어 제공과 예방활동 참여, 경찰정책에 대한 여론수렴 및 경찰활동 홍보, 기타 사이버 정책 관련 경찰 협력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최근에 N번방
경주경찰서는 지난 7일 위덕대학교를 찾아 중국인 등 유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위덕대학교 유학생 대상 온라인 수업을 활용해 시청각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출입국관리법 등 법률 상식과 보이스피싱 등 외국인의 인식이 부족한 여러 범죄유형을 사례 위주로 교육해 유학생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특히 타 도시에서 발생한 유학생 자가격리 이탈과 관련해 지자체의 자가격리자에 대한 강화된 예방 운영 및 무관용 원칙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코로나 전파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자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이 ‘AI 비전’ 분야 강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 세계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기술 선점을 위한 연구 개발을 위해 ‘AI 인재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시각지능 분야를 다루는 컴퓨터 그래픽스와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AI 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네트워크 검색 서비스 ‘에이마이너(AMiner)’에서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 100인에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이승용, 조성현 교수를 선정했다. 에이마이너는
경북대 화학관 실험실 폭발사고와 관련(본보 7일자 8면) 학교 측이 치료비 지급을 약속, 일단락 됐다. 지난 6일 피해 학생 가족들 등은 대학 본관 앞에서 치료비 지원을 중단한 대학 측을 규탄하고 총장의 답변을 듣기 위해 총장실로 향했다. 김상동 총장이 외근 중인 관계로 총장실에서 기다렸으며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총장 면담이 진행됐다. 하지만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이후 피해자 가족들과 총장 간 다시 의견을 나눴으며 밤 11시 40분께 김 총장이 치료비 지급을 약속, 합의가 이뤄졌다. 피해자 가족들은 김 총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 연구팀이 휘거나 접히는 전자제품에 최적화된 ‘플렉시블’ 전극 개발에 성공했다. 장재은 정보통신융합전공 교수팀은 기존 박막전극에 아주 작은 마이크로 구멍을 특정 형상으로 배치해 전기적 내구성을 높인 박막전극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이용한 박막 트랜지스터를 제작 기술도 함께 개발, 향후 전기적 내구성이 필수적인 플렉시블 디바이스에 많은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폴더블 스마트폰처럼 휘거나 접는 전자제품이 증가하며 플렉시블 전극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기존 연구들은 전도성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돼 백신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포스텍 교수가 창업한 제넥신이 백신 개발의 구체적인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성영철 포스텍 교수가 대표로 있는 제넥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용 DNA 백신 ‘GX-19’를 투여한 원숭이에서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 생성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GX-19는 제넥신, 바이넥스[053030], 국제백신연구소(IVI), 제넨바이오[072520], 카이스트, 포스텍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코로
경북대 실험실 폭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의 가족 등이 총장실 점거 농성을 벌였다.피해 학생 가족과 학내외 제단체는 6일 대학 본관 앞에서 피해 학생들의 치료비 지원을 중단한 대학 측을 규탄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지난해 12월 27일 경북대 화학관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학생 5명이 다쳤다.2명은 화상을 크게 입어 피부이식과 재건치료 등을 받고 있으며 치료비만 1억 원에서 5억 원 가까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대는 치료비를 지원했으나 지난 1일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이에 대해 노조 등은 학생들이 학업과 명백하게 연관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경영학부 이영찬 교수(사진)가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인 ‘와일리(Wilely)’로부터 ‘최다 다운로드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 상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와일리에서 출간된 학술논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상위 10% 논문을 선정해 수상한 것이다.이 교수는 지난 2018년 SSCI급 국제학술지인 ‘Human Factors and Ergonomics in Manufacturing & Service Industries’ 에 발표한 논문으로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이 논문은 이 교수가 단독교신저자로
커피나 코코아, 콜라, 초콜릿 등의 기호식품 등에 흔히 들어 있는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줄이는 등의 효과가 있다. 이런 카페인으로 고속충전이 가능한 리튬전지를 만들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성과가 나왔다. 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카페인산을 합성한 양극재로 전고체상 리튬전지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텍 화학과 박문정 교수, 김보람씨 연구팀이 카페인산(caffeic acid)을 원료로 해 합성한 P4VC(polyvinyl catechol) 고분자를 양극재로 사용해 자연 친화적인 리튬유
선린대학교 노조가 “직원 연봉제 변경과 관련해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대학 경영진을 고용노동부에 고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6일 전국대학노동조합 선린대지부(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달 말께 “대학 측이 직원 성과급 연봉제 변경을 추진하면서 근로기준법상 취업 규칙 변경 절차를 위반했다”며 이 학교 법인인 A교육재단 B이사장을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고발했다. 노조 측은 “대학 측은 직원 성과급 연봉제 변경과 관련, 지난해 11월께 직원 세미나를 열어 사전 설명도 하지 않고 당일 해당 내용을 구두로 설명 후 그 자리서 직원들에게
구미대학교 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의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취업지원 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진로 설계 및 취업 상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7일부터 시작했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화상 모의면접 지도 ,△채용 정보 및 취업 자료 제공 등 일대일 맞춤 취업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4월 말까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간호학과, 응급의료부사관과 등 하루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코로나19로 인해 본격적인 온라인 교육 시대를 맞아 온라인 교육 방법을 확대하고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 ‘명품 온라인 강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이 가운데 영남대 교육개발센터가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교육과 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남대 교육개발센터는 기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교수법 특강을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교수자에게 △SNS 활용 교수전략 △온라인 수업에서의 교수·학생 소통 방법 △주의집중 유도 시각자료 개발 △프로젝트학습 교수법 △학습동기 유발 전략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