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모든 조치가 해제된 이후 대구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반짝 늘었지만,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2일 이후 기대했던 폭발적 소비 급증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대구지역 카드 매출액 비중이 가장 큰 BC카드의 4월 3주(4월 16~22일) 매출액은 901억3500만 원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매출액 898억7300만 원을 뛰어넘었다. 4월 2주(865억5800만 원)에 비해서도 10% 가깝게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덕분에 다중집합시설인 노래방, 헬스클럽의 매출이 늘었고, 호프·간이주
대구 봉산문화회관이 ‘2022 기억공작소Ⅱ 신기운展 리얼리티 테스트-의자는 없다 Reality Test-There is no Chair’을 5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봉산문화회관 4전시실(2층)에서 갖는다. 신기운 작가의 ‘리얼리티 테스트-의자는 없다展’은 “지금 공간이 가상현실인지 실제 존재하는 공간인지 구분하기 어렵지 않은가?”라는 의문에서 시작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에 이미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가상의 세계는 기술의 진보로 현실과 허구를 구분하는 자체가 모호해지고 있다. 인간의 시각적 인지를 눈으로 보는 것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ArtLab:범어(이하 아트랩범어)는 2022 세계가스총회 개최를 맞이해 특별기획 [범어길 프로젝트 1부-이런, 십장생(十長生)!]을 5월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아트랩범어 스페이스1~4에 개최한다.2022년 첫 번째로 선보이는 범어길 프로젝트 ‘이런, 십장생(十長生)!’에서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 욕구인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공연 작품으로 선보인다.이번 기획은 5월 23일부터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를 기념해 환경문제와 건강한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2022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영주예선’에서 금상 김혜주, 은상 이현근, 동상 장연우·김서준 학생이 선정됐다. 10일 오후 경주시 천북면 경주생태원에서 열린 예선전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철저히 지켜지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퀴즈도 푸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퀴즈쇼 시작에 앞서 이주영 사회자가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객관식은 숫자로, 주관식은 모든 사람이 알아볼 수 있게 또박또박 글씨를 크게 써 줄 것, 정답판을 든 상태에서 감독관이 체크 한 후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내릴 것 등이다. 또 주의
조현일 국민의힘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9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경산경찰서를 찾아 A모 예비후보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피고소인(A모 후보)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명예훼손죄’를 적용하여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는 조현일 예비후보가 지난달 26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정 후보자와 관계자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다수의 사람들에게 전파했으며, 이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명예훼
김위한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장이 10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안동시장에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는 9일 김 위원장을 안동시장 후보로 전략공천 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 우리에겐 시민을 겁내지 않는 기득 세력이 아닌, 벼랑 끝으로 몰린 시민들의 삶을 바꿔줄 개혁형 민생시장이 절실하다”며 “저가 가진 불굴의 의지만이 현재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오랜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개혁을 통해 민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수의 텃밭이라 불리는 이곳 안동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입학 후 하교 시간이 빨라지면서 발생하는 ‘초등 돌봄 공백’ 문제로 학부모들이 일과 육아를 함께 하기 어렵고 출산 후 경력이 단절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부모가 아이 걱정 없이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빈틈없는 경북형 ‘온(溫) 돌봄 체제’를 확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돌봄교실 운영 목적은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꼭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돌봄 지원을 통해 아이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 실현이다. 현재 경북교육청에
이춘우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영천시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득표활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영천의 군사보호구역 해제 및 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한방마늘 산업특구 선정으로 생산과 단순가공에 더해 체험관광, 연구개발 등과 융·복합으로 6차 산업을 육성해 스마트농업 시설 확대와 신품종 지속 개발 및 농가소득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마공원과 지하철 신역세권 개발계획 및 금호·대창간 지방도 2단계 확장 및 3단계를 추진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 기반시설확충,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생활안
청와대가 74년만에 일반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대로 10일 ‘청와대 국민 개방 기념행사’가 열리면서 인파로 북적였다. 서울 종로구 청와대의 정문은 이날 오전 11시 38분께 활짝 열렸다. 손에 매화꽃을 든 국민대표 74명과 사전 신청을 거쳐 당첨된 사람들이 가장 먼저 청와대 안으로 입장했다. 이들은 ‘만세’를 외치고 상공에 있는 드론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호하기도 했다. 전국 곳곳에서 상경해 청와대를 찾은 시민들은 저마다 사진을 찍으며 ‘신기하고 뜻깊다’는 반응을 보였다. 청와대와 청와대 뒤편 북악산 등
문경시는 6·25전쟁 당시 20사단 62연대에서 병장으로 근무하며 무공을 세운 고(故)채홍문 병장 유족에 대한 화랑무공훈장을 지난 9일 수여했다.화랑무공훈장은 6·25 전쟁기에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날 고윤환 문경시장은 수여식에 참여한 故채홍문 병장의 조카 채남식 씨에게 훈장을 전수하고 예우했다.훈장을 받은 故채홍문의 조카 채남식 씨는 “6·25전쟁 72년 만에 작은 아버님의 명예를 찾을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다행”이라며, “고인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
구승회(71·사진)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자문위원장이 제16대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에 선출됐다.(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10일 웨딩파티엘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 투표를 실시, 구승회 후보를 제16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전임 노창수 회장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시행된 이날 보궐선거는 구승회 후보와 박재연(75) 후보 등 2명이 출마했다.투표결과 전체 유권자 624표 중 투표에 참여한 유효투표수 583표 가운데 구승회 후보가 422표를 획득해 72.3%의 득표율로 161표를 획득한 박재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신임 구승회 지회장의
‘지구촌 공동 번영을 위한 교육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영남대 개교 75주년 기념 글로벌 포럼(Global Forum, 75th Anniversary of Yeungnam University)이 개최됐다.지구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요구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10일과 11일 이틀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글로벌 포럼에는 국제기구 관계자, 각국 주한 대사와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학계와 NGO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단(단장 홍준학)은 최근 대구 수성구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가정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라면 35상자를 전달했다.
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는 지난 9일 서울 남부 혈액원에서 헌혈증서 3만1528장과 1억1280만2000원 상당의 헌혈기부권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헌혈증서와 기부권은 지난달 18일부터 1일까지 2주간 신천지 예수교회 성도들이 단체 헌혈에 참여하면서 모은 것.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생명나눔 운동에 정말 큰 일을 해주셨다. 이 같은 규모는 1개 군단이 1년에 걸쳐 헌혈한 사례와 견줄 수 있다”며 “1만8628명이라는 헌혈 인원은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필요로 하는 헌혈 인원 5400명의 4
경산 사동초등학교는 9일부터 20일까지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Wee 사진전’ Wee클래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감사와 사랑을 나누기 좋은 5월,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즐거움과 행복함을 나누기 위한 취지다.가족·친구·선생님과 함께 휴대전화로 ‘즐겁고,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 행사 안내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찍고 링크로 들어가 사진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학교는 사제·또래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교내에도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참여 사진을 일정기간 전시·공유해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지난 9일 구미 상모동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10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투아데레 대통령은 바쁜 일정에도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날 투아데레 대통령은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추모관에서 참배한 후 박정희대통령이 태어나서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살았던 초가집을 관람하고, 생가 뒤에 설치된 재래식 수동펌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아데레 대통령은 “박정희대통령의 근대화 정신을 이어받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국민들의
경북전문대학교는 10일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9시부터 캠퍼스 내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이번 개교 50주년 기념식은 대학의 지난 반세기(50년)를 기리고, 앞으로 나아갈 50년, 100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며 마련됐다.캠퍼스 곳곳에서 △50주년 개교기념식 △50주년 기념조형물 제막식 △50주년 기념전시관 개관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1971년 12월 23일 ‘새 역사의 개척’이라는 창학 이념을 바탕으로 故 최현우 박사가 보국 교육의 일념으로 영주전문학교라는 이름으로 설립했다.지난 19
청도소방서(서장 조유현)는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청도읍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통해 희망과 나눔의 감동을 전하며, 이색적인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기획된 작은 음악회다.이날을 위해 악기에 소질이 있는 소방서 직원들이 밴드를 결성해 근무시간 외에 모여 연습했다. 소방령 김인식(기타), 소방경 박철호(트럼펫), 소방위 성지은(첼로) 등 7명은 약 3시간 동안 20여 곡의 음악을 군민들에게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또한 음악회 중간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와 소화기 사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10일 기산면 소재지 한 자두 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부족한 영농인력 지원 및 농번기에 인력난 완화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다.작업은 자두 솎기와 농가 주변 환경정리로 이뤄졌다.봄철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 △산림 인접 지역 쓰레기 소각금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이진우 칠곡소방서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10일 영주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엑스포 입장권 500매 구매약정을 체결했다.이날 영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장성욱 사무총장을 비롯해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후원 약정서전달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김호훈 영주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통해 엑스포 사전 붐을 일으켜 성공 개최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과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지역사회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