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청송군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은 '중단없는 군정 추진'으로 '모두가 더불어 잘 살고 행복한 청송'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하니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라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한 군수는 또 임기 동안 이를 항상 가슴에 새기며 더욱 낮은 자세로 항상 군민의 입장에서꼼꼼히 군정을 챙기고, 군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멸사봉공(滅私奉公) 정신으로 신명을 다해 군정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민선 6기 청송발전 비전은 -군민들이 잘 ...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민선 4, 5기 8년간의 민선시장으로서 쌓은 경험과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들의 힘을 함께 모으고 협력해서 시민들에게 제시한 8대 프로젝트, 39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선 연임에 성공한 박보생 김천시장에게 향후 펼쳐나갈 시정운영 방향을 들어본다. △ 앞으로 민선 6기를 이끌어갈 시정의 주요정책과 비전은? -김천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쌍두마차를 이끌어갈 4년 동안의 시정방향으로 첫...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시민이 주인인 섬김행정 펼치고 겉치레 행정이 아닌 시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6대 장욱현 영주시장은, 유난히 시끄러웠던 지난 선거에서 상대 후보의 끈질긴 추격에도 불구하고 당선에 무난히 성공했다. 한 번의 뼈아픈 실패를 겪은 후 와신상담의 세월을 보낸 후 당선이라 그 감회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민선 6대 장욱현 영주시장에게 취임의 소회와 향후 펼쳐갈 시정운영 방향을 들어본다. △영주시장에 취임하신 소감과 포부는? - 많은 유언비어가...
이정백 상주시장 당선자(64)는 "시민의 눈으로 보고 시민의 귀로 듣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책을 마련해 결정하는 맞춤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그는 "모든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를 새롭게 정립해 시민을 가족처럼 친절하게 대하는 섬김의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하며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통해 살기좋은 상주를 만들어 시민들이 보내준 변화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4년 전 낙선의 아픔을 딛고 화려하게 재입성 했는데 승리의 원동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지? -변화에 대한 ...
최영조 경산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보궐선거 당선 후 1년 6개월여 동안 지역화합과 시장직 수행·소통능력, 인적 네트워크를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해 압도적인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당선 이후 먼저 분열된 민심을 수습에 나선 최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경산, 내일이 설레는 경산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민선 6기 출범의 차질 없는 준비에 돌입했다. 최시장은 사업별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공약취지에 부합하는 목표를 설정하는 등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세부추진계획수립에 착수해 발 빠르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민선 5기에 이어 지난 6·4지방선거에서 과반이 넘는 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며 재선에 성공했다. 권 시장은 당선 이후 "안동을 소통과 화합의 공동체로 만들고 '독단과 독선' 보다는 '교감과 배려'의 자세로 안동선비다운 시정을 강도 높게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선 6기 안동시정의 운영방향과 '7대 분야 50개 주력사업'등 핵심공약 내용들을 들어본다. △먼저 재선에 성공한 소감은. -권 시장은 선거기간 내내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 안동시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
6·4지방선거에서 48.2%를 획득해 비교적 큰 표 차로 2위를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열망이 저에게 4년이란 시간을 더 허락해 주신 거라 여기고 최선을 다해 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보자간 비방전 등 과열혼탁 양상을 보인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 최양식 시장에게 흩어진 시민들의 뜻을 한데 모으고, 새로운 경주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무리 없이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들어봤다. △ 선거과정에서 후보간 과열양상을 보이...
3선에 성공한 김영석 영천시장은 당선의 기쁨보다는 "영천이 살길은 오로지 국비와 도비 예산확보 뿐이다"는 심정으로 간부공무원과 함께 경북도청을 찾아가는 열정부터 쏟았다. 그리고 시장실을 들여다 보면 탁자 위에는 각종 비행기와 수없이 많은 말의 형상들로 가득차 있다. 또한 경마공원 부지, 한의마을, 화랑설화마을, 전투메모리얼파크 조감도 등등이 가득차 항상 집무실에서 영천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고심하는 흔적이 역력하다. 재선기간중 중앙정부는 한마디로 안방 드나 들듯이 수시로 방문해 예산확보가 결정날 때까지...
"더 큰 문경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인구 10만 모범 중소도시 문경을 만들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고윤환 문경시장. 재선에 성공한 고 시장은 "전국최고의 모범중소도시로서의 문경의 발전 전략을 갖고 있다"며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해 문경발전을 10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재선의 원동력은 어디에서 나왔다고 보시는지요? -지난 2년간 청렴과 정직을 좌우명으로 모범적인 시정을 이끌어왔다고 자부한다. 인물과 정책으로 조직, 돈, 네거티브 없는 깨끗하고 모...
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인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득표율 66.8%라는 압도적인 포항시민들의 지지로 민선6기 포항시를 이끌게 됐다. 이 당선인은 선거기간 중 '생동하는 창조도시 포항, 함께하는 변화 이강덕'을 캐치프레이즈로 경제, 복지, 문화, 환경, 행정 등 5대 분야에 걸쳐 주요 공약들을 내놓았다. 이 당선인의 공약사항 분석을 통해 이제 막 출범을 앞두고 있는 민선6기 포항시 정책방향을 미리 알아본다. □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분야는 경제분야이다. 세계적인 첨단 R&D 역량을 활용한 미래주도형 창...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 경선 뿐만아니라 본선에서도 상대 후보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다. 남 시장은 당선 후 "이제는 지난 8년간 소중하게 가꾼 나무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알찬 결실을 맺을 시기"라며 "앞으로의 4년은 풍요의 결실을 조심스레 수확하기 위해, 차기시정 공약과 안전도시 조성 등 '행복플랜 119'를 차질 없이 이행해 희망과 번영의 열매를 시민여러분들께 나눠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남 시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약한 '세계속의 명품 도시 구미호'의 완성...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인은 12일 오전 대구은행 중앙로지점 8층 대구시장직 취임준비위원회 8층에서 첫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담담하면서도 분명하게 그리고 자신에 찬 목소리로 향후 비전과 과제 등을 밝혔다. 지금은 말을 아껴야 할 때라면서도 기자들의 질문에는 쾌도난마였다. 공직 개혁과 일자리 창출, 열린세계로 향하기 위한 대구의 자세, 도청이전 후적지 개발과 대구시 신청사 건립 문제 등에 대해 소신을 피력했다. “공무원이 변하기 전에 시장인 저부터 바꾸겠으며, 모든 책임은 시장이 지겠다”고도 했다. 그는 “이번 대구시장선거...
포항철강공단 배후지역으로 신주거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포항시의원 '자'선거구(오천읍)는 현역의원 1명과 정치신인 4명 등 모두 5명이 출마해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자'선거구는 유권자가 4만여명(3만9천697명)에 달하는 거대 선거구로 이번 선거에서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한다. 오천읍은 인구가 5만명이 넘는 밀집지역인데다가 기존 인구와 신흥 개발지인 문덕, 원동의 유입 인구가 합쳐진 지역으로 근로자와 외지 출신이 많은 곳이다. 이 선거구는 새누리당의 무원칙한 공천이라며 반발해 탈당해 무소속으로 재선에 ...
청도군수 예비후보가 3명으로 압축돼 표심을 얻기위해 총력을 다하면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번 6·4지방선거는 김상순 전 청도군수의 명예회복, 김하수 도의원의 재도전, 이승율 전 농협조합장의 초선 도전으로 새누리당후보 대 무소속후보 간에 치열한 선거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율 전 농협조합장(새누리당 후보)는 "군 의원과 군 의장, 농협조합장을 지내면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고향 청도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며 "경험과 원숙함을 바탕으로 청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청도의 차세대 먹거리를 창출해 내...
현역 단체장이 빠진 대구 동구 새누리당 기초단체장 선거가 구 의원과 시의원(2명)의 대결로 압축되면서 구민들이 과연 누구를 선택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구는 강대식 전 동구의회 의장과 정해용·권기일 전 시의원이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당초 예상과 달리 뒤늦게 선거 사무소를 개소한 강대식 전 의장이 인지도에서 다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해용, 권기일 두 후보는 지지표를 끌어 모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3명의 후보들은 선거인단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 당...
의성지역에는 6.4 지방선거 의성군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갈수록 진실 공방에다가 과열·혼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오는 13일 새누리당 의성군수 후보경선을 앞두고 두 예비후보간의 갈수록 상호비방이 극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성군수 선거와 관련,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김주수(62) 예비후보는 같은 당 공천을 신청한 최유철(60)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죄'로 고발한다고 지난 29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밝혔다. 김 예비후보측은 "여론조사 결과 김주수 예비후보의 압도적인 승...
6·4 지방선거에 영양군수 선거가 한치 앞도 내다 볼수 없는 안갯속이다. 올초까지만 해도 3선에 도전하는 권영택 군수의 지지율이 타 후보자들에 비해 월등히 앞섰으나 최근 권 군수의 지지율이 정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타 후보들의 지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권영택 군수의 3선 고지 점령이 쉽지는 않다는게 지역정가에 지배적인 여론이다. 특히 유권자들의 단일화 요구가 거세지면서 권영택 군수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는 후보자들 마다 저마다 저울질을 하며 단일화에 적절한 시기와 명분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만약 후보 단일...
김천시장 선거가 8년 전 민선 4기 시장선거 재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치열하게 붙었던 출마자들이 이번 6·4 지방선거 김천시장 선거에도 모두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당시 박보생(63) 김천시장과 김정국(71) 전 김천시의회 의장, 최대원(58) 고려장학회 이사장 등 3파전으로 전개되다가 선거 막판 김 전 의장이 무소속 단일화를 위해 사퇴하면서 박 시장과 최 회장 양자대결을 펼쳐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박 시장이 무소속 단일후보였던 최 이사장과의 대결에서 2천500여 표차로 당선됐다...
고령지역 지방선거판도는 예선 성격의 공천경쟁이 본선 못지않은 치열한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공천을 거머쥐면 당선에 한 발짝 다가서는 지역의 정치정서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단독으로 공천신청을 해놓은 곽용환(55)현 군수의 뚜렷한 대항마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독주체제를 굳혀 나가면서 일치감치 재선 등극을 확보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광역의원은 곽광섭(62)현 도의원에게 박정현(51)전 군의회 부의장과 노성환(42)전 경북도 4-H연합회장, 나종택(75·무소속)전 도의원의 도전 국면으로 전...
새누리당의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공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도농복합도시 칠곡군의 지선관련 풍향계가 요동치고 있다. 칠곡에는 백선기(60) 칠곡군수, 송필각(66) 경북도의회의장, 조민정(55) 전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임주택(62) 전 칠곡경찰서장, 안종록(62) 전 경북도건설도시방재국장이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19일 예상후보로서는 처음으로 왜관전적기념관에서 출입기자간담회를 통해 출마의 변을 밝혀 본격적인 지선레이스의 신호탄을 터뜨렸다.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