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농번기 일손을 도울 외국인 계절근로자 90명 1차로 6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입국해 환영식과 교육을 진행했다. 베트남 화방군과는 2016년 처음으로 농업인력파견 MOU를 체결했으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32명의 근로자를 도입해 농번기 일손 부족에 큰 힘이 되어 왔다. 이번에 입국하는 베트남 계절 근로자는 화방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농업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이력이 있는 자로 C-4비자를 통해 4월 6일부터 7월 3일까지 90일 동안 농가에 머물면서 파종, 수확 등의 농작업을 수행하며 우리군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경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지역특화형 비자’시범 사업 지역우수인재 채용목표 290명 중 269명(93%)의 채용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제도는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해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활동 촉진과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경북도는 지난해 9월 법무부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주요 참여자는 외국인 유학생으로 소득·학력, 한국어 능력 요건 등 법무부 기본 요건과 지역 특화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며, 인구감소지역에 일정기간 의무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도지사 추천을 받으
국내 건설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건설업체들이 4월 들어 인재확보에 나선다. 4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대우건설·서희건설·CJ대한통운 건설부문·남광토건·극동건설 등이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대우건설이 오는 17일까지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신입사원 및 채용연계형 인턴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토목·플랜트이며, 응시자격은 △(신입) 2023년 7월부 입사가 가능한 자 (23년 8월 졸업예정자 지원 가능) △(인턴) 2024년 1월부 입사가 가능한 자(23년 4월 현
구미시의회가 정책지원관 3명을 추가 선발했다. 5일 임용장을 받은 정책지원관은 임기 2년의 임기제 공무원으로 조례 제·개정 및 폐지,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 의결사항과 관련된 활동과 행정사무 감사와 행정사무조사 지원, 시정 질문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정책지원관 제도를 통해 구미시의회는 자치입법의 양적·질적 성장은 물론 집행기관에 대한 효과적인 견제와 감시로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현재 8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했으며, 2023년 말까지 추가로 4명을 채용해 총 12명의 정책지원관을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5일 본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zgm.고향으로카드’ 경북1호 가입 행사를 가졌다. zgm.고향으로카드는 NH농협은행이 이날부터 출시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카드로 지역가맹점 이용 시 최대 1.7%가 개인에게 적립되고, 매년 사용액의 일정부분(0.1%)이 공익기금으로 조성된다. 공익기금 지자체는 최초 카드발급 시 지정할 수 있으며,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조성된 공익기금은 지역사회로 환원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향사랑을 실천할
영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찬)에서 운영하는 ‘맘편한 식판사업’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실시한 2023년 제1차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5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지역자활사업지원비로 5000만원 자부담을 포함해 총 1억원으로 맘편한 식판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천 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식판 세척을 대행해 주는 식기토탈케어 사업으로 2020년도 공모에 선정돼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시에서 어린이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근무하는 A씨(48)는 지난해 5월 편도암 수술을 받은 데 이어 25일 동안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만, 근로할 수 없는 상태여서 휴직을 신청했다. 하지만 무급휴가만 있어서 생계비가 걱정된 A씨는 무급휴직 기간인 지난해 7~8월에 상병수당을 신청했고, 2개월여의 상병수당으로 통해 생계유지에 큰 도움을 받았다. 그는 현재 건강하게 직장에 복귀했다. 지난해 7월 4일 포항을 비롯해 서울 종로구, 충남 천원시 등 6개 지역에서 1단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상병수당의 혜택을 본 셈이다. 상병수당은 질병 등의 건강 문제로 근
직장 상사가 MZ세대로부터 인정받으려면 ‘업무에 대한 명확한 피드백’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너무 원칙적이거나 친목을 도모하는 상사들은 MZ세대들이 가장 싫어하는 유형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4일 취업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현준)에 따르면 알바몬과 함께 MZ세대 직장인 1천114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직장 상사 및 기업 문화’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이상적인 상사를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에 대해 물어본 결과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가 응답률 42.0%(복수응답)로 1위에 올랐
경북지역 보건소장직은 공무원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비록 대구는 의사 출신이 다수를 이루고 있지만 대부분 보건소 진료 의사를 10년 이상 경험하는 등 공직 의사 경험이 많았다.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르면 의사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보건소장을 임용하는 게 원칙이지만 예외적으로 보건 등 직렬의 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4일 경북도와 대구시에 따르면 경북지역 시·군 보건소 25곳 중 의사 출신의 보건소장은 단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직렬별로는 간호 10명, 보건 6명, 의료기술 5명, 의무 2명,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 8기 임기 동안 5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02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4일 시에 따르면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의2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하고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민중심 일자리도시, 도약하는 영천경제’를 비전으로 5대 핵심전략, 12개 실천과제, 138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고용률(15세~64세) 72% 달성한다는 일자리 대책을 수립했다. 세부적으로는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및
포스코그룹 산하 5개 사 노동조합 연대가 ‘노동자 권익향상과 포스코연대 고유의 ‘K-노사문화’라는 기치 아래 출범했다. 포스코·포스코DX·포스코SNNC·포스코인터네셔널·포스코엠텍 등 포스코그룹 5개 사 노동조합은 지난달 31일 서울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연대 출범식을 갖고, 초대의장에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출범한 포스코연대는 △그룹사 이슈 사항에 대한 공동대응으로 지주사 체제의 한계 극복 △세대간의 유기적 연결과 투명한 노조 운영을 통한 포스코연대 고유의 ‘K노사문화’ 창출 △포스코그룹 경영진의 부조리 및
대구시는 2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에 1200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3~10일까지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정보화(행정)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기타 구·군 특화사업 등이며, 신청자들의 소득 및 재산(가구소득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재산 4억 이하), 취업취약계층 여부 등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 결과는 4월 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2단계 선발자들은 약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
상주시는 경상북도 추진 사업인 ‘2023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에 공모·선정돼 사업비 5억2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달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별 특성에 맞는 고용계획 수립과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이 전망됐다. 사업 내용은 ‘다중역할 경리·회계·총무 실무자 양성 과정’, ‘경북 상주·문경·동네 로컬 업&다운 일자리 지원 사업’, ‘신중년 중소기업 파트 타임 채용 지원 사업’ 등이다. 특히 경북 상주·문경·동네 지원 사업은 인접 지자체와의 로컬 콘텐츠 연계와 로컬 기업 간
티웨이항공이 정관 변경에 따라 본사를 서울에서 대구로 이전한 가운데 오는 4일까지 진행되는 공개 채용 사원들의 향후 근무지는 대부분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류상 본사를 대구로 먼저 옮기고, 실제 본사 이전 시기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건설된 이후로 점쳐진다.2일 ‘티웨이항공 2023년도 공개 채용’에 따르면 경력채용 분야는 항공기 운항정비와 여객운송을 비롯해 안전기획과 홈페이지 기획, 콘텐츠 마케팅, 영업, GDS, 언론홍보, 회계, 수입관리, 재무기획, 내부통제, 사내변호사, 개발자 등이다.올해 채용 예정인 16개 분야 경력직
영천시는 지역 내 실업자를 대상으로 자활기반 확충 및 취업능력 제고를 위해 2023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훈련생 선발기준은 취업의지가 높은 취약계층 위주로 선발하며 선발된 훈련생은 교육비 전액과 훈련비 월 5만원(80% 이상 출석 시)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모집은 오는 6일까지이며 영천시에 주소를 둔 실업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직업훈련 모집과정은 △간호조무사 △정보기술운영 △건설기계운전 등 총 3개 과정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해 해당 훈련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
포스코퓨처엠이 제조분야 1천 명이상 대기업 중 최초로 27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기록을 세웠다. 포스코퓨처엠 노사는 지난 29일 포항 본사에서 김준형 사장과 마숙웅 제조노조 위원장·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김영화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등 직원 대의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금 무교섭 위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퓨처엠 노사는 노사상생의 전통을 지속하면서 글로벌 탑티어 경쟁력 확보와 미래 성장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번 위임 결정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997
티웨이항공이 일반직 신입사원과 여러 직군의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30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일반직군 신입사원은 공통직무로 모집한다. 지원 기준은 기 졸업자이거나 올해 8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외국어 능력과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자는 우대를 받는다. 입사 시 공항지점에서 일정 기간 근무 후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경력채용 분야는 항공기 운항정비와 여객운송을 비롯해 안전기획과 홈페이지 기획, 콘텐츠 마케팅, 영업, GDS, 언론홍보, 회계, 수입관리, 재무기획, 내부통제, 사내변호사, 개발자 등
대구시는 올해 ‘장애인 편의증진사업’을 추진해 3개 구·군의 사업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억 원의 ‘장애인 편의증진사업’ 신청을 받았다. ‘장애인 편의증진사업’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의 보수·보강을 통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함으로써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시는 시설물·관광·문화·교통·공원 등 각 분야에서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15일
대구시는 지역 대졸자의 심각한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대학 취업역량강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대졸자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대구시가 지난해 실시한 ‘대구 인문계열 대졸자의 취업 활성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대구시의 4년제 대졸자 취업률은 전국 평균 대비 8%나 낮아 인력수급 미스매치가 심각하고, 인문계열 졸업자 취업률은 최저(38.8%) 수준이다. 이는 대졸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주원인으로 분석된다.특히 지역 노동시장은 인문계열 대졸자에 적합한 일자리가 부족해, 취업
김천시는 올해 고용률 70.1%, 취업자 6만2600명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구직자 취업 지원, 맞춤형 직업훈련 등 6696개 일자리 사업에 476억의 예산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지역 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3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그 추진 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올해에도 시정방침 최우선 과제인 ‘부족함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