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다재다능한 액션 배우와 감독들을 만나고 이들을 통해 액션 영화의 황금기가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57)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웨슬리 스나입스는 “16년 만에 한국에 공식 방문했다”며 “이번 영화제는 카메라 앞과 뒤에서 작업하는 모든 분과 함께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할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은 기차에 좀비 떼가 잔뜩 모여있을 때의 생존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곳
가수 헤이즈가 OST ‘내 맘을 볼 수 있나요’를 부른 tvN ‘호텔 델루나’가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하며 7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드라마 부문 점유율 33.87%)를 기록했다.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4주 연속 이지은이 1위, 5주 연속 여진구가 3위에, 이도현은 전주 대비 순위가 4계단 올라 4위를 기록했다.JTBC ‘열여덟의 순간’은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12.85% 감소했으나 4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2위를 유지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포옹한 옹성우, 김향기의 엔딩 장면
배우 윤상현이 자신에게 ‘갑질’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시공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윤상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공사 측의 계속된 허위 주장에 대해 전날 관할경찰서에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모든 녹취록과 영상기록물도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앞으로도 악의적인 주장과 허위사실에 대해 일일이 시시비비를 따지기보다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부실시공에 대한 정신적·물리적 피해에 대한 민사 소송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가 사는 단독
“참가한 걸그룹 공연 보면서 모두 응원하게 되고 마마무뿐 아니라 다른 그룹들도 팬심으로 보게 되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먼저 언니로서 다가가고 싶고 지금은 모든 그룹을 똑같이 응원하고 있습니다.”엠넷의 새 경연 예능 ‘퀸덤’은 걸그룹이 한날한시에 컴백해 음원차트 순위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서로 컴백이 겹치지 않도록 시기를 조정해 온 아티스트들 간 불문율을 과감히 깨뜨린다.AOA,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마마무, 오마이걸, 박봄 등 여섯 팀은 10월 24일 오후 11시 싱글 앨범을 동시에 발매하고, 같은 달 31일 신곡 컴백 무대
‘보컬의 신’ 이승철이 성대 수술을 딛고 전국투어를 개최한다.26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이승철은 10월 5일 일산 고양아람누리에서 ‘2019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 [더 라이브]’라는 타이틀로 첫 무대에 오른다.이어 12일 천안, 19일 전주, 11월 9일 의정부, 16일 인천, 23일 성남, 30일 안동, 12월 7일 청주, 14일 광주, 21~22일 서울, 28일 부산, 31일 대구까지 총 12개 도시를 돌며 팬들과 만난다.이번 투어는 이승철이 지난해 10월 성대 수술을 받은 뒤 1년 만에 열리는 공연이다. 전국투어를 여는 것은
변상욱(60) YTN 앵커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 등 여러 특혜 의혹을 비판한 청년들에게 ‘수꼴’(수구 꼴통)이라는 비하성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변 앵커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시각 광화문, 한 청년이 단상에 올랐다”면서 “저는 조국 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습니다”라고 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한 청년의 말을 인용했다. 그는 이어 “그러네. 그렇기도 하겠어.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 되진 않았을 수도. 이래저래 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쉴 새 없이 조잘조잘하는 유재석과 그런 유재석을 잡는 이효리 콤비가 오랜만에 만났다.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 방송한 tvN 새 예능 ‘일로 만난 사이’ 1회 평균 시청률은 4.9%(이하 비지상파는 유료가구), 순간 최고는 5.9%로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tvN 타깃인 20~49세 시청률은 평균 4.1%, 순간 최고 4.8%로 집계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였다.‘일로 만난 사이’는 유재석이 매회 스타 게스트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 땀 흘
이력서로 시작해 ‘사인’(sign·서명)으로 끝난다. 일반 회사 얘기가 아니다. 래퍼 박재범(32)이 이끄는 힙합 레이블 AOMG의 ‘신입 아티스트 채용’이다.MBN은 국내 힙합 레이블로는 최초로 AOMG가 주축이 돼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사인히어’를 22일 소개했다.기존 오디션 예능은 우승을 하더라도 치열한 가요계에서 ‘각자도생’해야 했지만, ‘사인히어’ 최종 우승자는 AOMG의 새 식구가 된다. 비교적 안정적인 활동 기반이 우승자의 ‘특전’인 셈이다.AOMG 새 얼굴을 뽑는 자리인 만큼 수장 박재범부터 사이먼 도
관록의 명품배우 손진환이 가족이엔티 공식인스타그램을 통해 MBN-드라맥스 ‘우아한가’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대본 인증사진과 함께 첫 등장을 예고했다.21일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막을 올린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 연출 한철수·육정용)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배우 손진환은 극중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지만 충심이 가득한 왕회장의 변호사인 윤 변호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선굵은 연기와 지적인 카리스마로 배우 손진환
“근덕은 당차서 마음에 들었어요.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보면 연기하고 싶어지거든요.”배우 김슬기(28)가 연기한 ‘광대들:풍문조작단’의 근덕은 광대패의 홍일점이다. 연기와 음향 등 만능 재주꾼인 그는 광대패가 당대 최고 권력자 한명회로부터 조카를 죽이고 왕이 된 세조의 미담을 만들어내라는 명을 받자 장기를 발휘한다.21일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난 김슬기는 “광대패의 유일한 여자이지만, 중심적인 역할이라 좋았다”고 근덕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제가 전형적인 미인이 아니라서 그런지, 예쁘고 소모적인 여자 캐릭터는 연기하기도 어렵고 매
시 승격 70년을 맞아 포항시에서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지방도시 필생기’가 포항MBC를 통해 21일 밤 10시 5분, 25일 오전 8시 두 차례 방영된다. 현재 국내 많은 지방도시가 심각한 소멸위기를 맞닥뜨리고 있으며, 포항시도 철강산업 침체, 도심공동화, 인구감소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현실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난 7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던 포항의 발전상을 되돌아보고, 과거 영광보다 더 빛나는 미래의 비전을 설계하고자 제작됐다. 총 50분 분량의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철강산업을 대체한 신성장동력 찾기, 도시의
“이 드라마를 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어요. 다른 배우의 가상 캐스팅을 응원하는 입장이었는데, 제게 제안이 들어왔을 때 너무 하고 싶은 마음이었고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오는 2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은 만화가 천계영 작가가 2014년부터 연재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원작과 드라마는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애플리케이션이 상용화된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좋알람’ 출시 이후로 새로운 로맨스에 빠지게 되는 주인공 김조조를 연기한 배우 김소현(20)은 20일
tvN은 다음 달 22일 밤 10시 40분 ‘외식업계 대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미식 방랑 예능 ‘스트리트푸드파이터’ 시즌2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스트리트푸드파이터’는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숨은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내용으로, 지난해 방송한 시즌1은 흥미로운 음식 이야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호평받았다.시즌2 첫 여행지는 터키. 공식 포스터 속 현지인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채 터키식 홍차 ‘차이’를 음미하며 행복해하는 백 대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특히 터키는 백종원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로 꼽은 장소로
배우 구혜선(35)과 안재현(32)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그러나 안재현과 소속사가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 달리 구혜선은 이혼 결정 소식이 전해진 후에도 “가정을 지키고 싶다”라고 재차 밝히는 등 심경 변화를 보여 양측이 완전히 정리하기까지는 갈등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8일 “많은 분의 격려와 기대에도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소속사는 “두 배우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광복절을 맞아 중국 충칭 임시정부 청사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혜교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고, 광복을 맞이했던 중국 충칭 임시정부 청사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된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안내서에는 충칭 임시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소개했고, 한국광복군 창설과 활동 등을 전면 컬러로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라고 말했다.두 사람은 8년 전부터 전 세계에 널리 퍼
'판 벌이는 언니' 송은이가 이번에는 영화 예능 프로그램을 만든다.스카이드라마는 새 프로그램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을 이달 말 선보인다고 14일 소개했다.이 프로그램은 영화 속 쓸데없지만 재미있는 온갖 TMI(Too Much Information, 자잘한 정보)를 파헤치는 토크쇼.영화감독 장항준, 예능인 황제성, 박지선도 출연해 매회 새로운 영화 속 정보들을 이야기한다.
배우 오달수가 독립영화로 복귀한다. 지난해 2월 활동을 중단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1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달수는 독립영화 ‘요시찰’로 영화 활동을 재개한다.‘요시찰’은 독립 단편영화 ‘똑같다’를 연출한 김성한 감독 작품으로, 감옥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다음 달 촬영에 들어간다.오달수는 지난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다 추가 폭로가 나오자 공식으로 사과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이 경찰청에서 내사 종결되자 복귀를 결정했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달수는 그간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방송사 폭스가 주관하는 ‘틴 초이스 어워즈 2019’(Teen Choice Awards 2019)에서 3년 연속 상을 받았다.12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허모사 비치에서 열린 ‘틴 초이스 어워즈’에서 ‘초이스 컬래버레이션’, ‘초이스 서머 투어’, ‘초이스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초이스 팬덤’ 부문 등 4관왕을 차지했다.이는 올해 시상식 후보에 오른 뮤지션 가운데 최다 수상이다.방탄소년단은 ‘초이스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부문에서 2017년 이후 3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34)이 건강 문제로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소속사 레이블SJ는 11일 “신동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그러나 정확한 증세나 병명은 밝히지 않았다.그러면서 소속사는 “매우 일시적인 증상이어서 신동은 올 하반기 예정된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동은 채널A ‘아이 콘택트’와 JTBC2 ‘오늘의 운세’에 출연 중이며, 최근 인도네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슈퍼주니어 투어 ‘슈퍼쇼 7S’를 마무리했다. 여러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델루나 사장 장만월을 연기하는 이지은(아이유·26)의 스타일이 화제다.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호텔 델루나’를 입력하면 가장 먼저 뜨는 연관검색어는 ‘아이유 패션’이다. 방송이 끝나고 나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극 중 장만월이 입은 옷과 액세서리, 메이크업 정보를 공유하는 글이 한가득하다.지난달 첫 방송 후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는 장만월 스타일은 드라마 의상팀과 배우의 개인 스타일리스트가 의기투합한 결과물이다.스타일 디렉터가 극에 맞게 그 의상, 분장, 헤어 등 시각적인 콘셉트와 방향성을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