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대학교에 수영장과 도서관, 가족센터와 주차장 등 문화체육 복합시설을 짓게 돼 주변 만촌·범어권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수성구청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수성 행복드림센터 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고, 국비 98억 원 등 22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앞으로 수성대가 정문 오른쪽에 있는 부지를 4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수성구청이 예산을 확보해 건물을 짓는다. 주민 밀집도가 높아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주민들이 이 시설을 이용하는 구조다. 지자체와 지역대학, 지역주민 상생발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조경학과 이영경 교수가 지난 2일 세종시 시민체육관에서 거행된 ‘제41회 자연보호 헌장 선포기념식’에서 자연보호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영경 교수는 1993년 동국대 조경학과에 부임한 이후 27년간 자연공원 정책개발과 불교계 환경보존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환경과 조경분야 전문가인 이 교수는 1995년 대한불교조계종 환경위원회의 전신인 사찰환경 보존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사찰 환경 보존과 자연공원 연구 등 중요한 환경 현안과 종
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2일 글로벌관 시청각실에서 ‘김수영 작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 대한민국 대표 꿈쟁이인 김 작가의 북 콘서트는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강연과 청중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김 작가는 자기개발서인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를 시작으로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드림레시피’를 펴냈다. 또한 감성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10만 명의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김수영 TV’, ‘김수영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북 콘서트는 금오공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200여 명의 지역
안동과학대학교는 2일 재학생과 지역사회 청년들의 진로지도와 취·창업 지원을 위한 대학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지원 사업으로서 2019년 현재 전국 105개 대학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대구·경북지역에는 15개 대학이 설치·운영 중에 있다.안동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과학대학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 내에 분산돼 있는 취·창업과 진로지도 부서를 통합하고 기능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원스톱으로 취업지
김영수 구미경찰서장은 지난 2일 경운대학교에서 ‘한국 경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대학 일자리센터 사업으로 마련된 이 날 특강은 경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학과 맞춤형 취업특강’으로 진행됐다. 김 서장은 ‘세계 속의 한국 경찰과 공직자의 자세, 보이스 피싱 범죄에 관한 사례와 예방법’과 이슈가 되고 있는 수사권 조정과 관련 ‘수사와 기소의 역할분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은수 경운대학교 대학 일자리센터장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경찰공무원직에 대한 투철한 사명의식과 확고한 신념을 함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가 자유한국당 의원과 공모해 정경심 교수 사건을 의도적으로 계획한 것처럼 보도되는 부분에 대해 심히 참담하고 억울하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2일 오후 ‘총장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거론된 당사자에 대해 확인한 결과 당사자의 발언 내용도 하나의 추측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최 총장은 또 “제가 지역 국회의원과 상의한 듯 보도한 내용은 명백히 가짜뉴스”라며 “최근 사태와 관련해 제가 그분을 만날 정신적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는 것은 주변 모두가 알고 있는 일”이라고
경북도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지원을 위해 도내 34개 대학 중 18개 대학에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비수도권 최다 운영으로 지역대학의 취업지원 여건 개선이 절실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6개소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12개소에 올해 총 5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직업 진로지도 및 취업역량 개발, 취업상담 및 알선서비스, 지역청년 고용관련 주요사업 안내, 지자체 및 고용 유관기관 협조 등 원스톱 취창업 지원시스템을 구축,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1일 경주 형산강변 일원에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형산강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을 비롯해 학생, 교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6년 11월부터 형산강의 환경보호 및 수질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대원 총장은 “형산강은 경주에서 시작해 포항을 거쳐 동해로 흐르는 우리의 젖줄이자 소중한 삶의 터전”이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역 기관 단체 시민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지역과
박인혜(22·여) 경북대 행정학부 학생이 2019년 5급 공채 일반행정에서 수석으로 합격했다. 지난 1996년 대구에서 태어나 2015년 함지고를 졸업하고, 같은 해 경북대 행정학부에 입학했다. 공직을 꿈꾼 이유로 고교 시절 형사재판 방청을 많이 다닌 점을 꼽았다. 피고인 최후진술에서 갖가지 사연들을 들으며 어려웠던 상황에서 사회의 정책적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면 저 자리에 서 있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 것이다. 주변의 환경이 범죄의 무조건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이 여전히 우리 사회가 제공하는 많은 정책적 혜
경북대학교미술관은 기획전 ‘농담, 결코 가볍지 않은’展을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흔하고도 가볍게만 여겨지는 ‘농담’이라는 행위의 새로운 가치를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재조명한다. 이 전시는 농담이 인간 내면의 깊은 곳인 무의식에 잠재돼 있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는 프로이트의 이론을 기반으로 해 예술에서 농담이 창조적 에너지이자 매체로써 작동하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농담, 결코 가볍지 않은’展에서 관람객은 농담을 소통의 도구로 해 작품들과 만나게 된다. 농담이 당대의 정치,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미국 마샬대학교(Marshall University·총장 제리 길버트)와 상호 교류ㆍ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일 한동대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동대 장순흥 총장과 마샬대 제리 길버트 총장, 존 나헤르 부총장 등 양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학생 교류 △교수 교류 △공동 연구 등 분야에 협력을 추진하고, 창업과 관련해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한동대 장순흥 총장은 “세계 속에서 아시아는 매우 중요하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특히 한국을 주목할 필요가 있
경운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이 제3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9개 상을 싹쓸이하며 항공산업 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이어 갔다. 최근 경북 영주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열린 대회에서 항공기계공학과 및 항공전자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경운대학교 12명의 학생은 총 7개 기관 및 개인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프리미엄 섹션(PREMIUM SECTION) 개인 및 단체전 9개 상 중 대상을 포함한 8개의 상을 받았다. 또한 미디움 섹션(Medium Section)에서도 장려상을 받아 이번 대회에서 총 9개 상을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3회 연속 인증받았다.영남대는 지난달 27일 열린 ‘2019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 인증수여식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2012년과 2016년에 이어 3회 연속 인증이며, 인증기간은 2022년 9월까지 3년간이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기업 등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에서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구성원들의 성과관리에 대한
국립안동대학교는 사학과 김민(석사과정) 학생이 최근 대학 국제교류관서 개최한 ‘2019년 인문콘텐츠학회 추계정기학술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수상한 논문은 ‘포스트식민 페미니즘으로 바라본 영화 티켓 속 다방 레지의 재현 연구’이다.학생은 포스트식민주의 페미니즘을 바탕으로 영화 티켓에서 드러나는 다방 레지의 재현형태를 살펴보고, 여성 하위 노동자가 피식민자로 착취당하는 형태와 요인에 대해 연구했으며, 신선한 주제와 내용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인문콘텐츠학회 추계정기학술대회에선 ‘인문콘텐츠와 문화공동체’라는 주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포스텍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도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은 인공지능 핵심 기술 및 고도의 연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캐나다 엘리먼트AI의 ‘2019년 글로벌 AI 인재 보고서’에 따르면 AI전문인력이 미국은 1만여 명, 중국은 2000여 명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400여 명에 불과해 지금 수준으로는 글로벌 경쟁이 어려운 상황이다. 글로벌 경영컨설팅 회사 매킨지는 인공지능은 2030년까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난이도 분석 결과, 국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 된 반면 다른 과목은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9월 4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9월 모의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1일 채점 결과를 수험생들에게 통지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을 통해 수험생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모의평가 난이도에 대해 입시 전문가들은 지난해 수능보다 국어는 쉽게, 수학은 가형과 나형 모두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만점자 표준점수도 국어는 139점으로 지난해보다 내려갔고 수학 가형은 135점, 나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가 ‘2019학년도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북보건대 2017년 졸업생인 강창근, 이승현, 이재범, 백상현 학생은 경북지역 소방공무원 구급 특채 부문에 응시해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근 최종합격했다. 소방공무원 구급 특채의 경우 졸업 후 임상경력 2년 이상 경력자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경북보건대는 간호학과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맞춤형 취업상담을 통해 우수한 간호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승현 씨는 “학교에서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지난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지방자치학회와 대구시 공동주최 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자치경찰제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자치경찰제 연구를 하는 황문규 중부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최종술 동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등 100여 명의 학자들과 현직 공무원 및 경찰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동균 교수는 “자치경찰제는 그동안 여야 정치권의 힘겨루기,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 간의 입장 차이, 국가경찰의 보수적인 태도 등으로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 26일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및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노정구 부총장은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과 산학 협력 동반자로서 상생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이 포항대 산학협력 상생발전 원년이라는 자세로 산학협력 체계를 개선해 성과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인포나인(주) 이진곤 대표는 “상생발전 파트너로서 대학 산학협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업 참여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확
국립안동대 기계공학과 김희동 교수가 기계공학 분야의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인 ICTAM(International Congress of Theoretical and Applied Mechanics;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 학술대회)의 국내 유치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30일 안동대가 밝혔다. ICTAM은 세계 이론 및 응용역학 국제학술회의로, NGO 조직인 IUTAM (International Union on Theoretical and Applied Mechanics)가 운영하고 있으며, 1924년 네덜란드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