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총장 김상호) 학생들이 미얀마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대구대 해외봉사단 26명(팀명 ‘러브미’)은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미얀마 양곤 흘레구 동파운지 지역에 파견돼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이곳에서 학생들은 동파운지 마을 유치원과 공립학교인 산삐야학교에서 한국어·영어교실, 예체능 수업 등의 교육봉사를 진행했다.또한 벽화그리기, 보도블럭 설치, 시설물(급식소) 개보수 등의 노력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현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운동회와 마을 축제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동파운지 지역 딴린협동대학
경주시는 4차 산업혁명의 블루오션인 드론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24일 경일대학교와 ‘드론 조종자 양성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고영관 경주드론협회장, 교육생, 여성 드론축구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드론 조종자 양성과정 교육지원,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 드론산업 발굴, 그 외 드론 산업 육성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서로 노력키로 했다. 경일대 ‘KIU무인항공교육원’은 드론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국립 안동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김희동 교수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에서 개최된 제32차 국제충격파학회(32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Shock Waves: 이하 ISSW)에 참석해 제34차 ISSW 대회를 한국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ISSW는 충격파 관련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로, 매 2년마다 개최되며 참가자 수는 600~800명 정도이다.1957년 미국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국내의 많은 과학
함인석 전 경북대 총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경북대 70년사’ 이야기에 한숨을 내쉬었다.모교에 누가 될 수 있는 만큼 학교에 물어보라며 말을 아꼈지만 답답한 속내를 털어놨다.구체적인 내용은 피했지만 당장 70년사가 개인적 판단으로 작성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공식적인 기록물임에도 불구, 일부 전임 총장에 대해 비방하는 내용만 담겼다는 것이다.기술된 내용도 근거 자료가 전혀 없으며 학교 내 백서와 공식 공문만 확인해도 이런 내용이 나올 수 없다고 못박았다.함 전 총장은 “70년사에 소문과 유언비어에 불과한 내용이 담겼다”며 “근
여름방학을 맞은 동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청도지역을 연이어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동국대학교는 지난 22일부터 5일간 모계중학교 2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과목별 체험학습지도와 특기적성찾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봉사를 하고,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돕고 있다.또 홍익대학교는 8월 5일부터 6일간 각남초등학교와 남성현초등학교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들과 멘토·멘티 관계가 돼 협동심 향상과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과학, 미술, 음악, 체육 분야의 학습 프로그램으로 재능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동현회’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청송군 현서면에서 농촌 무료 한방의료봉사 활동를 펼쳤다.동국대 한의과대학 한의학과와 간호학과 학생 60여 명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과 침, 뜸, 부황 등 한방치료, 한약처방 약제를 무료로 제공했다.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지난 19~20일 산학협력관에서 경북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고교생 30명이 참가해 1박 2일간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를 통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두이노,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프트웨어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변 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의 해결책을 찾는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를 진행했다. ‘마그네틱 도어 센서를 이용한 문 알림이’ 시스템을 제안한 김천 문성중 학생들이 최고 점수를 획득해 경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일대에서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 5명을 포함해 15명의 학생 봉사단원들은 최근 열흘간의 베트남 하노이 지역에서 해외봉사 활동를 펼쳤다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하노이 빈 지역의 유학원과 고아원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홍보하고 생활용품과 문구류 등을 선물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빈(vinh) 지역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오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와 대학, 유학방법 등에 대해 현지설명회를 매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반틴 유학원에서 열린 한국설명회에 참석한 웬티 칸 휘엔(여·21
‘2019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가 4일간의 열정의 질주를 마치고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대회기간 내내 많은 비가 내렸지만, 대학생들의 꿈을 향한 열정의 질주는 막을 수 없었다. 24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기대, 원광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총 18개 대학에서 21개 팀이 참가했다.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17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차량 디자인의 독창성, 안전성, 정비용이성, 대량생산성 등을 겨루는 정적 검사와 가속력, 최고속도, 바위타기, 진흙통과 등 동적 검사
경북대가 강사 모집 원서를 접수 받은 결과 83개 분야에서 모집인원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강사 모집 공고를 내고 총 702명의 강사를 모집했다. 강사법 시행에 따른 이번 모집에서 경북대는 전산 시스템이 완료되지 않아 방문접수로 모집이 이뤄졌다. 원서 접수 결과 인문 국어·사학 등 83개 분야에서 총 모집인 인원 84명이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단위별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 하거나 지원자가 없는 분야가 포함됐다. 이번 모집에 미달 된 분야는 23·24일 이틀간 재공고에 들어간다. 재공고 기간 동
금오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종복 교수(41) 연구팀이 친환경적인 접착력 제어 기법을 이용해 최소한의 공정단계와 공정비용으로 은 나노 와이어 기반의 유연투명전극을 패터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유연투명전극은 갤럭시 폴드와 같은 웨어러블소자 제작에 필수적인 소재로서 감광제(photoresist) 기반의 포토리소그래피 기술로 패터닝된 후 다양한 전자소자 제작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감광제의 인체유해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최근 일본의 감광제 수출 규제로 인해 대체 기술 확보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김종복 교수
이병구 아이엔지글로벌(주) 대표는 최근 위덕대학교 총장실을 방문해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발전기금은 이병구 대표가 수학한 위덕대 에너지전기공학부(학부장 박정도 교수) 발전을 위한 지정기부금 1000만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구 대표는 기금전달식에서 “에너지·전기 분야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고자 몇 년 전부터 자신과 약속한 일을 실천한 것일 뿐”이라고 했다. 이에 장익 위덕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역 에너지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산학협력을 위해 계속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
수성대 치기공과 휴봉사단이 필리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휴봉사단은 필리핀 의료취약지인 리얼케손 지역을 찾아 지난 9일부터 10일간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리얼케손 지역은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4시간 정도 떨어진 어촌으로 의료시설의 부족과 접근성이 매우 떨어져 필리핀의 대표적인 의료취약 지역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치기공과 교수와 학생 10명과 함께 치과의사와 정형외과 전문의 등 국내 의료진 2명도 뜻을 모았다. 또한 현지에서 치과의사 2명과 자원봉사자 3명 등도 참여, 체계적인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현지인 40명에게 틀니를 제
한국을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일본의 대학생들이 새로운 개념의 IoT 활용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제품과 모형을 직접 제작해 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센터장 송동주)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5박 6일간) 경주 스위트호텔에서 진행한 ‘2018~2019 국제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Global CDP’에서 다양한 IoT 활용 기기가 나왔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IoT Device for better life’. 태국 왕립라자망갈라공학대학교(Rajamangala University of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한의과대학은 지난 19일 대구 수성캠퍼스 한의학관 대강당에서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하계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이날 의료봉사단 발대식은 최성훈 학과장의 사회로 한의과대학 안희덕 학장의 발대식사, 변준석 의무부총장 격려사, 변성희 부학장의 팀 구성 및 봉사 현황 설명, 학생대표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의료봉사단은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지역 동문한의사 등 330여명으로 구성돼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3주간 경북, 경남, 울산,
안동시가 경북·대구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2019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는 140명이 신청했고 서류 심사와 대출 정보 조회를 거쳐 최종 102명에게 392만 원을 지원했다. 민선 7기 시장공약 사항인 이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이어 올 4월 22일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019년 상반기 지원 대상자와 지원액을 최종 확정하게 됐다. 올해는 시행 첫 회인 데다 2017년 이후 대출받은 학자
포항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힘을 합쳐 도시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해결책을 찾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시는 지난 20일 한동대 IGE 그레이스센터에서 시승격 70년 기념사업인 ‘포항을 바꾸는 100일의 이야기 V.I.C 스쿨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이 담장을 넘어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고교생 멘토링 학습 프로그램이다.대학생에게는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공헌 기회를 제공하고 고교생에게는 진학·진로 상담과 창의성 개발 여건을 마련해주고 있다.특히 올해는 포항시 승격 70년
금오공대 재학생 36명은 지난 17일 구미시 봉곡동 선주중학교를 방문해 1학년 214명의 1일 멘토로 다양한 전공 체험을 하는 KIT 자유학기제를 운영했다. 2019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KIT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제고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이날 금오공대 전자공학부, 기계공학과, 기계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은 ‘LED 반딧불이 제작’을 통해 중학생들에게 전자기 유도 현상과 물리의 기초법칙을 설명하고, 전자공학부 및 화학소재융합공학부 학생들은 ‘내가 꾸미는 간이검진기’ 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9 코스모뷰티’ 뷰티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올해 15회 전시를 맞이한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 전시회는 2018년 기준 13개국 1만2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동남아 최대규모의 B2B 뷰티전시회로,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 네일케어, 전문미용기기 및 스파샵 제품 등을 전시한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국 15개 대학 GTEP 사업단이 참가하는 통합 전시회이다.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
대구대(총장 김상호)와 영남대(총장 서길수) 학생들이 제주도 대장정에 나섰다.두 대학은 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각 대학의 총학생회 주관으로 16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올레길 트래킹을 실시한다.대구대생 60명, 영남대생 60명 등 총 1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장정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대구대 학생들은 제주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성산일출봉을 거쳐 서귀포시까지 약 170㎞에 이르는 우측 코스를 걷는다.또한 영남대 학생들은 제주 국제공항에서 협재 해수욕장 등을 거쳐 서귀포시에 이르는 약 150㎞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