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간송미술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 전시회를 대구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신윤복, 김홍도, 정선, 사임당 등 조선 시대 최고 거장들의 진품회화, 명품 중의 명품들로 구성해 한국미술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민족 문화유산의 성지라 불리는 간송미술관의 국보급 보물들이 대구 시민들 곁으로 찾아온다. 간송미술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3개월간 기념전시회를 대구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 유치한 대구 간송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상황...
대구 동·수성구 지역 주 식수원인 경북 청도 운문 댐이 이달 중 수돗물 공급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가뭄 여파로 수돗물 공급을 중단한 지 4개월여 만이다. 이와 관련, 김문수 대구시 상수도본부장은 “빠른 시일 내 한 차례만 비가 더 오면 저수율이 많아져 6월 중순께 운문댐 취수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6일 현재 운문 댐 수위는 136.18m로 지난해 수돗물이 공급됐던 137.61m와 불과 1m50㎝차이를 보이고 있다. 운문 댐 저수율은 지난 2월 역대 최저치인 8.2%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35%까지 올랐다. 운문 ...
성서산업단지 2018년 상반기 채용박람회가 8일 오후 2시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5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대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대구테크노파크 공동 주관으로 대구시와 대구 서부고용센터, 대구시 달서구가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2018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서산업단지 입주업체에 필요인력을 적기에 제공해 기업의 생산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제이브이엠 등 24개 기업이 현장 면접에 참가해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별 모집분야, 자격요건 등 자세한 채용정보는 대구 성...
대구은행은 외화예금 비대면 가입 서비스 고객을 기념해 외화예금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부산 항공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DGB외화예금 비대면 가입 대고객 이벤트’를 6월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 가입 금액 미화 100 달러 상당액 이상이며,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통해 해당 외화예금 상품에 가입하면 자동 이벤트 대상이 된다. 자택 또는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외화예금의 신규 및 해지가 가능한 DGB대구은행 외화예금 서비스는 환율이 낮다고 판단될 때 신속하게 원화계좌에서 외화예금 신규가 가능하...
대구시가 투표율 높이기에 골몰하고 있다. 전국 최저 투표율 불명예를 이번 기회에 벗어나기 위해 묘안 찾기에 여념이 없다.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6·13 제7회 전국 지방 동시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부탁했다. 대구는 제4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시도별 투표율 12위를 한 이후, 제5회 지방선거(전국 평균 54.5%, 대구 45.9%, 16개 시·도중 16위), 제6회 지방선거(전국 56.8%, 대구 52.3%, 17개 시·도중 17위)에서 모두 최하위의 투표율을 보...
대구시와 대구창업보육협의회(회장 신현준)‘2018 창업보육센터 성과보고회’를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호텔 라온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 지역 12개 창업보육센터에서 추진한 지난해의 창업지원사업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입주기업에 대한 대외적 홍보와 함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창업지원기관 및 예비창업자 등과의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은 사업화 능력이 부족한 창업 초기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켜 일정 기간 저렴한 비용으로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창업 ...
지난달 중순 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그런데 간담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야당 의원이 현 정부가 지역의 인재 등용과 예산 배정에 차별을 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여당의원은 그렇지 않다고 반박하면서 갑론을박 논란을 빚었다. 결국 여당 의원이 퇴장까지 하면서 분위기가 썰렁해졌다. 여야 국회의원 모두 소중한 시간을 내 마련한 자리였는데 아쉬움을 더했다. 누구의 말이 맞나? 인재 등용은 지금도 지역 형평성에 맞게 골고루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추경호 자유한국당 ...
대구은행은 김경룡 은행장 내정자를 선임하는 임시주주총회를 잠정 연기했다. 대구은행은 이날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오는 4일 열 예정이던 임시주총 연기를 결의했다. 이사회는 “조직 안정화를 바라는 내정자 요청과 일부에서 제기하는 의혹이 해소되기를 바라는 이사들의 뜻에 따라 임시주총을 연기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새 주총 일자를 정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경북 경산시 금고를 유치하면서 담당 공무원 아들을 부정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김 내정자는 당시 해당 지역 책임자여서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은행 측은 내정자...
대구가 ‘202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학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확정됐다. 3일 대구시는 “태평양 지역학 국제회의기구가 주관하는 ‘202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학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2023년 제28회 아시아 태평양지역학국제회의(PRSCO 2023)’는 태평양 지역학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국제회의로 2023년 세계 20개국 400여 명의 회원들이 대구를 방문해 지역과 도시 등에 관한 연구성과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태평양 지역학 국제기구는 60년 역사의 국제학회로 지역개발, 도시계획, 경영, 정책, 산업...
대구은행은 1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당초 오는 4일로 예정됐던 은행장 선임 관련 임시주주총회를 잠정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날 취임예정이었던 김경룡 대구은행 내정자의 은행장 취임은 자동 순연됐다. 대구은행 이사회 관계자는 조직안정화를 바라는 김경룡 내정자의 요청과 일부에서 제기하는 의혹이 해소되기를 바라는 이사들의 뜻에 따라 긴급 이사회를 통해 임시주총 일자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은 조속한 시일 내에 이사회를 개최해 새로운 주총 일자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DGB 금융그룹은 31일 오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3대 DGB금융그룹 회장으로 김태오(64) 회장을 선임했다. 김 회장은 그룹 경영 비전을 DGB Get Best( DGB Be One, Growth engine, Trusted partners, The Beat-하나의 DGB, 新 성장동력 창출, 신뢰받는 파트너, 일류 금융그룹 )으로 천명하고 ‘소통, 성과, 인재’의 3가지 큰 틀의 경영방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배 구조의 투명화를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조직개편 방침도 밝혔다. 사외이사를 포함한 ...
대구시는 정부혁신 추진방향을 반영한 시, 구·군의 ‘혁신 종합실행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30일 오후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주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의 본격 추진을 위한 시, 구·군 혁신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대구시 실·국장, 8개 구·군의 구청장·군수 권한대행, 부단체장이 모여서 정부혁신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혁신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제1부에서는 송상락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이 참석해 ‘정부혁신 추진방향’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사회적 가치의 의...
대구가 ‘빅데이터 허브사업’ 시범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29일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지역 빅데이터 허브 사업’공모에 시범 도시로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빅데이터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향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및 4차산업 선도도시로 전환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대구시는 공공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객관적 의사결정의 시정 패러다임의 변화를 도모하고 데이터기반 산업발전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 신설,...
DGB금융그룹은 29일 김천소년교도소(소장 전용희)를 방문해 수용자를 위한 교정교화사업의 일환으로 1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재설)는 28일 대구 만촌동에 소재한 인터불고 호텔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을 비롯해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평가대회에서는 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2017년 기준 새마을금고 경영평가결과 우수금고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경영종합평가 부문 최우수상은 구미 강동 새마을금고, 우수상에 도량 새마을금고, 개선도 평가 부문 우수상은 봉화군새마을금고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대구경북에 있는 전·현직 총학생회장들로 구성된 ‘대구 경북을 사랑하는 전·현직 총 학생회장단(대사총)’이 지난 28일 6·1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으로 권영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대사총은 이날 권 후보의 진심캠프를 방문한 후 지지를 밝혔다. 대사총은 “대구광역시장이라는 책임 있는 자리에 권영진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강조하면서 “대구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책임감과 관심이 남다른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리더들의 모임”이라고 말했다. 김영준(23) 대구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
대구상공회의소가 14개 R&D지원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방안 모색에 나섰다. 대구 상의는 28일 지역 중소기업 목소리를 지역의 R&D 지원기관에게 직접 전달하고 중소기업과 R&D 지원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R&D 지원방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14개 R&D지원기관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R&D 지원자금 및 활용방안, 지역 내 공공연구기관에서 보유중인 우수기술을 중소기업이 활용해 사업화할 수 있는 방안 등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수준을 높일 ...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달서구 유천동과 도원동을 잇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을 올해부터 2021년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총 2856억 원(국비 1496, 시비 1360)을 투입해 극심한 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달서구 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까지 연장 3.9km의 상화로 구간을 교차로나 신호 단절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입체화하는 사업이다. 현재 상화로는 주변의 월배지구, 대곡지구, 대구 ...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는 “내 삶을 바꿀 준비된 시장”이라며 선거운동 기간에 할 슬로건을 내걸었다. 선거 공약으로는 도시의 기본틀 완성(시즌 1)과 시민의 삶을 바꿔 행복하게 만드는 것(시즌 2)으로 구성했다. 여기에는 107개 사업에 30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권 후보는 28일 오후 캠프 사무소에서 공약콘서트를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권 후보는 시즌 1은 산업구조와 공간구조, 도시 인프라, 역사문화를 바꾸는 혁신이었고,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시즌 1의 완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대구에서...
대구시 물 산업이 날개를 달았다. 28일 물관리 기술발전 및 물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28일 “물 산업클러스터의 근거 법인 ‘물관리 기술발전 및 물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물 산업 클러스터 뿐만 아니라 물 산업 육성의 든든한 지원법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물 산업육성 관련법 제정은 여러 번 좌절됐다. 2015년 이종진 전 의원이 ‘물 산업클러스터 특별법’을 입법 발의했으나 지역특별법, 민영화법으로 오해돼 무산됐다. 이어 2016년 7월 곽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