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김숙희 의원은 지난 23일 제261회 울릉군의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정부의 대한민국 영토 독도 수호에 대한 2022년 예산 제외를 두고 5분 발언을 했다. 김숙희 의원은 “저는 오늘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위한 정부의 당당한 대응과 적극적인 독도수호 예산과 정책을 정부에 요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일본 정부와 자민당은 여전히 독도가 일본영토라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 정부는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독도 영토 주권 강화를 위해 건의한 주요사업 대부분을 내년
울릉군 도로에 처음으로 ‘도로 열선’이 설치됐다.군에 따르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경사도로인 안평전 도로(군도3호선) 100m구간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도로 열선을 시범 설치해 지난 25일 첫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도로 열선이 시범 추진 된 안평전 도로는 울릉군내 4개 학교를 통합한 ‘울릉중학교’가 위치하여 겨울철 폭설로 학생 통학 시 어려움을 겪던 도로로 이번 도로열선 설치가 간절했던 곳이다.이에 울릉군은 2021년 초부터 중앙부처에 도로 사정을 알리고 지난 9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국비) 1억 원와 군비 1억 원을 더
울릉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26일 울릉군에 따르면 확진자 3명은 가족으로, 지난 23일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자가격리 중 24일 PCR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군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역학조사와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에 대한 PCR검사를 수행하였으며, 다행히 검사자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현재 확진자는 재택치료에 들어갔으며 울릉군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전국이 한파로 인해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25일 울릉도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25일 11시 현재 울릉도는 대설경보로 최고 9.6㎝의 눈이 쌓였고, 동해 전 해상에 내려진 풍랑경보로 육지를 잇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지난밤부터 내린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월파로 울릉도 섬 일주도로가 곳곳에서 통제되고 제설작업이 한창이다.대구지방기상청은 지난 24일 밤부터 울릉도·독도 전역에 내려진 강풍 및 동해 전 해상의 풍랑경보로 인해 오는 29일까지 바람이 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동해중부먼바다는 최대 5m 이상 높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 부두 연장사업 조기완공이 시급하다. 지난 21일 포항을 출발한 썬라이즈호(590t)가 너울성 파도로 인해 도동항에 입항을 못 해 저동항에 입항하며 주민 및 관광객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포항∼울릉 간 해상기상은 소형 여객선이 운항하기에 겨울철 해상 기상치고는 비교적 좋은 날씨로 열악한 도동항 부두 여건에 선라이즈호는 결국 입항을 못 했으며 이런 일이 종종 잇따르고 있다 또 지난해 2월 선령 만기에 퇴역한 썬플라워호 운항 당시에도 너울성 파도로 인해 접안을 하지 못하고 출발지 포항까지 회항하는 일이 몇 차례 있었
울릉군이 지난 20일 사계절 울릉관광을 위한 ‘관광업계 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지역 관광 관련 업계 대표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계절 울릉 관광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관광업계 종사자 친절교육이 마련됐다.최근 포항∼울릉 간 대형크루즈 여객선의 안정적인 운항으로 사계절 관광으로의 패턴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에 대비하고 1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서 친절서비스 향상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친절교육에 참가한 한 종사자는 “울릉군은 지난번 겨울철 대비 관광 관련 업종 간담회에 이어 이번에는 관광
울릉군이 추진하고 있는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신조운항 사업’ 건조계약이 체결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 사업에 따른 최첨단 대형 초 쾌속 여객선 건조계약을 ㈜대저건설에서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저건설은 내년 1월 10일부터 호주 태즈매니아 야드에서 선박건조를 착수해 2023년 상반기 내에 울릉(도동항)-포항(구항)항로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건조되는 여객선은 총t수 2,400t급, 전장 76.7m, 전폭 20.6m의 규모로 970명의 승객과 일반화물 25t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으
설국(雪國) 울릉도에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15cm의 폭설이 내려 도동항이 하얀 눈으로 덮여 있다. 기상청은 지난 17일 오전 9시를 기해 발효한 울릉도·독도 대설주의보를 18일 오후 2시를 기해 해제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울릉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17일 입도한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내 역학조사와 A에 대한 감염병전담병원 이송 조치했다. A씨는 지난 16일 서울시에서 PCR검사를 받고, 17일 울릉군에 입도 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군은 A씨를 동해해경함정으로 감염병전담병원인 포항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군 보건당국은 또 감염경로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울릉알리미앱과 더불어 울릉군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 확진자 이동 경로 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울릉군이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낙후 어촌마을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울릉군은 지금까지 천부항(2019년), 태하항(2020년), 웅포항(2020년), 학포항(2021년) 등 4개의 항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통구미항까지 총 5개의 항이 선정되면서, 총 5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첫 번째로 선정된 천부항은 1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물양장 정비, 전망휴게공간 조성, 주차장 조성, 해안산책로 조성, 몽돌해변 정비,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해 내년 8월경에 준공할 예
울릉 천부초등학교(교장 이형구)는 지난 13일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천부초와 현포분교장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가족 요리 이해 및 체험’이라는 주제로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면서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정정연(베이킹 및 아동요리전문가) 강사의 강의와 더불어 밀푀유나베,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참여한 부모님들은 미리 준비한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마음껏 솜씨를 발휘하고 학생들 역시 배추, 깻잎, 고기 등의 재료를 만져보고 조리 도구를 사용해가며 우
울릉군 청정 웰빙 산채나물의 음식 시연회를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릉도의 특별한 음식 문화 전승 및 발전을 위한 ‘나물음식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의 청정 산나물과 해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서 준비한 메뉴의 품평과 향토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시도한 나물관련 음식으로는 삼나물무침, 부지갱이무침, 고비나물무침, 긴잎돌김전, 더덕튀김, 뿔명이지 등 울릉도 산채 특산물이 선보였다. 특히 홍감자빵, 물엉겅퀴두메부추 만두 등은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았다.
울릉 남양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남양초등학교 마술쇼쇼쇼!’를 주제로 문화예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문화예술체험 행사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이 선호하는 ‘마술쇼’를 통해 학생들 취향을 반영한 행사로 마련됐다.이 시기 대다수의 학생들은 직접 보고 듣는 것에 큰 반응을 보이므로 이번 마술쇼 체험행사는 이런 학생들의 발달 상황에 가장 부합하는 공연이다.이에 마술쇼는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해 좀 더 세밀한 준비로 진행됐다.저학년 학생(유·1·2·3학년)들에게는 풍선과 버블쇼 중심의
박언휘(대구 수성·박언휘종합내과의원)내과 전문의가 고향인 울릉도를 찾아 정기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어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현재 울릉군 보건의료원에는 내과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지 않다.이런 소식을 접한 박 원장이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내과 진료를 하겠다고 제안하면서 지난 달 21일 첫 의료봉사를 펼쳤다.또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울릉군에 의료봉사를 펼치기로 결정하고 4일부터 본격적인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의 정기 내과 진료를 진행한다.이에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원장을 비롯해 약사·간호사·X-레이 기사·직원
울릉경찰서(서장 김우태)는 29일 울릉초등학교 앞 정문에서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차보다 사람이 먼저, 속도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는 슬로건으로 2021년 울릉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울릉초등학교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어린이가 안전한 울릉도를 같이 만들자고 강조하고 울릉군 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린이보호 교통안전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우태 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마련해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다”며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울릉군 독도박물관(한광렬 독도박물관장)은 지난 26일 수원광교박물관 및 지도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독도박물관과 수원광교박물관 및 지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박물관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공동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문화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수원광교박물관의 경우 독도박물관의 초대 관장인 이종학 선생 관련 자료를 다수 소장하고 있어 추후 독도박물관 특별전시 진행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며, 지도박물관과는 2022년 공동기획전시가 예정돼 있다. 주요 협약사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동일)는 24일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서 청소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청소 봉사활동은 울릉군새마을지회, 동해물류, 저동파출소, 울릉읍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모여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그 동안 방치된 생활 쓰레기 분리수거 및 집안 청소를 도왔다.최동일 위원장은 “이번 청소 봉사활동을 통해 어렵게 생활하는 주변 이웃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울릉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독도를 품은 섬 울릉도의 맑고 푸른 바다와 순수미네랄을 담은 울릉심층수 ‘청아라’와 천연미네랄 소금이 ‘2021 경상북도 농·특산물 수도권 나들이장터(이하 나들이 장터)’에 선보인다.(주)울릉심층수는 지난 2004년 해양심층수 개발면허 및 먹는 해양심층수 제조면허를 취득해 2011년 말 울릉군 태하리에 최첨단시설을 갖춘 해양심층수 공장을 준공, ‘청아라’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천혜의 자원과 세계 최고의 최신설비로 좋은 물을 공급함과 더불어 지구환경과 인류의 건강을 지켜나가고 있다.‘청아라’는 울릉도 인근 수심 200㎖이
‘러시아를 알자! 러시아 & 루스끼’의 저자 홍윤근 건국대 겸임교수가 23일 울릉중학교(교장 이호준)는 전교생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팬데믹 시대, 책으로 떠나는 언택트 힐링 러시아 여행’을 주제로 ‘작가와의 대화 특강’이 진행됐다.홍 교수는 러시아의 역사, 러시아인의 민족적 특성과 문화, 카레이스키(러시아 고려인)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고, 학생들은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나라인 러시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특강에 참여한 2학년 학생 강하라는 “코로나19로 여행을 가기 힘들어 아쉬웠는데 작가님을 통해 러
울릉군 남양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22일 계명메이커러닝센터(계명대학교)의 주관으로 ‘원격 화상 메이커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사고를 지닐 수 있도록 계명메이커러닝센터와 협약을 맺고 교육이 이뤄졌다.메이커 교육에 참여한 4학년 고태호 학생은 “3D펜 사용법을 익히고 다양한 모양의 물체를 직접 만들어 보니 즐거웠다”고 말했다.또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협약을 주도한 김명숙 교장은 “SW교육 채움교실을 구축한 우리학교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적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