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이 울릉도에서 민생행보에 나섰다.김의원은 2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대한건설협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관계자들과 함께 울릉군을 방문, 민생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울릉군 관광·농어업단체 대표들과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해 수산융복합센터 건설·공동작업장 및 저온창고 설치·울릉크루즈의 안정적인 운항·체육시설 확충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법을 논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의원은 “대형 여객선에 쾌속선, 울릉공항까지 들어오면 많은 사람들이 울릉도를 찾는 황금시대가 올 것”이라
울릉도에 경북도 차원의 관광상품 유통판매시스템이 구축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가장 큰 피해를 본 여행업, 숙박업 등 울릉 현지 중소여행사를 위한 실시간 여행상품 예약·구매·홍보 등 통합플랫폼 구축 정책건의에 대해 도 차원의 관광상품 유통판매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답했다.이 지사는 지속적인 오징어 어획량 감소에 따라 강원도 연안어선들이 해상경계를 넘어 울릉도 인근에서 조업하는 사례가 잦다며 오징어 어획 조업구역 설정을 건의하자 관계기관과 합
울릉도 하면 제일 먼저 오징어가 떠오르는데 오징어 대부분이 판매, 거래되는 저동마을이 있다. 저동마을은 ‘모시개’라고도 부르는데, 옛날 개척 당시에 이곳 갯벌에 모시가 많이 자생해 있었기 때문에 ‘모시가 많은 갯밭’이란 뜻으로 모시개라 부른다.지명을 한자로 표기할 때에 모시 저(苧)자를 써서 저동이라 하고 이곳 모시개도 위치에 따라서 각각 큰 모시개, 중간 모시개, 작은 모시개로 저동마을을 나누어 부르고 있다 저동마을은 행정구역상 울릉읍에 속해 도동3리(큰모시개), 저동1리(중간모시개), 저동2리(작은모시개), 저동3리(내수전)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참가한 울릉군 선수단이 개인전 및 단체전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지난 18일 개최된 ‘제1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주산을 활용해 어르신의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 등 두뇌건강 증진과 노년기의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마련했다.이번 대회에는 울릉군 선수단 4명(한무부, 이순덕, 김정남, 김두한)을 포함, 15개 시군에서 98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울릉군 선수단은 단체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전
울릉군은 21일 경상북도와 울릉군 및 포항의료원과 순회진료(찾아가는)산부인과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 4월 공중보건의 이동배치에 따라 공백이 발생한 울릉군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진료 문제 개선 및 분만취약지 임산부들의 안정적인 분만 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또 순회진료 산부인과를 운영함에 있어 경상북도와 울릉군 및 포항의료원의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서지역인 울릉군내 산부인과 진료 서비스와 양질의 균등한 의료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의료취약분야 해소에 나선다. 순회진료 의료기관인 포항의
울릉읍사무소(읍장 최하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우리마을 복지자원 조사’를 실시 중이다.우리 마을 복지자원 조사는 복지대상자 및 주민의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또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제공 가능한 복지자원으로 울릉읍 관내 마을 중심으로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는 공공기관, 민간단체, 개인, 종교단체, 의료기관 등 4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조사한다.이번 조사는 신규복지 자원 발굴과 함께 기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서 관리하고 있는 가용자원에 대해서도 관련 정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주관으로 도마제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의 특성과 이용에 대한 이론 교육과 도마만들기 실습이 함께 이뤄졌다. 참여 회원들은 평소에 몰랐던 나무에 대한 이론적 내용을 알게 되고, 완성된 제품이 되는 실습과정을 보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숙희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은 “회원들이 도마만들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취미 생활을 누리게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울릉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21년 제2기 귀농·귀촌 기초교육을 진행했다.울릉도 귀농 및 귀촌인, 예비 귀농인과 귀촌인 15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2박 3일간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울릉섬 바로알기 교육, 농업기술 교육, 가공 및 유통 교육,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예비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들이 학교, 의료원, 관공서를 탐방하며 울릉군의 지리적 특징 및 문화를 이해하고 관광지가 아닌 삶의 터
가수 이장희가 살고 있는 울릉도 평리마을에서 15일 마을잔치가 열렸다.지난 10월 28일 가수 이장희 씨가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 수훈을 축하하기 위해 동네 마을 주민들이 잔치를 열었다.이날 김병수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을 비롯한 평리마을 40여 세대 80명의 마을주민들이 모여 손수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주민 이장희의 은관문화훈장 수훈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조명순 평리이장은 “가수 이장희씨가 우리 마을 동네 주민으로 은관문화훈장 수훈에 평리마을 주민 모두가 크게 기뻐하고 평리마
울릉군은 15일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이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나리분지 마을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으로 나리분지 마을은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으로 나리분지 지역의 가치 있는 지질유산으로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하게 됐다. 또 나리분지 마을은 지질공원 운영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리분지에는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인 ‘성인봉 원시림’, ‘알봉’, ‘용출소’가 있으며, 모두 국제적인 가치와 국가적 차원의 지질유산으로 인정된 관광명소이다. 김병수 울릉군수
울릉군이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3단계를 추진한다. 군은 고지대 미 급수지역에 용수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이 증가하고 있으며, 여객선 증선 및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3단계)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320억원(국비 165억원·지방비 70억원·기타85억원)을 투입해 고지대 미 급수지역 확장과 급수불량지역에 노후화된 시설을 개량한다. 이로 인해 미 급수지역 확장과 고지대 및 급수불량지역의 고질적인 식수난이 해결되어 양질의 수돗물
울릉군 천부 해중전망대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울릉군이 해중전망대 바다 속에서 다이버들의 수중 이벤트가 해중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난 볼거리를 선사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쿠버다이버들이 해중전망대 바다 속에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인사 퍼프먼스를 하는가 하면 기념촬영을 함께 하는 등 재미난 이벤트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천부 해중전망대 다이버 수중 이벤트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울릉관광문화체육과 최재원 관광기획팀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최 팀장의 제안으로 해중전망대 다이버 수중 이벤트는 오는
독도 북도방 해상에서 전복된 ‘제11일진호 실종사 집중수색’ 작업이 종료되고 기본 경비 병행으로 전환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11일진호 실종자 집중 수색 작업을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종료하고 기본 경비 병행으로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3일까지 14일간 누적 동원세력 함·선 166척(해경 48, 군 26, 관공선 66, 민간어선 26)과 항공기 58대(해경 36, 군·소방 22) 투입 집중 수색에 나섰다. 또 야간에는 조명탄 183발을 투하하는 등 주·야간 구분 없이 가용 세력을 최대한 동원해 집중 수색을 진
“독도 지킴이 해양경찰, 감사해요! 앞으로도 우리 독도를 잘 지켜주세요.” 동해해양경찰서는 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독도 해상을 경비 중인 동해해경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손 편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손 편지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은혜샘물초등학교에서 ‘감사편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도를 든든하게 수호하고 있는 동해해경 직원들에게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93명의 전교생들이 직접 △손 편지 △그림편지 △팝업북 카드 △3D 모빌 카드 등 응원의 마음을 적어 담았다. 3학년 김주영(10살) 학생은 “해양경찰관님, 독도를 지켜주셔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창국)는 2일 대아울릉리조트 일대에서 ‘가을철 산림화재 대비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가졌다.이번 훈련은 산악지형인 울릉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을철 대형 산물을 예방하고 경각심 고취 및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울릉119안전센터 대원 및 사동의소대, 대아리조트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합동 훈련은 △소방차량 진입로 및 부서위치 확인 △산불 초기 대응능력 점검 및 매뉴얼 적용 △유관기관 간 산불 진화 효율적 방안 모색 등 관계자 초기 대처능력 향상 등이다.김대진 소방위는 “가을철 건조한
울릉도 유일의 ‘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박물관’이 관람객 맞이를 시작했다. ‘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박물관’ 공식 개관에 앞서 1일부터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박물관’은 서면 남서길 25-84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전시관 1동, 3개의 수장고와 학예연구실을 겸비한 박물관 수장고 1동으로 구성됐다. 전시관 1층은 우산국의 등장과 멸망까지의 스토리와 우산국 전설 영상관을 통한 이사부장군이 우산국을 정벌할 당시의 우산국 설화를 시청할 수 있다. 2층에서는 우산국의 유적분포와 유물 등을 관람 할 수
독도 공해상에서 전복된 ‘제11 일진호’(72t)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수습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일본 해상보안청으로부터 독도 북동쪽 약 230km 해역에서 ‘제11 일진호’ 이름이 박힌 구명재킷을 착용한 시신이 발견했다는 통보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수습한 시신을 강원도 묵호항으로 이송해 지문확인 등 검시 할 예정이며 변사자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20일 전복된 ‘제11 일진호’에는 9명이 타고 있었으며 중국인 2명이 구조되고, 선장 박모(62
울릉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2021년도에 입사한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기본 소양교육과 행정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신규공무원 직무교육원 공직자로서의 자질과 업무 수행능력을 배양과 조직에 안정적인 적응을 유도하기 위한 내용과 우리 지역의 주요 문화 관광지 답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의 정립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지역의 역량 있는 행정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또 신규공무원의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지역 바로알기에 초점을 맞추고 낯선 조직 환경에 연착륙을 위해 멘토 공무원들도 함께 동행했다.
(사)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회장 정경호)는 28일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 마을 경로회원 및 유공자,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정부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 사무국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총 14명(중앙회장상 1명, 연합회장상 1명, 울릉군지회장상 3명, 경상북도지사상 2명, 울릉군수상 6명, 울릉군의회의장상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정경호 지회
울릉도 개척 139년, 설군 121년을 맞아 울릉군이 지난 25일 ‘2021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찬 울릉 건설!’을 주제로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된 군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상자 외 외빈초청을 최소화하고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지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부 식전행사는 당초 예정됐던 난타공연, 농악공연이 지난 20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해 울릉도 옛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영상 시청으로 대체했다. 이어 제2부 기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