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풍기읍 소재 성내교회에서 풍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수재민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풍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된 기부금은 읍내 수재민의 수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효열 담임목사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내교회는 평소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베풀어 나가고 있다. 권진한 기자 jinhan@kyong
포항극동방송(지사장 최준곤)이 제78주년 광복절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3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한다. 8·15 광복절을 맞아 열리는 나라사랑축제는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통일 대한민국을 꿈꾸는 찬양축제로, 전국 13개 지역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단원 650여 명이 연합해 꾸미는 사랑과 화합의 잔치다. 이날 축제는 650여 명 어린이합창단의 음악, 노래, 무용, 댄스 등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무대이며, 개성과 특색이 녹은 다양한 연합무대로 채워진다. 또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다양한
대구극동방송(백두현 지사장)은 제78주년 광복절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7시 대구 엑스코에서 ‘2023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한다. 나라사랑축제는 전국 13개 지사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650여 명이 펼치는 감동의 하모니로, 8·15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역사를 돌아보며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통일 대한민국을 꿈꾸는 찬양 축제다. 특히 어린이합창단이 펼치는 나라사랑축제 무대는 찬양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한 복합음악콘서트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찬란한 근현대사를 조명하며 전 세대를 아울러 나라사랑에 대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박석진 목사·상임총무 이용기 목사, 이하 ‘기독교교회연합회’)는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을 포항연탄은행에 기탁했다. 교회연합회는 1일 포항장성교회 당회장실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지원금 500만 원을 포항연탄은행(대표 유호범목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 수석부회장 왕수일 목사(포항중앙성결교회), 상임총무 이용기 목사 (푸른꿈교회), 서기 이규동 목사(포항영남교회), 포항연탄은행 대표 유호범 목사 등이 참석했다. 포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설교경험이 전혀 없는 일반성도가 매주 수요일 예배를 설교할 수 있도록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전국 78개 교회는 지난 19일부터 수요예배 시 교역자와 기타 사역자를 제외한 일반 성도가 설교자로 나서 수요예배를 인도했다. 이들은 설교나 강의 경험이 전무한 일반 성도들로 1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수십 년 경력을 가진 목회자조차 꺼리는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유창하게 설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수요예배 설교를 맡은 A씨(72, 남) 성도는 “평소 유튜브 계시록 세미나
대구시가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 등에 중요한 원인을 제공했다며 신천지교회를 상대로 낸 100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이 3년여 만에 양측간 화해로 일단락됐다. 31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최근 신천지는 대구지방법원 제11민사부(재판장 성경희)가 낸 화해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의 제기 기간 만료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으면서 권고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사 표시를 한 셈이다. 화해권고 결정은 소송 당사자들이 법원의 결정을 받은 때로부터 2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그대로 확정돼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을 가진다. 이번 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 다대오 지파는 22일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 신천지 12지파 말씀대성회’를 진행했다. 이번 말씀 대성회는 대구를 포함한 전국 12개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대구·경북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다대오지파는 이날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웨딩비엔나 컨벤션홀에서 ‘신천지 12지파 말씀 대성회를 열고 지역 목회자와 교인 500여명을 초청했다. 대구에는 교차 강연자로 임정환 부산 야고보 지파장이 나섰다. 올해 상반기 이만희 총회장의 직강으로 이어진 이번 ‘신천지 말씀
경북 예천군 용문면 용문사 주지 벽담 청안 대종사가 23일 입적했다. 세수 87세 법납 62세.용문사 관계자에 따르면 청안 대종사는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용문사 내 거주하는 방에서 입적했다. 불교계의 큰 인물로 추앙받는 청안은 예천 용문사 주지로 부임한 이후 대대적인 불사를 추진해 사격을 크게 높였고 2019년 대장전과 윤장대를 국보로 승격시키는 원력을 성취했다.1999년부터 용문사 주지 소임을 맡은 청안 대종사는 전국의 3대 용문사, 3대 지장도량으로 과거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온 힘을 쏟아왔다.영결식은 오는 27일 오전 9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박석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포항장성교회에서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담임·QTM 대표)를 강사로 ‘2023 THINK ROAD in 포항’ 연합집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속사의 말씀을 포항지역 교회와 나누기 위한 이번 연합집회는 우리들교회와 QTM이 주관하고,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와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박성근) 등이 후원한다. ‘THINK’는 마음 열기(Telling)와 말씀읽기(Hoilfylng), 해석하기(Interpreting), 돌아보기(N
영주시 풍기읍 소재 동부교회(목사 이종훈)은 19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수재민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협의체에 전달된 기부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풍기 동부교회는 평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선행을 베풀어 나가고 있다. 풍기 동부교회 이종훈 목사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해 복구와 주민의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한원 풍기읍장은 “풍기 동부교회에 진심으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이 올해 상반기에 이어 또 한 번의 ‘신천지 12지파 말씀 대성회’를 서울과 전국 대도시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렸던 상반기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전국적인 요청과 문의를 받아들여 오는 22일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서울 종로구 △ 경기도 수원시 △ 경기도 고양시 △ 인천광역시 연수구 △ 대전광역시 서구 △ 광주광역시 북구 △ 부산광역시 사하구 △ 부산광
청도군 풍각 제일교회(담임목사 김영호·청도군 풍각면 헐티로) 소장 유물 31점이 경북도 등록문화재 등록대상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 문화유산과와 청도군 문화관광과 문화재 담당에 따르면 경북지역 기독교 선교과정 초창기에 설립된 풍각 제일교회(당시 송서 교회)에서 신청한 소장 유물에 대한 관계 전문가 현장조사, 문화재 위원회 심의 결과 청도 풍각 제일교회 소장 유물 31점이 지난달 23일 등록문화재 등록대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문화재는 여타지역 교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자료일 뿐 아니라, 그 종류와 내용이 매우 풍부하고 다
경안노회 유지재단과 안동교회는 6일 안동교회 100주년기념관 영곡아트홀에서 ‘안동지역 근대문화유산 보호 및 활용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달 22일 ‘130년 전 배위량 선교사의 첫걸음-안동지역 근대화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이다. 안동교회 본당은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654호로 대한민국 근대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어 관리하고 있다. 안동의 근대화는 1893년 5월 4일 배위량 선교사가 안동을 방문하여 복음을 전한 이후 안동은 의료선교, 교육선교, 그리고 사회복지선교 등 근대화가 시작됐다. 이에 안동교회는
불교 문화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꾀하는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서관 1홀에서 ‘대구·경북의 불교문화 산업’을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공식 홈페이지(bexpodg.kr)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서는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특별전’이 주제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신라시대에 찬란히 꽃피운 불교문화의 중심지 대구·경북지역의 매력을 선보이는 문화사업전, 기획특별전, 체험·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열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분들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특별히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한국 방문 행사는 우리에게 호국의 정신을 일깨워 주는 자리입니다.”6·25전쟁 73주년을 맞아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초청 감사회를 개최한 포항 양포교회 김진동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이같이 밝혔다.지난 24일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소재 양포교회에서 열린 감사회는 6·25 참전용사,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학도병, 월남전 참전용사를 비롯해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 이상휘 세명대 교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립 반대를 외치고 있는 주민의 입장이 포럼을 통해 재정리됐다. 이슬람사원 건립이 타당하다는 법원 판결 이후 돼지를 활용한 사원건립 반대활동에 나서 ‘혐오’의 주체라는 지적을 받았으나 이슬람역사를 듣고 대립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재진단한 이번 포럼으로 극단적인 갈등과 대립이 한층 수그러들지 주목된다. 대구 대현동 주택가 이슬람사원대책 공동포럼은 20일 경북대학교에서 진행됐다.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축에 내재된 기본권충돌과 그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박상흠 변호사는 먼저 지역민이 사원건립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신천지) 목회자 대상 이만희 총회장의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목회자들과 종교인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 대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1일 오후 4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말씀대성회는 장로교와 감리교, 순복음 등 다양한 교단의 전·현직 목회자 3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서울, 부산, 대전, 인천 광주에 이어 대구말씀대성회까지 총 2100여명의 목회자가 말씀대성회에 참여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천국에서 함께 살기를 바란다”며 “성경을 보
홍준표 대구시장이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축과 관련된 갈등 문제를 두고 포용을 강조하는 한편, 이슬람을 배척하는 특정 종교세력을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사이비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지난 10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이슬람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연락이 왔다”면서 “그게 원수도 사랑하라는 기독교의 관용과 포용 정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굳이 이슬람만 안된다는 것은 종교의 자유 침해일 뿐만 아니라 기독교 정신에도 반하는 사이비 기독교인들이나 할 짓”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글로벌 대구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종교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어려울 때마다 종교계가 보여준 연대 정신은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종교계 지도자 9명을 초청해 지난 1년간의 국정 전반에 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외교와 교육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 세계에 걸쳐 오지까지 우리 국민이 안 계신 곳이 없다”며 “촘촘한 외교망으로 뒷
국제적인 평화 NGO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대구경북지부(지부장 노흥삼)가 25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공원 화합의광장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평화선언 10주년 기념식을 ‘새로운 10년, 평화제도의 정착’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송출된 HWPL 대표 및 행사 주관 대표들의 기념사를 비롯해 내빈축사, 10주년 기념영상 시청, 평화유공자 감사장 수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도시를 포함한 59개국 89개소에서 이달 말까지 이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