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권정순재단(대표이사 서호진)은 지난 21일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김천시에 기탁했다.권정순 재단은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문화예술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서호진 대표이사는 “모두가 어려운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힘든 시기를 모두가 함께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물가상승 및 경제난으로 인해 시민들이 어려움이 큰 시기에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어 감
김천시의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김천 희망대로 건설사업’이 지역개발사업 산업(일자리) 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천시는 경북혁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5.64㎞의 도로(희망대로)를 개설했다. 희망대로 건설로 원도심 일대와 혁신도시 간 이동 소요시간이 25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됐고, 원도심 인근 대신지구 도시개발과 김천1일반산업 단지 분양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지역개발사업의 우수사례를 지자체 간에 공유하고, 정책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거·
김천시가 시민대종 자율 타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날을 맞아 시민들이 한 해 소망과 기원을 담아 타종할 수 있도록 김천시민대종 자율 타종행사를 한다고 김천시는 22일 밝혔다. 타종 시간은 오는 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타종행사는 가족·연인·친구들과 한 팀을 이뤄 3회 타종할 수 있으며, 참여 시민들에게는 간단한 다과도 제공된다. 자율 타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김
제27회 김천시 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김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올해 수상자는 △사회복지경제부문 김욱수 유니투스(주) 고문 △지역개발부문 이정자 김천농협 고향 생각 주부모임회장이다.김천시 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의 창조적 계발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으로, 1966년 제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 11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수상자 두 분은 김천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묵묵히 각자의 분야에서 외길을 걸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대하)는 지난 19일 오후 신음근린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 및 김천시청 담당자들과 공사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약 49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서 야구장, 다목적구장, 숲속 체험마당, 시민정원 등이 2023년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박대하 위원장과 위원들은 최근 문제가 제기된 야구장 부지의 패널옹벽 붕괴 위험에 대해 실상을 조사하고 시공사와 김천시 등 공사관계자들로부터 자세한 현황 설명을 들었다. 김천시의회에 따르면 패널옹벽 공사 현장은 현재 토사를 옹벽 중
김천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 협의체가 구성됐다. 21일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국전력기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우정사업조달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 총 8개 기관은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기관의 내부통제 및 자체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에 합의했다. 참여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감사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관별 특성 및 강점을 상호 공유해 자체감사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력 시너지를 도모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
김석조 김천시의원이 김천시가 발주하는 건설 부문 관급공사에 대한 향토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의 기회 확대 보장을 촉구했다. 김 시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33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행법상 기초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100억 원 이상의 건설사업의 경우 지역 제한을 두지 않고 조달청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국 단위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원청업체의 경우 하도급업체와 개별 계약을 맺으면서 역외 하청 업체에 일감을 몰아줘도 제지할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천시가 지난 2
김천시의회는 20일 제23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조305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지난해 본예산 1조 2300억 원보다 750억 원(6.1%) 증액된 금액으로 일반회계 1조1825억 원, 특별회계 1225억 원이다. 앞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영민)는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중 중요성,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 토크콘서트 개최’ 등 일반회계 35억4000만 원, 주차장특별회계 20억 원을 삭감해 수정 의결하고 기금 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경북보건대학교는 최근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와 학술 및 교육프로그램 교류 협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을 통해 경북보건대학교와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는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과 고교교육 기여를 위해 대학 및 고교의 현장 참여를 통한 상호협력방안 구축을 위해 △전공 체험(현장 체험학습) 및 협동 강의 △진로 연계 프로그램 개발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연구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 관한 공동연구와 현장 교육 실습 지원, 학술
57억의 부실대출에 가담한 경북지역 A신협 현 이사장과 브로커, 건설업자, 전 지점장 등이 구속 기소됐다.A신협의 부실대출 사건을 수사한 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고필형)은 전 지점장 및 건설업자 외에 현직 이사장 및 대출 브로커의 가담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고, A신협 이사장 B씨(68)와 브로커 C씨(61), 건설업자 D씨(60), 대출 담당자인 전 지점장 E씨(51)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죄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또한 F씨(68)를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불구속으로 기소했다.검찰에 따르
나영민 김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이 스포츠특화도시 김천을 전국 최고의 명품 스포츠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 위원장은 19일 열린 김천시의회 제233회 2차 정례회 시정 질문을 통해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4년 전 시정 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건의해 추진된 특수시책사업”이라며 “그러나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역점 시책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착공은커녕 토지보상과 실시설계조차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2스포츠타운 조성은 국·도·시비 675억 원을 투입해
김천 ‘평화시장 떡 축제’와 ‘평화로상가 특설 바자회’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김천 평화시장 광장에서 열렸다.코로나19 탓에 3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최근 교체된 평화시장 출입구 간판 교체에 따른 ‘간판 제막식’으로 포문을 열었다.이 외에도 ‘평화시장 가래떡 이어가기 행사’로 주민들과 상인들의 화합과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욱 더 고조시켰다.
김천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오는 28일 시작된다. 19일 김천시에 따르면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해 영농설계를 위한 교육은 7품목(포도, 자두, 복숭아, 사과, 참외, 애플망고, 아열대)으로 품목별 재배기술과 토양 관리 기술 및 포도 미숙과 조기 출하 근절 교육,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23일까지 온라인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 - 교육신청바로가기)으로 사전신청을 할 수 있으며 교육은 2023년 1월 17일까지 17회의 대면 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자체강사뿐만 아니라 외래강
올해 김천사랑상품권 1800억원 규모의 발행 목표를 달성하며 판매가 종료됐다.18일 김천시에 따르면 올해 당초 목표 발행액은 1200억원이었으나, 10% 할인판매 혜택의 유지를 위해 지난 7월 추경예산 84억원을 확보해 전체 1800억원 발행을 목표로 김천사랑상품권 정책을 시행했다.김천사랑상품권 할인 혜택 및 인센티브 지급은 종료되더라고 이전에 구매한 상품권과 충전한 카드 보유액 및 인센티브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할인 판매 및 인센티브 지급은 내년 1월 재개될 예정이다.김천시 관계자는 “올해 김천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김천시 사과재배 선도 농가 모임인 박병윤 등 5명은 지난 13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김천사과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과재배 선도 농가 모임 일동은 추운 겨울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늘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 선도 농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복 나눔 실천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는 제2회 추경 예산안으로 제1회 추경보다 2130억 원(15.62%) 늘어난 1조 5770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2059억 원(17.47%) 증가한 1조 3843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71억 원(3.83%) 늘어난 1927억 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 및 정부 추경초과 세입 추계에 따른 교부세 등 이전재원을 추가 반영하고, 집행률이 저조한 세출 사업을 감액·삭감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또한 가용재원을 재정안정화기금에 적립하여 연도별 재원 불균형에도
119구급차 안에서 소중한 새 생명이 태어났다. 소방대원들의 빠른 판단과 응급처치 덕분이다13일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께 “산부인과로 이동 중 양수가 터지고 진통이 심해지면서 아이가 나올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모는 김천시 아포읍에서 자신이 다니던 구미 산부인과로 이동 중이었다.아포 119안전센터 임민호·김영일·이난주 구급대원은 출산이 임박한 상황으로 판단해 현장 분만을 위한 장비를 준비, 현장에 도착했다.산모는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병원 이송 중 구급차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이후 구급대원들은 신생아
김천이 철도 특별시로 거듭나고 있다.지난달 28일 중부내륙철도(수서∼이천∼문경)에서 끊어진 구간인 김천∼문경간 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김천 철도 특별시의 위상은 더 높아졌다.이 사업은 김천∼상주∼문경을 연결하는 총연장 69.8㎞에 1조303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중앙선·경북선의 용량 부족 해소는 물론 철도운영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수도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국가 대동맥을 구축하
김천시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김충섭 시장은 “수도권 중심의 농산물 유통을 지방으로 분산하여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유통의 지역 거점화라는 정부의 농업유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김천시도 새로운 농산물 유통체계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 계획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매년 상습적인 침수피해 발생지역인 김천시 조마면 장암리, 신안리 일원 6
겨울철 도로 결빙에 의한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최근 5년간 결빙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2월과 1월에 결빙 교통사고의 73.2%가 집중됐다. 특히 도로 결빙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보다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이 약 1.5배 높았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결빙 교통사고는 총 4932건으로 12월에 1627건, 1월에 1983건이 발생했다. 또한 사망자는 12월 53명, 1월 38명으로 전체 사망자 122명의 74.6%를 차지했다. 특히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