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교육장·교장·교사 등 경북교육계 원로 60여 명이 16일 경북교육감으로 임종식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권기을 전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동옥 전 포항교육장, 우진하 전 경주교육장을 비롯한 전직 교육계 원로들 포항에 위치한 임종식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밝혔다. 참석자를 대표해서 권기을 전 교육장은 “교육의 기본개념에 충실하고, 풍부한 교육 경험과 경북교육의 조직 체계를 가장 알고 있는 임종식 후보가 경북교육의 미래를 열어갈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1차 단일화 이후 어깨...
보수·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60일 장정에 돌입한 김정수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2차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경북교육을 살리는 ‘보수·미래교육 정책’으로 경북도민의 검증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경북도민이 참여하는 교육정책자문단(교육감직속) 운영 △예산편성 및 감사, 교직원인사 및 청렴도 평가에 주민참여 참여보장 △교육청, 교육지원청에 부패신고센터 설치 △사학의 자율성 신장 및 경쟁력 강화 지원 △무상급식, 무상보육 단계적 확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양질의 온라인 무료학습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또...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정책회의에서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대해 “경북이 최대 피해 지역이 될 우려가 높다”며 최우선 대응을 주문했다. 임 예비후보는 “농어촌이 많은 경북지역 특성상 수시모집에서 농어촌 전형 등을 이용해 대학 진학을 하는 비중이 타 지역에 비해 높고, 지역의 대학들도 수시모집으로 대부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수시와 정시를 통합하는 안이 통과될 경우 경북은 대입절벽을 겪게 된다”고 교육부 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또 “여론 수렴 등...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6일 물리적, 정서적 학교폭력으로부터의 ‘안심교실’을 표방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 공약은 처벌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치유, 중재, 예방 등 학생에서부터 학부모, 단위학교, 센터, 교육청에 이르기까지의 학교폭력 예방 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학생자치기구 활성화로 학생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한 자정작용 및 갈등 해결 교육 강화 △전교사 상담능력 향상 및 학생폭력위원회의 조정기능 강화 △학부모 교육상담센터 운영 및 모듬 교육 강화로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예방기능...
6·13 지방선거가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6명의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마다 주요 핵심 공약과 다양하고 특색있는 공약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깊이 있는 소통 및 다양한 정책제시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경북교육을 실현을 위해 △지진과 미세먼지 걱정없는 ‘안전한 학교’ △돌봄부터 대입까지 ‘책임지는 교육행정’ △‘행복학교 거점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한 ‘폭력없는 학교’ △4차산업시대 선도 역량강화 위한 교육혁신과 ‘수학 포기자 없는 학교’ △읍면지역 초등자유학구제 및 특성화 교육...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보수후보 단일화 불협화음과 관련해 14일 “지난달 26일 보수후보 4인(안상섭, 김정수, 이경희, 임종식)은 대리인을 통해 본선 등록 전 방송 3사(KBS, MBC, SBS)의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했으나 최근 교추본이 특정 후보자의 주장대로 합의하기를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합의가 이루어졌다면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데, 당초 이루어진 합의를 무시하고 자신의 이익에 따라 주판알을 굴리며 합의를 깨는 언행을 하는 타 후보와 이를 강요하는 교추본에게 실망감을 감출 수...
교육부가 11일 발표한 2022학년도 입시 개편안 시안에 대해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들이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교육부가 최근 서울 주요 사립대를 대상으로 갑자기 정시확대를 추진하여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지난 11일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치를 2022학년 대학입시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 후 수시·정시 구분 없이 대학에 지원토록 하는 방식 등을 담은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 안’을 발표했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수능전형 간 적정 비율, 대입 단순화를 위한 선발 시기 개편, 수능 평가방법 등의 내용이 담은 입시 안에 대...
이경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아동 관련 정책에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정책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 추진방향과 개선안을 공약했다. 이를 위해 △창의적인 놀이 공간 만들기 △숙제 없는 방학 △엄마 아빠랑 함께하는 체험학습 △밝고 맑은 교실 만들기 △꿈과 재능을 살리는 과목 늘려주기 △진로교육 확대 △아동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 모색 실시 등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살림살이 구성 단계부터 아이들의 목소리를 반영, 미래세대 주역인 아동 친화정책 효과를 경북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수자들을 위한 차별 없는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경북에서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 다문화 가정, 북한 새터민 가정, 농산어촌 가정들이 자부심과 일체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북 내륙 지방의 많은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에 대해 논란에 대해 경제논리로만 접근하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작은 학교 살리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장애학생들에 더 많은 보살핌과 자립기반 제공으로 교육을 통한 장애인 ...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좋은 교육감 추대 국민운동본부’(이하 교추본)의 단일화 작업이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입장을 나타냈다. 임 후보는 10일 교추본 단일화 회의 참석 직후 입장을 발표하고 “일부 후보 측이 교추본 단일화 회의에 불참하고, 회의내용의 진척이 없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교추본의 단일화 노력에 대해 지금까지 경북교육감 후보 중 유일하게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회의에 참석했으며, 어떤 방식으로 가든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달 27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경북교육혁신 대장정 보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찬교 예비후보는 “교문현답, 이번 교육감 선거운동에 임하면서 제가 내 건 모토이다. 이 모토를 실천하기 위해, 다른 후보들과 달리 지난 11일간 경북교육혁신 대장정을 떠났다. 단순히 사람 많은 곳을 찾아서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동원해 한 자리에 모아놓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듣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구석구석 발로 뛰며 듣고 소통하고자 했다”며 경북교육혁...
김정수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선거일을 60일 앞둔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보수·미래교육 실현 60일 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보수·미래교육’은 평등위주의 보편교육을 벗어나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개별화, 특성화, 전문화, 세계화 교육인 ‘수월성 교육’이라 정의하고 ‘보수·미래교육’만이 대한민국 보수교육의 품격을 살리는 교육이며 우리 아이가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보수·미래 교육 실현 60일 장정’의 핵심 사항으로 △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수월성교육(개별...
장규열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IB 교육과정, 기본취지에는 동의하나 ‘그대로’ 적용은 반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삼성과 포스코 재단 산하 교육기관에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며, 국내 일부 사학들과 국제학교 등도 선진 글로벌 인재양성의 방안으로 IB 교육과정에 주목하고 있지 IB 교육과정이 한국의 교육방식에 긍정적인 대안인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내용상으로는 다소 긍정적인 부분들도 보이지만, IB 교육과정의 교과과정은 국내 교과과정과 일치하지...
6·13지방선거에 나서는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측은 10일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는 데 필요한 선거자금 모금 ‘안상섭 행복교육펀드’ 1차 모집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안상섭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참여를 통해 현재 선거자금 10억 원 이상이 모여 1차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하고, 곧 2차 ‘행복교육펀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안 예비후보는 “선거 펀드는 단순히 선거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라기보다는 경북도민의 민심을 얻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국민의 열망이 깃들어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하며 “...
김정수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경희·임종식 예비후보와 교추본은 보수교육감 후보들의 단일화 합의를 존중하라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인의 보수 교육감 후보들은 보수교육감 단일화 단체인 교추본의 노력을 존중해 지난 3월 14일 포항 제일교회에서 4월 25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이뤄 27일에 발표하기로 합의했지만, 선관위가 후보자들이 돈을 내서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위법이라 해서 후보들의 위임을 받은 실무자 회의에서 5월, TV 3사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이기는 후보를 지지하기로 2차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
이찬교 민주진보 경북교육감 단일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주한미국 대사관을 비롯해 14개국 주한 외국 대사관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암초로 표기하고 있다며 외교부의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에 주재하는 외국대사관 101곳의 홈페이지를 전수조사했더니 15곳의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독도를 암초로 표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상호호혜의 관점에서 주재하는 외국공관이 주재 국민의 입장을 반영하지 않은 채 일본의 논리를 따르고 있다. 외교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경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오는 12일부터 경북 23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지역이 처한 교육현안과 학부모들의 애로사항 청취,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교육적 공약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이 안고 있는 교육의 문제점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현실에 맞는 대안을 찾아 접목시킨다는 이경희 교육감 예비후보자의 야심찬 행보여서 실현 가능한 공약이 생산되고 약속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 예비후보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동량(棟梁)을 길러내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경북교육의 발전...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선거사무소 전체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새롭고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진단하고, “따라서 교육을 통한 유연하면서도 비판적인 사고와 창의적 발상을 키워서 복합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미래 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선도적 교육체제로 △경북 미래교육위원회 설치 △수학문화관(수학체험관) 건립 △메이커센터 설립과 코딩교육강화 △창의융합 인재교육 강화 등 4가지의 획기적 정책공약들을 제시했다. 미래교육위원회...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경주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 본부사무실에서 관계자들과 ‘교실 내 환경’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김헌규 총재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학교 주변 환경정리 등 아이들이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 후보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운동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유치원 때부터 분리수거의 필요성과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는 일이 우선”이라며 “초·...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입시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번 입시정책 공약을 통해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입시에 대해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흔히 말하지만, 현재 우리 교육은 ‘정권지대계’가 되어가고 있는 만큼 교육감은 교육부의 입시정책의 변화에 대응한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의 중앙집권적 정책 결정 제동 △교육감 직속 입시정책대응 TF팀 구성 △양질의 입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