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년 마을 페스티벌’에서 영덕군이 청년자립 및 활력지원 부문 대통령 기관상을 수상했다. 영덕군은 2021년에 시작된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와 함께 지역에 정착하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됐다. 영덕군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트레킹과 지역 거주를 융합한 ‘청년 뚜벅이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2021년 5명, 작년 4명, 올해 4명 등 지역에서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꾸준히 유입시키고 있다.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한국해비타트, 경북사회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 이하 재단)은 마을 간 교류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영덕 9개 읍·면 마을회관 보드게임 대회 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덕 마을회관 교류전 꽃의 대화’는 우리 전통 놀이를 통해 평소 만나기 힘든 다른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면서 다 함께 생활문화 게임을 즐기는 대회이다. 영덕 내 고령인구가 많아지고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점점 약화 되는 마을 간 연대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대회는 17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오전 10시부터 오후16시까지 진행되며 경기 당일 누구든지 와서
영덕군 축산면의 ‘영덕 동애고택’이 지난 5일 경상북도로부터 지정문화재(민속문화재)로 지정·고시됐다. 영덕 동애고택은 건립 시기가 1864년으로 명확하고 그 후의 변화 양상도 비교적 잘 파악되는 고택으로, 조선시대 경북 동북부 지역의 전통적 생활양식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주거문화 공간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주요 관련 인물인 동애(東涯) 이병호는 구한말 유림으로 1896년 영해의진의 의병 활동에 참여해 일제에 항거했으며, 이후 계몽운동에 몸담는 등 영덕군의 근대기 주요 위인이다. 등애고택의 건축적 특징을 보면 영덕지역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국비지원사업인‘영덕문화장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해면 성내리 만세시장 내에 문화거점 공간 ‘3·18문화쌀롱’을 열고 11일 개소식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영덕문화장터 조성사업’은 오랜 역사와 규모 면에서 손꼽히는 전통시장이지만 고령화와 인구소멸 위기 앞에 정체돼 가는 영해 만세시장에 젊은 문화기획자와 예술가를 결합해 활력을 일으키고 지역 재생의 마중물이 되고자 기획됐다. 만세시장 거점 공간인 ‘3·18문화쌀롱’은 오랫동안 대게를 팔던 가게였지만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시장 상인와 청년 예술가
영덕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송이의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의 향상을 위해 최고의 품질을 선정하는 ‘영덕송이 품평회’가 지난 5일 영덕군민운동장 송이특설판매장에서 열렸다. 2023 영덕송이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14명의 출품자가 관내에서 생산된 지역 최상급의 송이를 출품해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았다. 품평회 심사위원으론 권오웅 영덕군산림조합장, 이원용 영덕송이생산자협의회장, 신두기 전 숲사랑지도원 영덕군협의회장 3명이 참여해 최우수, 우수, 장려 3부분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에 달산면 매일리의 윤병희 씨
영덕군 지역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블루아라 합창단(단장 이주학)이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서 장려상과 인기상을 휩쓸었다.이번 대회는 10개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전국 각지 20여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영덕군 블루아라 합창단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창단됐다. 30여 명의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돼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펼쳐 자아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의 사회 참여의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매주 2회 정기연습과 각종 지역행사나 축제 및 연주
윤국권(43) 신임 대구지검 영덕 지청장이 25일 취임했다.경남 김해 출신인 윤 지청장은 김해고등학교를 졸업, 성균관 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37기로 공익법무관,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 창원지검 진주지청 검사, 울산지검 검사, 수원지검 검사, 창원지검 진주지청 검사, 울산지검 검사, 수원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검사를 역임했다.윤 지청장은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이라는 검찰 본연의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며 어떠한 사안에서도 일체의 다른 고려를 하지 말고 법률과 증거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덕군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고래불해수욕장 해변공원 부지에 해안 조망형 비치파크골프장’조성을 제안했다.이날 김 의원은 “최근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음에 따라 많은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지역 공원이나 하천 부지를 활용해서 파크골프장을 적극 조성하고 있다”며 “동호인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영덕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래불해수욕장과 연접해 있는 해변 공원부지를 활용해서
▲안효백씨 별세, 안덕원·안도원·안해원(영덕경찰서장)씨 부친상= 22일, 부산 시민장례예식장 501호, 발인 24일 오전 7시, 장지 부산 추모공원. 연락처 010-2801-6522
영덕군의 근현대사 문화유산을 야간에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영덕 문화유산 야행’이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2024년 문화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유산 야행 사업은 지역에 집적된 문화유산과 그 주변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활용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의 문화, 관광, 경제를 활성화하는 야간 특화 프로그램이다. 매년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영덕군은 내년 문화유산 야행을 10월에 개최할 계획이며, ‘영해 1924 그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27일까지 동해안 포항 죽도시장과 영덕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에만 일정 부분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펼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추석맞이 환급행사는 포항 죽도시장 270여 개, 영덕시장 30여 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당일 구매금액 최대 40%까지 파격 할인해 환급된다. 환급액은 당일 구매금액 2만5000 원 이상 5만 원 미만은 1만 원, 5만 원 이상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되며, 구매한도는 1주일 동안 1인당 최대 2만 원
19일 영덕산림조합에서 이뤄진 송이 공판에서 1등급 1㎏ 기준 83만2999원을 기록했다.이날 산지로부터 채집한 송이는 총 40.69㎏이 수매됐다. 등급별 수매량은 1등급 0.2㎏, 2등급 1.9㎏, 3등급 2.87㎏, 4등급 6.08㎏, 등외품 29.64㎏이다. 1㎏당 낙찰가는 2등급 67만3999원, 3등급 50만999원, 4등급 35만9999원, 등외품 28만2100원에 거래됐다.
영덕군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목재를 통한 다양한 생활용품 제작과 목재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을 1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은 정크트릭아트전시관,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이 있는 영덕읍 창포리의 산림생태공원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해맞이공원이 있다. 연면적은 1599㎡이며, 1층엔 생활공예 제작 공간이 들어서 필통 등의 목제품을 만들 수 있고, 2층 목재놀이체험실은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엔 2층 목재놀이체험실을 공개하며, 1층 생활공예 제작 공간은 목재 교육전문가
‘2023년 영덕송이판매장’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군민운동장과 영덕휴게소 특설판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6일부터 사흘간 각종 공연과 즉석 경매 등이 진행되는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영덕군은 지난 11일 영덕군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갖고 영덕 송이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자연산 송이버섯 생산량에서 지난 11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 중인 영덕군은 면적의 80% 이상이 깊은 산림으로 우거져 송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데다 해풍을 받고 자라 탄력이 좋
영덕경찰서(서장 안해원) 교통조사팀이 경북경찰청 ‘2023년 상반기 베스트 교통조사팀 선정’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정광수 경상북도경찰청 교통과장이 지난 12일 영덕경찰서를 방문해 교통조사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베스트팀 인증패’와 유공경찰관에 대한 도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안해원 서장은 “2023년 하반기에도 신속하고 공정한 교통조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8일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해 영덕군 이웃사촌마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규칙 5건을 심의·의결하고 영덕군의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군정 질문을 펼쳤다. 이날 군정 질문은 민생 현안 등을 사정질문하고 김광열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지문에 나선 김성철 부의장은 윤석열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계획 추진에 따른 영덕군의 신규 원전 정책 방향과 영덕군의 늘어나는 시설물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필요성과 타당성에 관해 묻고 대책 마련을 주
김광열 영덕군수와 직원들이 지난 5일 국회를 방문 주요 국회의원들을 만나 미래성장동력과 숙원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년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희국 의원과 면담한 자리에서 내년 영덕군의 주요 사업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김 군수가 국회에 요청한 사안은 △심해 해양바이오 뱅크 건립(272억) △고래 바다쉼터 조성(180억) △백석~고래불지구 연안 정비사업(280억) △해양쓰레기 처리사업 △관내 아동양육시설 운영비 중앙예산 환원
영덕군은 영해면 성내리와 벌영리 일원에 추진하는 도시침수예방사업에 국비 7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성공적인 사업의 활로를 열었다. 영해면 성내리와 벌영리 일대는 호우시 침수가 잦은 지역으로, 지난 2021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국비 50억 원, 총사업비 72억 원의 규모로 ‘영해배수분구(송천2)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하수도정비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환경부로부터 국비 75억 원을 추가로 확보는 쾌거를 올려 총사업비가 두 배 이
영덕군이 도시재생사업 신규사업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덕군을 비롯한 전국 11곳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공모를 통해 접수한 27개 사업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사업 목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 사업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신규 사업지에 국비 727억원, 지방비 498억원 등 총 6460억원을 투입해 쇠퇴지역 67만㎡를 재생한다는 계획이다. 영덕군은 소규모 주거지역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살리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영덕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 백미 1000포와 라면 1000박스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영덕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한국나눔연맹을 대표해 사회복지팀 김종미 과장과 박진주 사원이 참석했으며, 김광열 영덕군수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나눔연맹에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 및 도시락 배달사업을 하고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매년 영덕군에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