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1일 대구 본사를 비롯한 10개 사업장에서 창업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유통부문과 건설부문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장기근속사원과 협력업체 우수사원 등 모두 112명이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이인중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회사발전에 힘써 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도전과 혁신을 통한 성장, 고객에 대한 헌신, 직원들의 능력개발과 동기부여 등을 강조했다. 화성산업은 1958년 건설업체로 출발해 1972년 동아백화점 본점을 개점하면서 백화점 사업에 진...
한나라당이 전당대회 이후 이명박(李明博) 대선후보 중심 체제로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경선기간 `빅2'로 치열하게 맞붙었던 이 후보와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는 주말인 1일 정중동의 행보를 보였다. 1박2일 일정으로 전남 구례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합동연찬회에 참석한 뒤 지난 31일 오후 늦게 상경한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9월 일정을 시작했다. 당사 후보실로 출근한 그는 이한구 정책위의장과 임태희 비서실장 그리고 강만수 전 재정경제부 차관, 곽승준 고려대 교수 등 자신의 정책자문...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영구임대아파트 5곳에 대한 전면 보수공사에 나선다. 1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이 달부터 내년까지 370억원을 들여 영구임대아파트 5곳(6천800가구)의 노후 시설물에 대해 보수 또는 교체 작업을 하기로 했다. 보수 대상인 5개 아파트는 달서구 상인비둘기(2천824가구)와 수성구 범물용지(2천646가구), 수성구 지산5단지(1천76가구), 중구 남산까치(150가구), 동구 신암강남(104가구) 등이다. 도시개발공사는 입주민의 편리를 위해 도배와 장판, 싱크대, 등.배선 기구 등의...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4일 오후 5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작자인 칩 데파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1일 대구뮤지컬페스티벌에 따르면 데파 감독은 최근작 '조지 엠 코핸 투나잇!'에서 보듯 브로드웨이의 제왕으로 불리는 조지 엠 코핸에 관한 뮤지컬 제작의 권위자이면서 극작가, 작곡가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블루 리듬스', '보이시스 어브 재즈 에이지' 등 음악과 대중문화와 관련한 8권의 책을 집필하고 18년간 뉴욕포스트에 기고하기도 했다. 데파 감독은 이날 강연에서...
대구에서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 시범사업이 전국 최초로 실시된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3일부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 시범사업이 시작돼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 대한 전산 등록.관리가 실시된다. 이 사업은 30세 이상 심뇌혈관질환 선행 질병요인인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전산등록해 종합.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특히 65세이상 환자는 병.의원에 고혈압.당뇨병을 등록할 경우에 본인부담금 월 4천원(진료비 1...
경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소방서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4일부터 3일동안 백화점과 재래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83곳에 대해 시설기준 적합 여부,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사고예방을 위해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현장에서 관리자에게 즉각 시정토록 하는 한편 위법ㆍ불법 행위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달(9월)의 우수기업'으로 청도에 있는 사무용의자 높낮이 등을 조절하는 기계장치를 생산하는 ㈜대하정공(대표 김형득)을 선정했다. 대하정공은 2006년에 대구에서 청도로 이전해 지역주민 고용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은 물론 매출액과 수출액도 꾸준히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대구 비슬산에서 조난당한 등산객 11명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선 지 10시간여만에 구조됐다. 대구소방본부는 1일 오전 6시52분께 달성군 비슬산 유가사 인근에서 조난당한 이모(23)씨 등 11명을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씨 등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 등은 전날 일행 22명과 함께 산에 올랐다가 정상 부근에서 헤어진 뒤 약속 장소인 인근 펜션에 나타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돼 119구조대와 경찰이 구조 작업을 벌였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일 이웃 주민들이 주차해 둔 자동차의 타이어를 상습적으로 펑크낸 혐의(재물손괴)로 정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4월 20일 오전 4시께 수성구 수성1가 한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의 타이어를 송곳으로 찔러 펑크내는 등 최근까지 차량 16대의 타이어를 파손해 78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경찰에서 "집 근처 골목길에 다른 차들이 너무 많아 주차할 데가 마땅찮아 화가 나기도 했고 이렇게 해 놓으면 앞으론 이쪽에 차를 대지 않...
지난 20일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석패한 뒤 외부활동을 자제해 온 박근혜 전 대표가 내달 2일 대구를 방문한다. 대구는 박 전 대표의 지역구(달성군)가 있는 정치적 근거지라는 점에서 이번 방문은 경선 패배 후 캠프 해단식(27일)을 제외하고는 삼성동 자택에서 두문불출하다시피한 박 전 대표의 `컴백 무대'가 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열차 편으로 대구로 이동한 뒤 지역구인 달성군내 한 체육관에서 지지자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를 갖는다. 여기에는 대구.경북(TK)지...
정부의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전국 시도별 의사협회가 31일 오후 비상총회와 집단휴진을 실시해 이를 모르고 찾아간 환자들이 헛걸음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날 전국 대부분의 의원급 의료기관들은 입구에 '비상총회 참석을 휴진한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안내문을 불이고 의사들이 지역별 비상총회에 참석했다. 휴진 사실을 알지 못한 환자와 보호자들은 동네 의원을 찾았다가 문이 닫힌 것을 보고 다시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을 찾아가는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주부 박모(43.대구 수성구 범어동)씨...
◇보직발령 ▲교무처장 김철수 ▲학생처장 겸 입학관리본부장ㆍ수련원장 김태한 ▲산학협력지원단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상룡 ▲기초교육원장 겸 자율전공부장 박병구 ▲국제교류원장 송재기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이내선 ▲교무부처장 겸 교수학습센터장 김상동 ▲학생부처장 김진숙 ▲산학협력지원단 부단장 겸 산학협력단 부단장 황의욱 ▲도서관장 겸 대학기록관장 남권희 ▲공동실험실습관장 김성훈 ▲출판부장 김창조
▲산학협력단장 권기찬 ▲체육실장 이은석
경북대병원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검진행사와 공개 의료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경북대병원은 다음달 1일로 설치 49주년을 맞는 진단검사의학과 개설을 축하하기 위해 같은달 3일을 '진단검사의학과의 날'로 정해 환자와 보호자, 내원시민 등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액형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이 병원 혈액종양내과 주최로 만성 골수성백혈병 환자를 위한 공개강좌도 진행한다. 이 강좌는 만성 골수성백혈병에 대한 환자들의 두려움을 덜기 위해 백혈병에...
31일 오전 5시21분께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경부선 육교 아래서 30대 남자가 철로 위에 누워있다 대전행 화물열차에 치여 숨졌다. 숨진 남자는 노란색 웃옷과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밤색 가방과 휴대폰 등이 함께 발견됐다. 동대구역 관계자는 "선로 중앙에 사람이 일자로 누워 있는 것을 기관사가 발견했으나 급제동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남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대구 동구는 사용자에게 맞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내달 1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간결하면서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방문자들이 편리하게 행정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메뉴체계가 바뀌고 전통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문화관광사이트, 외국어 홈페이지 및 이용자 계층별 맞춤사이트 등이 구축됐다. 또 지방세 과오납 환불, 지방세고지서 실거주지 배달, 자동차세 선납, 대형폐기물 수거, 방역소독, 정보화교육 등과 관련한 각종 신청과 의약업소 자율점검표 제출 등을 인터넷을 통해 처리...
코레일 대구지사는 내달 1일 오후 7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한여름밤의 박정희 라이브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대구역이 KTX 개통 이후 하루 평균 5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대구.경북지역 교통의 관문으로 거듭남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려고 마련됐다. 코레일 대구지사는 이달 초 향토기업인 ㈜서방과 함께 동대구역 광장내 상설공연장을 마련한 뒤 매주 주말 저녁 정기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공연 및 공연장 사용신청 문의는 ☎053-940-2288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제3회 전국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의 대상에 KAIST 이희승.박정우.김민규팀의 '인간-로봇 감정교류를 위한 마스코트형 얼굴 로봇'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기계, 자동차, 로봇, 전기.전자 등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74개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벌여 대상에 이희승팀의 얼굴 로봇을, 최우상에 경북대 김동헌.김명준팀의 '가변 옴니휠을 이용한 이동 카트'를, 우수상에 부산대 김종혁.남윤주.박종제팀의 'MR유체를 이용한 햅틱마우스' 등 3개 작품을 각각 선정했다. ...
대구 중부경찰서는 31일 속칭 '대포통장'을 만들어 돈을 받고 판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윤모(18.경기도 안산시)양 등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윤양 등이 만든 통장을 사들여 사람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해 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돈을 받아 챙기는 속칭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범행을 한 이들을 쫓고 있다. 윤양 등은 지난 20일 경기도 안산의 한 우체국에서 자신의 명의로 통장과 현금 카드를 만든 뒤 3만원을 받고 파는 등 시중 은행 10여곳을 돌며 자신들 명의의 통장 20개를 만들...
대구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윤종구)는 31일 대선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동문들에게 전세버스와 음식물 등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로 기소된 A(50)씨에 대해 벌금 12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가 동문들에게 '경비를 부담하지 안아도 되니 출판기념회에 가자'고 권유해 27명의 학교 동문들에게 60만원 상당의 교통편의와 음식을 제공하면서 출판기념회에 함께 간 것은 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대구 모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