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영도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구변경지역 1일차 공천신청자 면접에 참석, 질문을 받고 있다. 왼쪽부터 권혁란, 김무성, 김용원, 최홍, 최홍배.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새누리당 공천자 면접이 3일 오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열려 예비후보자들이 면접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원구, 도영환, 안국중, 이기주, 강재형, 도이환, 이관석, 김재관, 이태훈 예비후보자).
새누리당 이에리사 여성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0대 총선 여성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여성 우선추천 지역 선정, 당선 가능지역 10% 이상 여성 공천 등 여성 공천 확대를 위한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는 28일 4·13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획정위는 보도자료에서 "대내외적 한계로 인해 법정 제출기한인 지난해 10월 13일을 훌쩍 넘길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국민께 송구스럽다"면서 "국회의 법 개정이 지연되면서 법률이 아닌 정치권이 합의한 획정기준을 적용할 수밖에 없었고, 그나마도 충분한 논의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획정위는 "선거를 불과 40여일 앞두고 있다는 절박감과 자칫 대폭적인 선거구 변경이 야기할 수 있는 혼란을 우려했다"면서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8일 4·13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여야간 이해관계가 엇갈려 줄다리기 끝에 법정 제출 시한인 지난해 10월 13일(총선일 6개월전)을 무려 139일 넘겼다. 기존 재적 의원수 300명을 유지하되 지역구가 7석 늘어난 253석, 비례대표는 그만큼 줄어 47석이 됐다. 선거구별 인구는 지난해 10월 31일 시점에서 상한 28만명, 하한 14만명을 기준으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지역구별 인구편차가 2대 1을 넘지 않도록 했다. 획정위가 이날 국회에 제출한 지역...
새누리당판 'TK 목장의 결투'가 시작됐다. 미국 서부활극의 효시 격인 'OK 목장의 결투'는 영웅의 등장과 갱단의 반격, 복수, 정의의 집행으로 이뤄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서 현 정권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경북(TK)의 공천도 이 영화처럼 본격적인 총격전을 앞두고 있다. 박 대통령과 각을 세우다 친박 그룹에 의해 '배신의 정치'로 낙인 찍힌 유승민 의원이 있고, 2007년 대선 캠프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최경환 의원은 이른바 진박(眞朴) 후보를 지원사격하며 대놓고 유 의원에 포화를 퍼붓고 있다. 공직후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심사 결과를 둘러싼 당내 후폭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쟁점법안 처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6일 오후 개최한 의원총회는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컷오프와 강기정 의원의 공천 배제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면서 2시간 30분 가까이 당 지도부와 공관위를 성토하는 장이 됐다. 배제 당사자인 강기정·전정희 의원도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눈물까지 흘렸고, 이를 듣던 일부 의원도 눈물을 훔쳤다. 이미경 의원은 "비대위원이 와야 하는 것 아니냐. 한 명도 안 왔네"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십자포화'를 맞은 정...
제1야당이 '컷 오프' 대상자와 전략공천 지역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여당 내에서도 물갈이 개혁 공천에 대한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고령·다선'의 친박계 일부를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공관위는 이를 통해 물갈이 명분을 확보한 뒤 전국에 걸쳐 대대적인 전략공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새누리당 내외에서는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친박계 살생부'가 나도는 등 벌써부터 소란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대구·경북(TK)지역 K·S의원 등이 공천 배제 대상으로 지목받고 있다...
김정재 국회의원 예비후보(포항북)는 23일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 새마을 부녀회와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사랑과 나눔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졸업과 입학철을 맞아 학부모들의 교복 구입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열린 행사로 김정재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들을 만나 교육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정재 예비후보는 "학부모들이 교육비와 교육환경에 대해서 많은 말씀들을 해주셨다"며 "살기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거환경과 더불어 교육환경도 중...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관련 서청원 최고위원과 설전을 하다 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북핵' 위기 속에서 집권 여당의 '공천 룰' 싸움이 계파 투쟁으로 비화하고 있다. 상향식 공천을 관철하려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전략공천 및 현역의원 물갈이를 예고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공관위)의 '치킨게임' 양상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이 총선을 불과 50여일 앞두고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김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민에 수백번 약속한 국민공천제는 절대 흔들릴 수 없는 가치다. 그 누구도 국민과 약속한 국민공천제 틀을 흔들 수 없다"며 이한구안(案)을 사실상 거부했다. 이어 비...
20대 총선 새누리당 공천신청 마감일인 16일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 많은 사람이 몰려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앞서 2012년 19대 총선 때는 현역 의원을 포함한 972명이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 평균 3.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새누리당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경북도 동해안본부 입지가 16일 포항시로 확정된데 대해 "경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동해안발전본부를 동남권에 배치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으로 인해 울릉도, 경주와 울진, 영덕과 더불어 동해안일대가 발전할 수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정재 예비후보는 이어 "경상북도 동남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각종 정책들을 구체화할 계획이다"며 "향후 동남권 지역간 소통과 협력이 가장 중요하며, 동해안 일대 행정적뿐만 아니라 경제적 벨트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정책들을 계획하고...
4·13총선 새누리당 포항북 선거구에 출마한 박승호, 이창균, 허명환 예비후보 3명이 김정재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 3명의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10시 20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정재 예비후보가 중앙의 언잘을 받았다고 언론에 유포한 행위는 자신이 여권 친박계 실세로부터 여성우선공천을 약속받았다는 의미로 이해될 수 있다"며 "이는 유권자들의 민심을 왜곡하는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행위이다"며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15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로 인해 ...
허대만 예비후보는 15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울릉주민과 관광객의 편익증진과 울릉관광활성화를 위해 포항-울릉간 여객선의 입·출항 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하며 해양수산청의 답변을 바라는 더불어민주당 포항남구울릉 지역위원회 명의의 공문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공문에는 입·출항 시간과 관련하여 관광객들의 울릉도 도착시간은 가급적 이른 아침(새벽) 시간으로 하고 울릉도를 떠나는 시각은 늦추어 관광객들의 울릉도 체류시간을 늘려 울릉도 관광 상권 활성화를 유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허 예비후보는 "다른 항구에 비해 포항...
대구지역은 20대 총선을 앞두고 친박·비박 대결에 진박논쟁, 초선 물갈이론 등 각종 이슈로 전국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대구정치의 1번지로 불리는 수성갑의 차기 대권주자로 불리는 새누리당 김문수, 더민주 김부겸 두 거물 정치인이 설 민심을 잡기 위해 뛰고 있다(위). 대구 동구을의 새누리당 유승민 예비후보와 이재만 예비후보도 민심 잡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아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0대 총선 여성 예비후보자 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일 오전 국회에서 각각 열린 최고위원회의와 비대위원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친박계 좌장인 최경환 의원(전 경제부총리)이 연일 대구지역 유승민계 초선 의원들을 비난하며 '진박' 후보들의 지원공세를 이어 나갔다. 최 의원은 1일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대구 중남구 곽상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대구 현역의원들의 교체지수가 제일 높은 것은 박 대통령 보필을 못했기 때문이며 제대로 했는가 반성하고 (주민)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이 경제와 나라를 살려보겠다고 간절하게 말씀하실때 옆에서 보기에 울까봐 아슬아슬했다"며 "나부터 반성하며 잘해보자 했는데 의원(유승민계)들이 제대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4·13 총선에 대비한 1차 인재 영입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현 변호사,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배승희 변호사, 김무성 대표,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 소장, 최진영 변호사, 변환봉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