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대구 달서구병)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자신을 ‘비윤’과 ‘반윤’으로 보고 틈새를 노린다면 실패할 확률이 99.9%라고 경고했다.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눈 밖에 났다는 이유로 ‘컷오프’(공천 배제)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없다는 얘기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 임기 종료를 앞둔 김 의원은 이날 수성구 한 식당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 총선 준비와 관련해 “지역 주민에게 김용판이 필요한 사람임을 확실하게 입증하자는 전략”이라며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대구 달서구 한 카페 건물 외벽이 무너져 차량 6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달서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께 달서구 대천동 한 상가건물 3층 외벽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차량 3대와 대원 10명을 투입해 건물을 수색하고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10여 분만에 안전조치를 마쳤다.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등 6대가 건물 외벽 추락으로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현장조사를 마친 달서구청은 건물 3층 ‘H빔’ 옆 외벽이 무너진 사고라며 건축물에
대구 달서소방서가 최근 지역 내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청각 장애인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대구 전체 장애인 가운데 달서구에 거주 중인 장애인이 가장 많고, 이 중 청각언어장애인 비중이 20%에 달해 불미스러운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16일 달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구 지역 장애인은 총 12만7611명이다.대구 8개 구·군 중에서는 달서구가 2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북구와 동구가 각각 17%, 16%로 장애인 거주 비중이 높았다.달서소방서는 일반적인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소리로
대구 달서구민의 달서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달서구는 5일 행정수요조사 결과 대구 달서구민 10명 중 8~9명은 달서구에서 계속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13일까지 19세 이상 달서구민 800명과 달서구 각종 위원회 소속 전문가 등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정주의식, 주요 정책, 분야별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 설문 문항을 바탕으로 전문조사기관에 의뢰에 이뤄졌다.달서구민의 정주의향은 87.6%로 지난 2021년 조사 당시 87.2%보다 소폭 올랐다.구정 각 분야별
대구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가 DSAC 아트 페스티벌 네 번째 순서로 해설과 함께 명작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 오페라 축제 ‘렉처 오페라 인 달서’를 오는 7월 7일부터 3주 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아트 페스티벌은 음악, 무용, 연극 등 순수예술에서 대중음악까지 타극장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장르의 전문 예술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에게 분야별 공연 예술과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제3회 달서국악」을 시작으로 「피아노 위크 2023」, 「제2회
대구시 달서구청은 여름을 앞두고 지역의 랜드마크 조형물인 거대원시인에 달서구의 슬로건을 변형한 여름맞이 문구와 함께 수경을 설치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즐거운 휴가철을 떠올리며 마음만큼은 늘 기분 좋게 유지하고 건강도 잘 챙기는 즐거운 여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 달서구 대기가 좋아진다. 달서구청은 20일 환경부가 주관하는‘광역단위 대기개선사업’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12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서산업단지는 1984년부터 조성돼 현재 지역 최대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로 성장했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주변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입주하면서 대기오염과 악취발생 등의 민원이 지속돼 왔다. 달서구청은 성서산업단지 대기개선을 위한 방안과 사업계획을 마련, 이번 공모에 뛰어들었다. 이번 사업은 노후 된 대기오염 방지시설과 관련시설을 고효율로 개·보수하거나 신규로 교체하는 비용의 90%를 국
성주군이 지역 특산물인 참외판매 다양화 및 교류 활성화와 지역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대구 달서구를 방문해 성주 참외 홍보·판매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이번 행사는 성주군이 자매도시인 달서구, 양양군, 무안군, 서울 관악구 등 4개 도시를 대상으로 사전예약 주문을 접수한 뒤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전달된 참외를 맛본 달서구청 직원 박 모 씨(55)는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성주 참외를 구입 할 수 있어 좋았다” “아삭 달콤한 성주 참외의 맛과 성주를 지인과
대구 달서구 성서119안전센터가 새 출발을 알렸다.강서소방서는 지난 2일 근무환경 개선과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재건축된 성서119안전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성서119안전센터(전체 면적 843.44㎡) 재건축에는 30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4층 규모로 다시 지어졌다.센터 내에는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체력단련실과 심신안정실, 공기충전실, 개인보호장비실 등이 들어섰다.성서119안전센터 담당구역인 성서산업단지와 이곡동·갈산동·신당동 일대의 안전관리와 재난대응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용수 대구
대구 지역 한 지하도로 건설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4분께 달서구 유천동 상화로 입체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가 숨진 상태를 확인,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분석을 통해 지난 24일 오후 11시께 A씨가 공사현장으로 진입하는 모습을 확인한 상태로, 낙상사고와 극단적 선택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정
제22회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역구인 대구 달서을과 추경호 의원이 버티고 있는 달성군은 대구에서 가장 조용한 지역구로 꼽힌다. ◇대구 달서을 달서을은 현역인 윤재옥 의원의 4선 고지를 밟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진영 후보군이 떠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윤의원은 경찰대 출신 최초의 국회의원이며,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 겸 상황실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다. 이어 지난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당초 수도
제22회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 예상자들에 대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 달서갑은 다선 의원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현역인 홍석준 의원의 재선 도전이 확실 시 되고 있지만 18대 박홍근 전 의원 이후 총선때마다 얼굴이 바뀐 탓에 이번 선거에서도 또다시 인물을 바꿀 것인지가 더 관심사다. 달서갑은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내 공천 과정에서 현역인 곽대훈 전 의원이 컷오프 당한 뒤 이두아 변호사가 단수공천을 받자 곽 전 의원과 홍 의원의 거센 반발로 결국 경선으로 방향을 틀
제22회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가 예상되는 인사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 달서병은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으로서 재선을 노리는 김용판 의원에게 굵직한 인사들이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권영진 전 대구시장에서부터 3선에다 대구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배지숙 전 시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이상 국민의힘)을 비롯해 권오혁 더불어민주당 달서병지역위원장 등이 자천타천 오르내린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전략공천에 대한 소문도 적지 않고,
대구 달서구 송현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6분께 아파트 단지 내 한 가구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차량 31대와 대원 121명을 투입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0여 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화재 당시 대피하는 과정에서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화재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소방서 추산 약 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
안동시 남선면은 대구시 달서구 상인1동과 17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번영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남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협정식은 김진환 남선면장, 박영숙 상인1동장, 박삼석 남선면 주민자치위원장, 김성호 상인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향후 지역 특산품 교류를 통한 상호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관광교류 촉진 등 실질적 교류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협정에 따라 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호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주요축제 방문 △재해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
대구시 달서구가 친환경 EM(유용미생물)배양액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달서구는 18일부터 친환경 생활습관 함양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EM 복합기 2대를 설치, 주민에게 무상공급한다고 밝혔다. EM 배양액은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설거지·세탁·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악취제거·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됐으며 EM복합기를 감삼동과 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다. 11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공급 할 예정이다. 달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페트병 등 배양
대구시 달서구청이 조암네거리 일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달서구청은 16일 조암네거리 일원의 공한지를 이용한 임시주차장을 조성, 주차면 126면을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개발계획이 없는 공한지의 토지소유주로부터 토지사용 승낙서를 제출받아 실시됐다. 토지소유주에게 1년 이상 토지무상 제공 시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달서구청은 매년 2개소에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해 왔다. 주민들이 공한지 주차장을 선호하면서 올해 2개소를 추가로 선정, 총 4개소 138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무료 시음회를 가장해 ‘마약 음료’를 제공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11일 오후 대구 달서구의 한 과학학원에서 관계자가 ‘마약 음료’에 대한 위험성과 주의를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대구시 신청사 이전지 주변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난개발을 막기 위해 마련된 건축허가제한이 지난달 2일 완료되면서다. 달서구는 6일 대구 신청사 이전지 주변 건축허가 제한 종료에 따른 난개발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은 지역 대표 숙원사업 중 하나로 꼽혔다. 논의 끝에 지난 2019년 12월 시민들이 참여한 숙의 민주주의를 통해 옛 두류정수장 부지 일대가 신청사 건립예정지로 확정됐다.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지 주변의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 토지이용 증진과 경관·미관을 개선 등을 위해 ‘대구시 신청사 일원 도시관리계획
대구시 달서구에 전국 최초로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학습관이 들어섰다. 달서구는 26일 달서아트센터 3층에 독도를 실감미디어와 VR 콘텐츠로 구현해 메타버스로 체험할 수 있는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학습관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구축됐다. 실증사업으로 개발된 다양한 독도콘텐츠을 학습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체감할 수 있다. 또한 독도의 자연·역사·관광을 체험하고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터랙티브 존, 아바타 생성존, 가상독도 실감 체험존, 메타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