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와 국립 안동대학교대 통합안이 알려지면서 예천군민들과 지역정치인들은 “원도심 상권을 죽이는 흡수통합”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지역특화 학과 신설 확대”를 촉구했다.통합시 경북도립대학교의 대부분 학과가 11개 과에서 4개 과로 축소되고 입학정원도 3분의 1로 감축될 전망이다.경북도립대는 현재 △자치행정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과 △생활체육과 △축산과 △보건 미용과 △소방방재학과 △응급구조과 △토목공학과△자동차과 △AI 관련 학과(전기제어, 군사, 농업 기기) 등 11개 학과가 있다.하지만 두 대학교가 통합되면 2025년
도농복합도시인 예천군은 2023년 호명면 신도시와 예천읍에 속도감 있는 도심 발전 사업을 추진해 주민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 나머지 10개 면에는 농촌지역 현실에 맞는 다양한 농업 정책 지원 사업과 각종 민원 숙원사업 등을 빠르게 해결해와 살기 좋고 농사짓기 좋은 농촌 마을로 만들어 가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예천군은 중앙부처와 도 단위 52개 기관 표창을 받았다.2024년 새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예천군의 발전을 이끄는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새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아쉬운 점이 있
(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는 10일 예천군 독립유공자 ‘농산 권혁무(權赫武·1924∼1985·건국훈장 애족장)’ 애국지사 유족(권세환, 권순영, 권순태, 권순매, 권순하, 권순자)으로부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애국지사 권혁무 선생은 예천군 용궁면 출신으로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군사 조직이자 대한민국 국군의 원류로 평가받는 한국광복군에서 활동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정부는 1990년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자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장남 권세환씨를 비롯한 유가족 일동은 부친의 애국지심을 이어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이 대표 발의한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낙동강수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낙동강수계기금 중 일부를 낙동강수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편익시설 설치 및 육영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이로써 안동시민을 비롯한 낙동강수계 주민들에게 상당한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수계기금의 경우, ‘한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400억 원에 달하는 기금이 마을회관을 비롯한 공공시설 설치, 마을길 포장
예천군은 총 13개 교차로에 감응신호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감응신호’는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이나 보행자를 영상으로 감지해 상황에 맞는 신호를 자동으로 부여하는 스마트한 신호체계이다. 신도시 연결도로의 경우 직진 방향 통행량이 많고, 좌회전 및 보행자 통행량은 적어 정기적인 신호체계를 적용할 경우 불필요한 좌회전 및 보행신호로 인해 통행량이 많은 직진 차량의 신호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예천군은 2022년 신도시 연결도로 4개 교차로에 감응 신호체계를 도입해 교통흐름 개선 효과를 확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지역에 임시 공영주차장 2개소를 조성해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임시1 공영주차장(산합리 1419번지)이 38면, 임시2 공영주차장(산합리 1435번지)이 42면 규모로, 총 80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신도시 중심상가 지역은 총 211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주차 공간 부족 및 불법주정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토지소유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협의를 통해 2025년까지 무상대부 계약을 체결, 주민 안전 및 편의를 위한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소장 유물인 ‘입학도설(入學圖說)’과 ‘맹자언해(孟子諺解)’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입학도설’은 고려말·조선초 문신이자 학자 권근(權近, 1352~1409)이 저술한 책으로 성리학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이며,‘맹자언해’는 1590년 교정청(校正廳)에서 편집·간행한 언해본(諺解本)으로 금속활자인 을해자체경서자로 간행되었으며, 한자음에 방점이 있고 언해문의 ‘ㅿ’와 ‘ㆁ’ 표기를 보여주는 국내 마지막 문헌이다. 두 문헌 모두 의성김씨 남악종가에서 기탁한 자료로, 남악종가 고문헌
예천박물관은 국내 공립박물관 중 가장 많은 보물을 간직한 곳이다. 보물 709점, 도 지정 문화재 34점 등 총 2만5000여 점으로 문화자원의 보고이며, 옛것을 연구 발굴하는 관련 학회의 보물창고다.최근 예천군 감천면에 소재한 예천박물관을 찾아 이재완 관장에게 예천박물관 문화재의 현황, 지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들어봤다. -예천박물관은 어떤 곳인가예천박물관은 예천 관광의 1번지라고 할 수 있다. 지역의 중요한 유물을 전시하며, 지역정체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곳이다. 가령 외국의 대통령이 방문하면 가장 먼저 들리는 곳이 그 나라의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안동·예천)이 6일 예천에 이어 7일 안동에서 2023년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의정보고회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광림 전 국회의원, 임이자 의원, 김영식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6일 오후 2시 예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2000여 명의 예천군민이, 7일 오후 2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4500명이 넘는 안동시민이 운집하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날 한동훈 비대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주호영 전 원내대
예천군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가 지난 5일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예천장터가 도내에서 운영 중인 사이소와 통합플랫폼을 구축함에 따라 소비자는 하나의 통합아이디로 예천장터와 사이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입점 농가는 두 쇼핑몰의 주문과 상품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게 되면서 판로는 넓어지고 관리는 더욱 쉬워졌다. 이에 따라 예천장터 리뉴얼 오픈날인 지난 1월 5일을 기념해 ‘행운의 105인이 되어보세요!’ 이벤트를 진행해 설 특판 기간(2월 5일까지) 2만원 이상
육상 국가대표 후보 및 꿈나무 선수단이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예천 지역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들어갔다.단거리 및 도약 종목 선수들로 이뤄진 후보선수단과 지도자 등 80여 명은 작년 동계훈련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기량 향상을 위해 예천을 찾았다.이번 훈련으로 관광객이 적은 겨울철 전지훈련 기간 선수단이 머물면서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상가에 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지난해 12월 기준 1만 5000명 이상의 육상 전지 훈련 선수단이 예천군을 다녀갔으며 육상대회 참가를 위해 1만 명 이상의 지도자와
예천군이 올해 농업기계 종합 보험료를 80%로 상향 지원하며 보험 가입률 제고에 적극 나선다. 농업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 및 신체적 손해에 대비하기 위한 농업정책보험으로, 농업기계를 사용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 도난, 수리비,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 신체사고, 위자료, 사망 유족급여금 등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영농에 종사하는 19세부터 87세까지 농업인이며 연중 가입할 수 있다. 대상 농기계는 12종으로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농업용동력운반차,
예천군은 지난해 선제적 시책 발굴과 역동적 행정 추진으로 52건의 중앙·도 단위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2023년에 중앙 단위 평가에서 11건, 광역 단위 평가에서 37건, 민간 평가에서 4건을 수상해 2022년도 49개 기관 표창 수상 기록을 뛰어넘었다. 수상 분야도 특정의 분야에 치우침 없이 분야별로 골고루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사상 최대의 자연재해로 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어느 해보다 빛나는 행정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수상실적으로는△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재
예천군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 공모 참여 단지 중 2개 단지를 우수사례단지로 최종 선정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사업관리, 주민참여도, 단지 내 협업 등 공동체 의식과 사업관리를 중심으로 해서 다방면으로 검토한 결과 우방아이유쉘2차 ‘화단가꾸기’와 모아엘가에듀파크의 ‘예천투어’가 선정됐다. 우방아이유쉘2차 ‘화단가꾸기’는 사업 진행 간 사전준비와 단지 내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생단체들과의 협업 등을 보이는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 취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모아엘가에듀파크의 ‘예천투어’는 공
예천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에 추가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재생사업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지난해 11월 공모를 신청해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예천읍 노하·동본·남본지역 일원이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예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에 설치된 공영
최주원 경북경찰청장과 권용웅 예천경찰서장, 안명균 경북경찰청직장협의회장, 김미향 국공노(국가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회장, 이정희 경주노(경찰청주무관노동조합) 경북 부지부장, 류상우 경북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및 정병대 회원들은 지난달 29일 예천군의 한 요양원을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과 함께 목욕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 이하 공사)와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임도곤)가 지난 27일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연말 성금 기부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매달 십시일반 모은 공사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 아래, 농협은행 기부금 등 총 3000만 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공동으로 기부했다. 성금은 법정 모금기관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과 연계한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양 기관을 더욱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NH농협은행 경북본부의 경우, 경
내년 열리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지역경제와 지역체육을 활성화하고 국제대회를 통한 지역위상 강화 목적에 맞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3개 시도 33개 대회가 공모를 신청한 가운데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4억 원을 확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군은 올해 추진한 군정 주요성과 중 총 18건의 우수 성과를 후보로 정하고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국민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군의 10대 성과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및 운영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극복 노력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대비 433% 초과 달성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운영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클린예천 보물마차’ 운영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선정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개관 및 운
2024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안동과 예천의 주요사업이 심의과정에서 국비 지원이 크게 증액돼 안동·예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김형동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안동·예천의 주요 국비 사업 중 △안동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건립 22억 △안동 풍산-서후 국도건설(국도 34호선 확장) 10억 △국학진흥원 청년 일자리 창출 10억 △안동 풍산 수리지구 하수도 정비 3억8600만 원 △국립민속박물관 분원 건립 설립 타당성 심층 연구 2억 △모돈 도축시설 구축지원 30억 등 총 77억8600만 원(6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