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일 정부에서 추진중인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시범노선 유치를 위해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서 작성한 평가기준에 동의하고 시범노선 참여의향서를 건설교통부 장관에게 제출했다. 대구시는 건교부에서 추진중인 ‘도시형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의 시범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그동안 중앙부서의 추진상황과 타 도시의 동향을 파악하면서 많은 노력을 해 왔다. 현재까지 희망하는 지자체는 대구를 비롯한 대전, 인천, 충북, 부산, 광주, 전북, 창원, 울산 등 9개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있다. 따라서 21일 참여 의향서 제출이 완료되면 의...
국제육상연맹의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현지 실사단(단장 헬무트 디겔)이 22일 대구방문을 앞둔 가운데 범시민적 환영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유치위원장 유종하)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현지실사단의 대구 방문기간 동안 범시민적 참여와 다양한 시민 이벤트를 통해 유치열정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지실사단은 22일 오후 8시 15분 대구공항에 도착 예정이며 대구시민 환영단 500여명이 직접 공항에서 실사단을 맞이하게 된다. 유치위는 대구공항에서 실사단의 숙소인 인터불고 ...
“모든 준비는 끝났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유치위원회(위원장 유종하)는 20일 국제육상연맹의 현지실사(22~25일)에 대비해 최종 리허설을 가졌다. 유치위원회는 유종하 위원장을 비롯해 김범일 대구시장, 신필렬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련 주요 시설들을 점검했다. 경기가 진행될 월드컵 경기장에서부터 선수들이 묵을 선수촌예정지(동구 율하동), 식당까지 꼼꼼히 살폈다. 또 본부로 사용될 인터불고 호텔의 숙박 및 편의시설과 총회 장소로 이용될 엑스코의 동시통역 ...
대구시는 지방세 고액체납 법인과 개인 48명을 시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고 체납액 1억원 이상 상습 체납 법인과 개인 47명의 명단을 작년 12월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 48명을 추가 공개했다. 공개된 법인.개인의 체납 총액은 182억원이며 이 중 법인 체납액은 96억원, 개인 체납액은 86억원이다. 시는 다음 달부터 체납자들에 대한 징수 독려를 거쳐 12월에 고액 체납자를 또 공개할 예정이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0일 자신의 민원을 제대로 처리해 주지 않는다며 경찰서 복도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현주 건조물 방화 등)로 A(36.경북 봉화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45분께 음료수 병에 인화물질을 넣어 만든 화염병 2개를 북부경찰서 형사과 사무실과 복도에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던진 화염병은 민원인 의자와 과학수사팀 사무실로 일부 옮겨 붙었으나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이 소화기로 곧바로 진화해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조사결과 A씨는 2003년 발생했던 자신의 아파트 추락...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예술영재교육원은 21일부터 일주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미술과 수료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반(14명)과 창작공예반(5명), 디자인반(7명)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는 미술과 영재 학생들의 회화, 염색, 도자기, 컴퓨터 그래픽, 조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는 20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차량'을 운행한다. 복지 상담차량은 빈곤층과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조사와 각종 방문 상담을 위한 전용 차량으로 관내 전지역을 돌며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수행한다.
대구 달서구 월성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 61명에게 여름 및 겨울교복 1벌씩을 지원하는 '제12회 사랑의 교복 전달식'을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부자 1명이 청소년 1명의 교복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번 행사에는 대구은행 월성동지점, ㈜영화, 월성복지관후원회, 월성코끼리봉사단 등의 단체가 참여했다. 복지관은 대구 달서구 죽전동 알리앙스 예식장에서 교복 전달식을 열고 수혜 청소년에게 교복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와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간 '검증 공방'이 격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두 예비후보를 추격중인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가 이번 공방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양측간 분열이 또 한 번의 대선 실패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만큼 박 전 대표와 이 전 시장에게 실망한 한나라당 성향 유권자들이 그 대안으로 손 전 지사에게 눈을 돌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지지율이 상승세에 있는 손 ...
20일 오전 0시45분께 대구 서구 비산동 도로상에 주차돼 있던 문모(33)씨의 카니발밴 승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차량 앞좌석 일부를 태운 뒤 5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앞부분에 설치돼 있던 TV와 GPS가 사라진 것으로 보아 절도범이 TV 등을 절취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북도는 농가 수익 증대를 위해 최근 수출작목으로 각광받는 파프리카 여름 재배단지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올해 28억원을 투자해 경주, 울진에 파프리카 여름 재배단지 3곳(3㏊)을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지역에서는 현재 구미 등 4개 시.군 5개단지(12.7㏊)에서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으며 재배농가의 10a당 소득은 1천396만원으로 국내 채소.화훼류작물에 비해 40~60%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도내 파프리카 생산시설은 대부분 겨울 재배단지로 초기 시설투자비용 과다와 겨울재배시 난방비 부담...
경북도선관위는 4.25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에서 봉화군수 재선거에 5명, 4개 지역 기초의원 재보궐선거에 13명이 각각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봉화군수 예비후보에는 권지섭(62.가구업).김동태(46.건설업).우종철(46.전 국회의원 보좌관).정해수(54.전 경찰간부).채영만(45.정당인)씨 등이 등록했다.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자는 포항 '다' 8명, 영주 '가' 3명, 영천 '라' 및 경산 '다' 각 1명이며 성주 '다' 및 청도 '가' 선거구에는 등록자가 없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재보선 후보 등록일 하루전인 ...
올 설 연휴기간에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가 지난해 설 연휴 때에 비해 대구는 크게 줄고 경북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대구.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72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인 1월27~30일의 115건에 비해 37.4%가 줄었다. 사고로 인한 피해자수는 지난해 사상자 209명에서 올해는 105명으로 절반 가량 감소했다. 이에 반해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40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 때 112건보다 25.0% 늘었고 사고로 인한 사상...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를 빚었던 수도권 고속도로가 밤이 되면서 정상 흐름을 되찾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상행선의 경우 상습 정체구간인 천안분기점~안성 27㎞ 구간을 제외하고는 제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영동선 인천방면 양지~용인 8㎞ 구간과 서해안선 서울방면 화성휴게소~비봉 6㎞ 구간을 제외하고 중부선, 제2중부선, 동해선 등도 모두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행선 기준으로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5시간27분, 강릉~서울 2시간39분, 대전~서울 2시간4...
대구 수성구청은 20일부터 찾아가는 복지 상담차량을 운영한다. ‘사랑가득·희망충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복지 상담차량은 주민생활지원제도 개편에 따라 구청에서 조사와 방문상담을 전담하게 됨에 따라 기존의 기다리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주민 밀착 복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대구시의회는 입법실무 및 정책 연구업무를 담당할 지방전임계약직 공무원(다급) 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응시자 22명중 1명 결시로 21명에 대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에서 일반행정, 법학, 사회복지 및 건축분야 각1명씩 4명의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경제산업분야는 적임자가 없어 합격자를 선발하지 않았으며, 이들 최종합격자들은 신원조회 및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3월중순경 임용할 예정이다.
2020년을 향한 대구시민의 꿈과 희망을 담은 ‘2020 대구도시기본계획’이 오는 2월 20일자로 시공보에 알림과 동시에 인터넷에도 공개한다. 이번 ‘2020 대구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미래상을 ‘세계로 열린 매력있는 문화·기술도시’로 정했다. 2020년을 향한 국토 동남권의 중추관리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영남권의 중심도시, 동남권의 R&D 거점도시, 그리고 환동해경제권의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계획 등이 담겨 있다. 대구시는 이번에 확정된 2020 대구도시기본계획을 내용을 토대로 그동안 추진해 온 도시관리계획 정...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정하영)는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상수도로 거듭나고자 2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대구 수돗물’의 이름을 공모한다. 공모에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ww.dgwater. go.kr)나 우편 등을 통해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대구시직원의 전자투표를 거쳐 10편을 선정한 후 최우수작과 우수작 각1편에는 각각 50만원, 2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나머지 8편의 입상자에 대해서는 2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한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19일 100년 전 나라 빚을 갚기 위해 담배를 끊었던 조상의 뜻을 기리기 위해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금연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인다고 밝혔다. 중구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소비자연맹과 합동으로 금연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금연상담과 금연홍보부스로 나눠 운영되며, 금연희망자가 상담요원과 상담을 한 뒤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자신의 금연실천 여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흡연의 폐해를 알 수 있는 패널 등이 전시된다. 또 행사기간 주말에는...
최근 동절기 각종 공사현장에서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이들 사고들은 하나 같이 안전조치가 미흡한 상태에서 발생한 인재(人災)로 드러나 우리 사회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또 다시 드러냈다. 지난 13일 오후 3시30분께 대구시 중구 전동 69-1번지 J실비식당 건물 서편 외벽과 천장이 무너져 손님 전모씨(59) 등 3명이 잔해 더미에 묻혔다. 전씨 등은 사고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식당안에는 이들 외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