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경산시 동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망 등 지역 광역도로 건설사업 3건(총사업비 4016억 원)이 포함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국토교통부고시 제2021-948호)’에 ‘대구시계~압량 간 광역도로 개설사업’, ‘안심~경산 임당 광역도로 개설사업’, ‘대구 방촌~경산 대정 광역도로 개설사업’이 선정됐다. ‘대구시계~압량 간 광역도로 개설사업’은 국도4호선의 교통정체가 심각한 대구
예천군에 공유형 전동킥보드이용자 대부분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무면허 (원동기 면허) 미성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지난 5월 14일부터 전동 킥보드 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그동안 편리하게 이용하던 전동킥보드에 안전장치가 마련된 듯 싶지만 킥보드 이용자들은 제도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주먹구구식 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우선 이용자 대부분 킥보드가 편의성 때문에 이용하는 것인데 헬멧 등 안전 장구를 늘 휴대하고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다.그렇다고 헬멧을 업체가 비치해 놓을 때 여러 사람이 사용한 헬멧을
경북 포항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동해선 KTX 포항~서울역 구간이 8월 1일부터 증편된다. 포항시는 이용 승객이 많아 입석까지 매진돼 열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동해선 KTX 포항~서울역 구간의 KTX가 다음달 1일부터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증편은 지난 2019년 9월 증편 이후 약 2년 만이다. 주중에는 운행 횟수 4회, 주말(금·토·일)에도 4회가 각각 늘어난다. 동해선 KTX는 지난 2019년 주말 기준 2회 증편(26회→28회)이 됐음에도 좌석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주말 이용률은 118%에 달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경북운항관리센터는 2021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됐다. 경북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점검의 대상이 된 여객선은 엘도라도·썬라이즈·우리누리1호(포항~울릉), 씨플라워(후포~울릉), 웨스트그린(울릉~독도)호 등 5척이다. 여객선 특별점검표에 따라 선체·갑판·소방·구명·기관·비상설비 작동법 확인 등 선박 전 구역에 대한 안전도 및 사고발생 가능성이 집중 점검됐다. 각 선박마다 지적사항이 1건씩 나왔고 총 5건이 조사
1. 대중교통 중심의 ‘서울’…BRT 성공시키다2. BRT의 빛과 그림자…‘대전’ BRT 숙의하다3. BRT 존폐 두고 시민공론화…‘부산’ BRT 정책4. 교통시책 1위→도입검토…‘대구’ BRT 득과 실은?브라질 남서부 파라나 주 쿠리치바 시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도시’, ‘유엔(UN)이 선정한 지구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등으로 불리며 지구촌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그중 색다른 별칭이 있는데 바로 ‘BRT의 고향’이다. 쿠리치바는 1974년 세계 최초로 도시 중심가의 중앙차로를 이용한 간선급행버스시스템(BR
최근 영천 시민들의 오랜숙원이었던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확정됨에 따라 축하 현수막이 내걸리는 등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지난 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심의에서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을 확정·고시했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권역별 광역교통망 계획과 광역교통 개선 추진 과제 제시 등의 내용을 담은 신규 사업으로 국토부 고시 제2021-948호로 확정됐다. 이번 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광역교통시설
경북 군위군이 주관하는 도로확장 및 포장공사가 지연되면서 ‘농산물 공판장·선별장’ 이용 농가와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해당 공사구간은 군위읍 K마트∼농업인회관이다. 특히, 이 구간은 왕복 2차선으로 ‘군위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와 ‘농산물 공판장’이 있어 오전과 군위읍 오일장 날에는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대혼잡을 이룬다. 군위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오이, 토마토, 자두, 사과 등 농작물을 선별 및 경매를 위해 이곳으로 모여들기 때문이다. 더구나 선별·공판장 들어가는 입구 도로 가운데에는 공사하다가 중단한 채 미니 펜스까지
화물자동차의 도심지 내 불법 밤샘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경주시가 ‘천북화물공영차고지’를 이달부터 무료 개방하고 있다.8일 경주시에 따르면 사업비 85억 원을 들여 지난 2019년 1월 준공한 화물공영차고지는 화물차 130대, 승용·승합차 48대 등 총 178대가 주차할 수 있는 화물차 전용 공영주차장이다.이용요금은 지난달까지 △1일 5000원 △월 정기권 5만 원 △연 정기권 50만 원을 받아왔지만, 시의 무료화 정책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주차요금을 받지 않고 있다.다만 차고지 등록을 위한 경우 △월 정기권 1만 원 △연 정기권 10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4차 혼잡도로)에 대구시가 신청한 혼잡도로 7개 중 5개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혼잡도로로 지정되면 공사비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사업이 사실상 확정되는 셈이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 사업계획안’이 기재부 협의를 마치고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4차 혼잡도로 발표는 이르면 7월 말이나 늦어도 8월에는 발표될 예정이다. 혼잡도로로 지정되면 설계비 100%와 공사비 5
김천 ~ 전주 간 철도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탈락했지만,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이 확보되는 노선이 있는 경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북도는 전주∼김천 간 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예산 확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김천시도 지난달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 직후 “시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철도건설사업이 모두 반영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먼저 김천시에서 거제시까지 남부내륙철도의 경우 현재 기본 계획과 전략환경 영향 평가를 시
경주시는 ‘2020년 경주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민선 7기 공약사업이자 국토교통부의 지자체 지능형교통시스템 공모사업인 이번 사업 조성으로, 경주시는 세계문화유산도시에 걸맞는 스마트 교통도시, 지능형교통시스템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게 됐다.이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상시운영 중인 ‘실시간 신호제어시스템’과 전국 최대의 범위를 자랑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했다.이에 따라 △주요 교차로 스마트교통관제시스템 △CCTV △무선 LTE방식 신호제어시스템 △주요 공영주차장 실시간 주차
대구와 광주간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동해안 포항과 서해안 군산, 목포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7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달빛내륙철도가 동해와 서해 도시까지 연장해 연결해야 한반도 동서횡단철도를 완성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달빛내륙철도가 영남과 호남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면 비수도권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달빛내륙철도가 가까스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기사회생했다. 하지만 경제성분석에서 매우 낮은 점수를 받는 등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첩첩한 상태다.지역 정치권에서는 내년 대선주자에게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지정을 건의하는 등 ‘첫 삽’을 뜨기 위한 전략 구성에 돌입했다.29일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열고 달빛내륙철도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2021∼2030년) 구축계획에 반영했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4월 22일 공청회에서 달빛내륙철도를 검토사업으로 분류했다. 사전 타당성 조사에
대구경북선을 포함한 경북지역 6개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경북도는 29일 이번 계획에 신규사업 5건을 원안 그대로 관철시켰고, 동서화합의 상징인 대구~광주간 달빛내륙철도를 추가검토사업에서 신규사업으로 부활시키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신규사업으로 확정된 경북지역 사업은 대구경북선,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 김천~구미 광역철도, 문경~김천 내륙철도, 점촌영주선(전철화), 대구광주선 등 모두 6개 사업으로 철도망 확충이 완료되면 도민의 삶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계획에
영호남 20년 숙원사업인 ‘달빛내륙철도’(광주대구선)가 가까스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관련기사 3면대구·경북에서는 통합신공항 연결 철도인 대구경북선, 김천과 구미를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2단계), 대구 1호선 영천 연장 등이 신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국토교통부는 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열고 지난 4월 22일 발표한 초안에서 ‘검토사업’으로 분류한 달빛내륙철도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2021∼2030년)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으로 확정했다.달빛 내륙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198.8㎞ 구간을 고속화 철도
경주시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국도 31호선 봉길터널의 4차선 확장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급한 국도·국지도를 5개년 대상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국도31호선(양남 나산~문무대왕 봉길) 확장사업 △국도14호선(양남 효동~문무대왕 두산) 개량사업 △국도14호선(울주 범서~경주 외동) 확장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은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일괄 예비타당성 종합 평가가 계획
영천 시내 상습 교통정체 구간으로 운전자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한편 상권이 붕괴 된 북문통 일부 도로 구간이 완료돼 30일 개통한다. 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그동안 편도 1차선 도로로 시설 대비 평소 교통량이 많아 상습 정체 구역으로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어온 가운데 이번에 도로가 4차선으로 개선되면서 원활한 교통이 흐름이 예상된다. 이 구간은 영천중학교~완산오거리 간 1.23㎞ 도로 확장공사 중 1단계 구간인 영천중학교에서 북문사거리 430m구간으로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우선 개통한다. 시는 상습적인 교통난 해소와 도로변 상권
속보=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건설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29일 철도 산업위원회를 열고, 달빛 내륙철도 건설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영호남 교류 확대와 철도망 동서 횡단의 필요성 등으로 이번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국토부는 지난 4월 22일 공청회에서 달빛내륙철도를 검토사업으로 분류했다.달빛 내륙철도는 광주와 대구 사이 191㎞ 구간을 고속화 철도를 통해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4조850억
속보=국가 보안시설을 경유하는 대규모 수상오토바이 기동행사가 관계기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진행(경북일보 6월 28일 8면 보도)된 것과 관련, 포항지방해수청이 해당 행사에 ‘불허가’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해상 안전사고 무방비 우려와 국가 ‘가’급 보안시설인 포항신항 등이 기동 경로에 포함되면서 국가안보에 구멍이 생겼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28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포항시수상오토바이 협회(동일명 제트스키 동호회)에서 ‘2021 포항 영일만 전국 제트스키 동호회 연합투어’(이하 연합투어) 실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