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구 달서구 월배차량기지가 결국 동구 사복동 안심차량기지로 통합이전(경북일보 2020년 10월 28일 자 1면) 한다. 대구도시공사가 진행한 ‘차량기지 이전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안심차량기지 통합 이전이 경제성 등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도시공사가 2019년 6월부터 진행한 ‘차량기지 이전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오는 25일 이전에 발표한다. 25일은 대구시가 신교통 수단으로 추진해 온 트램 노선과 관련된 주민공청회가 열리는 날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월배
6월 한 달 전국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위반차량 및 불법 화물차량에 대한 합동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이번 합동 단속에는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한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은 드론 42대와 암행순찰차 32대로 구성된 암행 단속팀을 활용해, 전국 고속도로 노선의 과속·난폭운전·지정차로위반·안전띠 미착용·음주운전 등을 단속한다. 또한 화물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 휴게소 및 톨게이트에서 판스프링 불법설치, 후부안전판·반사지 훼손, 후미등 불량 등의
속보=‘거리의 무법자’라는 지적(경북일보 4월 16일 자 1면)이 있었던 전동킥보드가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에도 여전히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안전모 착용률이 16%에 머무는 등 6명 중 5명은 여전히 안전모를 착용하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개정법 시행(5월 13일) 전·후 전동킥보드 이용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84% 가까이가 여전히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시행 전 4.9%에 불과했던 전동킥보드 안전모 착용률은 시행 후 16.1%로 11.2%p
대구시 신교통시스템 도입 가능 노선이 나온다. 오는 25일 대구시가 계획하고 있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통해서다. 공청회는 2018년 7월 수립된 10년 단위(2016년~2025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타당성을 5년 단위로 재검토해 그 결과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민선 7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검토 중인 신교통시스템 도입은 지난 2018년 7월 착수해 대구시 전역을 대상으로 신교통도입가능 노선발굴을 포함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을 최근 국토교통부와 사전협의 절차를
속보 = 무분별한 전동차운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하회마을(경북일보 4월 6일 자 1면·12일 자 9면·21일 자 1면·6월 1일 자 3면 등 보도)에 차량 관제시스템 설치와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8일 하회마을 탈놀이전수관에서 열렸다.안동시에 따르면 문화재청과 안동시는 하회마을 보존관리 방안의 일환을 마을 내에 차량 관제시스템을 설치한다.차량 관제시스템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약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하회마을 출입구 2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문화재청은 이미 지난달 27일 차량 관제시스템 설치를 위한 문화재
“사업 때문에 11시가 넘어 퇴근하는 날이 대부분인데 그 시간이면 아파트 주차장에는 아예 빈자리가 없다. 어쩔 수 없이 인근 보도에 걸쳐 개구리주차를 해놓으면 주민들의 신고로 단속되기 일쑤다”경산시 백천동 한 아파트 주민 엄모(61)씨는 “우리 집은 차량을 1대밖에 운행하지 않는데 매일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동주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공동주택 등의 주차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아파트 단지마다 주차문제로 이웃 간 다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공동주택 관리와 주차난 해소를
경북도와 대구시는 경북대구 광역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시도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교통분야를 상생협력 우선과제로 선정하고, ‘대중교통 광역환승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8일 시도에 따르면 2023년 말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대구와 인근 공동생활권 경북 8개 시군간 대중교통 광역환승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환승방식(무료환승, 정액환승, 거리비례제 등)과 요금 및 정산체계 등 환승시스템 구축을 위한 검토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대구시내버스, 대구도시철도와 대구 인근 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LCC(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의 운항스케줄이 이달 30일까지만 나오면서 이용객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협의기관인 국토교통부는 “진에어 측에서 정식 스케줄 요청이 들어온 바 없다”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3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진에어는 홈페이지 등 조회를 통해 알 수 있는 운항스케줄이 오는 30일까지만 확인되고 있다.이에 제주 등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불편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일반적으로 가족 단위 여행을 위해선 항공편 시간 2~3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 데 성수기인 여름철에 앞서 운항스케줄이 뜨질 않자 그 원
울릉과 포항을 오가던 우리누리호 인근에 떨어진 포격사건에 대해 해군 등 관계기관이 항행경보상 통보된 내용이 각 선박에게까지 전달됐는지 여부를 정밀조사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2일 해군 등에 따르면 통상 군사훈련이 해상에서 진행되게 되면 국립해양조사원에서 항행경보를 고시하게 된다. 사건이 발생한 함정은 지난 5월 31일부터 시작해 6월 5일까지 실시되는 항행경보 제21-133호의 6월 1주 상설 해상사격훈련 실시 알림을 통해 사격훈련내용이 게재된 바 있다.이 내용은 합동참모본부 및 해군작전사령부에서 고시한다.해당 함정은 동해~울릉도남방
대구 달서구 신당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월 법정동인 파호동, 호산동, 호림동, 갈산동 등지 주민을 상대로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강창역의 명칭을 ‘계대병원(강창)역’으로 바꾸는 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5703명이 찬성하고 3564명이 반대해 찬성률이 61.5%에 그쳤다. 강창역 직전에 있는 ‘계명대역’을 ‘계명대(신당)역’으로 바꾸는 안에 대해서는 5897명이 찬성해 63.6%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대구시 지명위원회는 2일 2개의 역 이름을 바꿀지를 놓고 심의를 했는데, ‘유보’ 결정을 내렸다. 격렬한 주
경북 포항시가 6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제를 단일화한다. 기존 일반요금과 좌석요금으로 이원화돼 있던 버스 요금체계를 일반요금으로 단일화한 것이다. 그동안 외곽(읍·면)지역 버스 이용 시민들로부터 상대적으로 비싼 좌석요금제에 대한 인하 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 25일 시내버스 서비스 확대 및 이용편의 향상이라는 목표를 수립하고 시민중심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전면 개편을 시행하면서 단일요금제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외곽(읍·면)지역 주민들의 요금부담이 줄어들고,
“시중에 접이식 헬멧이 많습니다. 디자인도 괜찮아요. 헬멧도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도 하나의 문화가 되지 않을까요?”공유형 전동킥보드(PM·퍼스널모빌리티)로 인한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대구에서 전동킥보드 안전관련 자문회의가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렸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대구시, 도로교통공단,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등 실무진과 대구경북연구원, 경북대, 계명대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공유형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 건수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용객이 급감한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버스 증차 등을 통해 대중교통 운행 서비스를 고급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규석 한국운수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26일 대구경북연구원 11층 대회의실(남구 봉덕로 61)에서 개최한 ‘2021년 제1차 대구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포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시내버스 증차를 통한 혼잡율 완화 등 대중교통 운행 서비스 고급화 추진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경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은 26일 달빛내륙철도를 신규추진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내용으로 하는 철도 경유지 영호남 6개 광역지자체장 공동 의견서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이 사업은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영호남 상생협력 공약으로 채택됐다. 그러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도 반영되지 않아 제1차(2006~2015년)부터 제4차(2021~2030) 국가철도망구축계획까지 4회 연속 미반영된 철도사업은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가 전국에
동해서 서해로 연결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경북과 충북, 충남이 손을 맞잡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위한 경북·충북·충남도지사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3개 광역단체장은 건의문에서 신성장동력 창출의 원동력이 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포함시켜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촉구했다.중부권 동서횡단철도(349.1㎞)는 충남(대산~예산~천안)에서 충북
경북·충남·충북지역 12개 시·군 주민 300만의 염원이 담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서명부가 국토교통부에 전달됐다.24일 영주시와 문경시·울진군 따르면 서명부 전달은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12개 시장군수협력체 대표 박상돈 천안시장, 부대표 울진군수 및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했다.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받은 22만여명(영주시 3만9477명)의 서명부와 함께 300만 중부권 국민의 간절한 염원을 국토교통부에 전했다.영주시를
국토교통부가 대구시가 신청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대구도시철도 트램) 사전협의 검토를 지난주에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주민공청회 개최 공고 기간 등 행정절차 상의 이유로 트램 노선의 향방이 담길 용역 결과는 다음 달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대구시가 지난 3일 신청한 ‘대구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사전협의’ 검토를 지난주에 마쳤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구시민의 관심과 민원이 많은 만큼 최대한 빨리 검토를 마쳤다”며 “해당 사업에 대한 국토부 의견을 대구시에 전달한 상태”라고 말했
2015년 이후 6년 만에 운전전문학원 수강료가 63%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때문에 대중교통에 대한 불안감이 늘면서 운전면허와 운전면허학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운전전문학원 소비자물가지수는 165.72로 2015년 기준 100에 비해 65.72% 상승했다. 반면, 소비자물가지수 총지수는 106.88로 2015년에 비해 6.88% 오르는 데 그쳤다. 운전전문학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9.55배 더 크다.1분기 전국 평균 수강료는 64만 원으로 나타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가운데 22일 대구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첫 선을 보였다.이날 오전 티웨이항공 대구~일본 상공~대구 노선 탑승객이 승무원에게 기내 면세품을 전달받고 있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항공기가 해외로 나가지만 착륙은 하지 않고 상공만 비행한 뒤 돌아오는 여행으로 탑승객은 일반 해외 여행객과 동일한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다. 약 2시간의 비행 동안 식품이나 음료 섭취는 제한된다.
대구 수성구 범물동 대덕산 8부 능선에서 등산객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산불감시원이 상황을 알지 못했지만, 정찰비행하던 드론이 실시간으로 화재 상황이 담긴 영상을 수성구청 공원녹지과 산불상황실로 전달했다. 야간에도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이 화재 지점을 찾아내고, 소화탄을 투하해 화재진압요원의 눈이 됐다. 이 드론은 산속에서 헤매던 조난자도 찾아냈고, 고라니와 멧돼지도 찾아내 퇴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모두 4대의 드론이 대덕산을 중심으로 반경 3㎞ 범위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조난자를 위한 구급키트를 현장으로 실어 나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