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지난 29일 경산시청, 대구·경북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성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단체 전문가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 위촉식 및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는 그동안 경찰서 내 여성청소년과·수사과·외사계 등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해오던 피해자 지원 체제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피해자 보호를 위해 여성청소년과로 통합해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에 새롭게 통합된 협의체에서는 특히 여성·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범죄피해자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 보다 신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축구부 김정우 선수(축구학과 3학년)가 오는 6월 1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2024 아시아 대학축구대회’ 대표로 선발됐다. ‘아시아 대학 축구대회’는 아시아 대학 축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대회로 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7개국 대학팀이 참가하며 지난해에는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됐다. 김 선수는 오는 5월 24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일주일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일대 축구팀의 든든한 중앙 수비수로서 지난 1월과 2월 통영에서 열린 전국
경산시는 오는 4월 19일까지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 수요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제4기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경산시에 거주 또는 경산지역 대학교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경산시에 직장을 두고 있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제4기 청년정책참여단은 4개 분과(△일자리 △주거·복지 △문화·예술 △참여·홍보)로 구성·운영되며, 주요 역할은 분과별 활동을 통한 경산시 청년정책의 제안 및 발굴, 타 청년단체와의 교류 및 청년행사 참여 등 청년들의 자율참여기구로
경산시가 지역 내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25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60억 원 규모의 초기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경산시에 따르면 시는 (주)대경기술지주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산시 초기창업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임당유니콘파크 입주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펀드 규모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출연한 한국모태펀드 30억 원을 포함 총 결성액 60억 원이며, 주요 조합원으로는 한국모태펀드를
다함께돌봄센터 경북지역 종사자들로 구성된 경상북도 다함께돌봄센터협회 회원 40여 명이 지난달 29일 경산시 동부동 생활문화복합센터에 모여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총회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정기총회를 통해 2023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다함께돌봄센터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2부 종사자 간담회 시간에는 다함께돌봄사업의 현주소 및 방향을 제시해 경북형 완전돌봄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
경산동의한방촌이 동절기 시설 정비 및 장비보강 등 새 단장 후 오는 4월 16일 재개관 할 예정이다. 경산동의한방촌은 지난 2020년 7월 1일 개관 후 한의원, 한방문화체험관(체형 교정, 뷰티케어, 족욕, 동진단 만들기, 향수 만들기, 화장품 제조 등) 운영, 화장품 전시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웰빙 욕구를 충족해 왔다. 또한 TV 프로그램과 박람회, 지역축제 등 대외 홍보와 각종 기관 단체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난해 이용객 2만6000여 명 등 3년 동안 7만여 명의 체험객들이 다녀갔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산 문명교육재단(이사장 홍택정)은 지난 30일 경산 CGV영화관에서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리에 상영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문명중·고등학교 학생 및 가족들과 함께 단체 관람을 하는 역사문화 행사를 가졌다.이 문화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이 역사적 사실에 대해 편향되지 않고 균형있는 역사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했다.전체 관람 인원은 문명중·고 학생이 약 40명, 학부모 및 가족이 약 30명, 교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으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청년사관학교) 지원사업’의 대구 민간 운영사로 선정됐다.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청창사)는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으로, 경일대는 지난 2022년 최초 선정 이후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연이어 선정됐다.청창사는 39세 미만의 창업 3년 이내, 또는 입교와 동시에 창업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지원(최대 1억 원)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김조자 동문(약학과 60학번)이 최근 모교에 발전기금 3억 원을 약정했다.김조자 동문은 2007년부터 모교인 대구가톨릭대에 장학금, 개교 100주년 발전기금, 약학대학 증축 기금 등을 꾸준히 기부했다. 2016년에는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했으며 2020년에는 역사박물관 건립 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연간 1억 원씩 총 3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대구가톨릭대는 교내 약학관 강의실과 박물관 기획전시실을 김조자 동문의 이름을 딴 김조자 강의실과 김조자 기획전시실로 명명했다. 특히 이번 기부에
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경산시 선거구에 출마한 4명의 후보자들은 제각각 지지자들과 함께 거리인사와 유세로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경산지역 곳곳에 후보자 정보와 공약이 담긴 현수막이 내 걸렸고, 피켓을 든 선거운동원들이 시가지 요소요소에서 인사를 하고 확성기를 설치한 유세 차량의 모습도 눈에 띄기 시작했다.총선 후보들도 선거전에 돌입했다.국민의힘 조지연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경산오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우동기 후원회장, 배한철 선대위원장 등 시·도의원과 지지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필승결의를
경산시는 28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경상북도 최고의 계약원가심사 기관임을 증명했다. 계약원가심사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원가산정의 적정성, 공법심사 및 설계변경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2023년에 각종 공사·용역·물품 등 총 361건의 사업을 심사해 4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절감 사례로 △하양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서 불합리한 공정 및 공법 조정으로 9억 원 절감 △창업열린공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와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회장 김민희)는 지난 25일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 IT 인재 육성 및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양 기관의 뜻을 모은 전략적 협력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행사 공동 진행과 인적자원 및 교육 공간 상호 활용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협력 강화 및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 홍보 △기업설명회를 포함한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 등이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이헌수 학장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6일 교내 교목처 성당에서 안중근(토마스)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주례로 봉헌된 이날 추모미사는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와 대구대교구 가톨릭 학술원, 대구대교구 가톨릭교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가톨릭신문사, 대구평화방송, 안중근아카데미 후원회가 후원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안 의사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한 천주교 신앙의 모범이었다”며 “안 의사께서 염원했던 동양 평화와 나라사랑을 위해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안 의사가 독실한 가톨릭 신
경산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 중학생 방문단 14명이 26일부터 28일까지(2박 3일간) 일정으로 경산시를 방문, 경산시 중학생들과 청소년 교류 협력의 우의를 다지고 있다.이번 일본 중학생 방문단은 경산시에 관한 관심과 경산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궁금증이 많은 여학생으로 꾸려졌으며, 양국의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해 양 도시 학생 간의 교류 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방문 첫날인 26일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고 뒤이어 경산공설시장을 찾아 한국의 전통시장을 경험했다. 특히 K-푸드로 유명한 떡볶이와 김밥 등 한국 먹거
경산경찰서(서장 김해출)는 27일 농협은행(경산시지부)을 방문, 보이스피싱을 예방(2건)한 은행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지난 3월 7일 농협은행(경산시지부)을 찾아온 고객이 불안한 목소리로 수표 1300만 원을 5만 원권으로 교환 요구하며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이스피싱으로 판단, 은행원이 112 신고해 휴대폰 악성 앱 확인 등으로 총 28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특히 이 고객은 이미 다른 은행에서 경찰관이 출동해 피싱방지 어플을 설치했다고 했으나 수상함을 느낀 은행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피해를 막았다는 것이다.또 지난 3월 12일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산시선거구 후보자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1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KBS 대구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경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 2에 따라 국회의원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개최된다.이번 토론회에는 경산시선거구에 출마한 4명의 후보자 가운데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녹색정의당 엄정애 후보,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참여하며, 진보당 남수정 후보는 토론회 이후 후보자 연설을 한다.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1차 설명회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차 설명회는 4월 4일 오후 1시 대전역 호국철도광장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개정된 한의약육성법 제8조에 따라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제출이 의무화된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22대 총선을 앞두고 경산시 선거구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이 지식산업지구 내 대형쇼핑몰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반대 입장을 유지해 온 산업부에서 희망적인 시그널을 보내주고 있다. 27일 경산시는 “3월 20일 산업부에 제출한 제21차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25일 경제자유구역 전문가 자문회의를 마치고, 경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형쇼핑몰 입주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고 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안은 대형쇼핑몰 입주가 가능하도록 유통상업시설면적을 당초 15만4120㎡(4만6000평)보다 4만4892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24일 태국 두라짓-푼딧 대학교 및 태국 현지 스파회사인 ‘Lana Spa Co.,ltd’와 150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태국 두라짓-푼딧 대학교(이하 DPU: Dhurakij Pundit University)는 1968년에 설립된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대표적인 사립대학이며, 대학직영의 스파와 태국전통 의학치료를 결합한 복합 헬스케어 전문기관 ‘DPU 웰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대구한의대와 두라짓 푼딧 대학은 2+2과정의 한국어학과와 한국어교육센터 설치 등
청년 미래농업인 육성을 위한 ‘DU(Daegu University) 스마트팜 교육센터’가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에 문을 열었다.대구대는 27일 경산캠퍼스 과학생명융합대학 서편에 위치한 DU스마트팜 교육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대구대와 경산시, 영천시, 의성군,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스마트팜 교육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6억2000여만 원(국고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설치됐다.이 시설은 약 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