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부족 현상으로 모내기를 못하던 경북 안동 길안·임하지역 농민들이 걱정을 덜게 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은 13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와 경북지역본부 등과 협의를 거쳐 안동 길안천으로 10만t의 물을 공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수 추가방류는 길안·임하지역 곳곳에 설치된 11개의 이토변(관로 유지·보수를 위한 밸브시설) 가운데 하천주변에 설치된 2~3개의 이토변을 통해 농민들이 원하는 기간에 맞춰 용수(1일 2만5천~3만t)를 방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임하댐측은 13일 이 지역에 설...
안동시는 16일까지 KINTEX(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2009 서울국제식품전'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전은 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농수산가공품, 웰빙식품, 제과제빵, 음료류 등을 전시,홍보하며 식품업계 관계자 3만8천명, 해외 바이어 1천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에서는 서안동농협풍산김치가공공장을 비롯해 남안동농협가공사업소, 북안동농협산약가공공장, 류충현약용버섯, 천지영농조합법인, 니껴바이오, 안동간고등어, 안동국화차가을신선 등 8개 업체가 100여 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 중인 경북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에 대한 2차 예비실사가 13일 양동마을에서 시작됐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마크 카라페 집행위원과 ICOMOS 한국위원회 자문위원들은 전날 경주에 도착해 하루를 묵은 뒤 이날 강동면 양동마을을 찾아 실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양동마을 심수정에서 마을 현황 설명을 들은 뒤 하루종일 마을 곳곳을 돌아봤다. 실사에서 카라페 집행위원은 보존관리구역과 완충지역 경계, 마을 특성 및 형세, 소방시설 등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
안동삼베닷컴(대표 김명섭)이 제작한 황금도포(黃金道袍)가 앙드레김 주얼리(파에톤인터내셔널)와 손잡고 혼수용 명품시장과 해외사장 공략에 나섰다. 세계적인 한국의 디자이너 앙드레김 브랜드를 통해 가장 한국적이고 동양적인 미를 추구하는 앙드레김 주얼리는 황금도포(특허 제0430826호) 제작에 독점적 기술력을 지닌 안동삼베닷컴과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안동삼베닷컴의 황금도포는 지난달 28일 서울 워커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숭례문 복원을 위한 앙드레김 주얼리 패션쇼에서는 '앙드레김 황금도포'란 이름으로 참가해 ...
안동삼베닷컴(대표 김명섭)이 제작한 황금도포(黃金道袍)가 앙드레김 주얼리와 손잡고 혼수용 명품시장 공략에 나섰다. 12일 안동삼베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워커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숭례문 복원을 위한 앙드레김 주얼리 패션쇼에서 '앙드레김 황금도포'라는 이름으로 패션쇼에 참가해 주목을 끈 데 이어 최근 앙드레김 주얼리측과 업무 제휴를 맺고 황금도포 마케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동삼베닷컴측은 앙드레김 디자인의 높은 인지도와 황금의 인기가 각별한 중국시장을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안동영어마을 개강식이 12일 오전 안동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렸다. 안동대 국제교류관에 조성된 안동영어마을은 안동시에서 8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총면적 993㎡의 규모의 21개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 체험프로그램을 3박 4일 과정으로 무료로 운영하며 안동시가 매년 4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경북 안동시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가뭄해소를 위해 가뭄 대책보고회에 이어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안동지역 강수량은 160.5㎜로 예년평균보다 135.8㎜가 적고 지난해 10월 22일 24.5㎜의 강수량을 기록한 이후 한번도 20㎜가 넘는 비가 내린 적이 없다. 지난 4월 20일내린 비로 15.5㎜에 그쳤다. 이로 인해 안동지역 저수지 186곳의 저수율은 58%에 머무르고, 안동지역 두 곳의 댐 저수율도 안동댐이...
장기 가뭄에 따른 물 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모내기를 앞둔 안동을 비롯한 경북지역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안동댐과 임하댐이 바닥권 수위를 보이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과 해당지자체는 물이 부족하다며 집단으로 반발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7일 안동 길안·임하지역 농민들과 관계공무원 20여명은 한국수자원공사 임하댐을 찾아 수일 전부터 1일 3천t의 물을 길안천으로 방류하고 있지만, 모내기를 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며 더 많은 물 방류를 요구하고 있다. 이런 용수부족현상은 길안·임하면 등...
경북도는 우리나라 대표 민속마을인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예비실사가 12일부터 실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예비실사는 지난 1월 문화재청과 경상북도가 유네스코에 두 마을의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한 데 따른 것으로 오는 16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이번 실사에서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소속 건축분과위원 6명이 나서 두 마을의 현재 상황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능성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은 둘 다 중요...
경북도청 이전지인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의 인구증가율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0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 풍천면의 인구추이를 분석한 결과(지난 4월말 기준) 지난해 도청이전 확정발표 1여년만에 179명의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천군 호명면도 도청이전 발표 후 최근까지 인구증가율(66명 증가)이 높아지는 추세다. 풍천과 호명지역의 월별 전입자수를 살펴보면, 도청이전 예정지가 확정 발표된 지난해 6월 달이 가장 많은 인구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이 일대에 전입인구수가 ...
경북 안동시는 김광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 의원과 김휘동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정발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11일 개최한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시가 역점 사업으로 신청한 3대 문화권 생태문화조성사업이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안동시 옥동 신성빌딩 2층 202호-최저입찰가 98,000,000 안동시 옥동 근린(전체대지 409.60㎡ 중 대지지분권 35.18㎡, 전용면적 138.15㎡). 2003년 9월 보존등기. 철근콘크리트조 철근콘크리트지붕 총 7층 건물(신성빌딩) 중 2층 202호(가요방). '옥동동사무소' 북동측 인근 위치. 부근 일대는 시가지 택지개발지구이며 주택 및 상가, 아파트 등 혼재. 교통사정 편리. 일반상업지역. 유치권신고자(임차인) 있음(유치권 성립여부 확인필수). 감정가 200,000,000원, 최저입찰가 98,000,000...
8일 오전 8시 50분께 경북 안동시 옥동 도로에서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박모.24)와 25t트럭(운전자 박모.45)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하모(21.여)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박씨와 유모(21.여)씨가 부상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09 안동길거리과학마당’이 9일과 10일 이틀간 안동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회장 정성헌 교사)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든 이를 위한 과학, 함께하는 과학, 신나는 과학, 즐거움을 나누는 과학을 모토로 아이들에게 자연에 관한 호기심과 과학적 탐구력을 발산하는 장을 마련한다. 빛의 판타지아, 마술 뽑기 통, 악어와 함께하는 자기력 실험, 소리내며 오르락내리락 등 과학 체험 마당과 가족과 함께하는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안동시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42일간 쏘가리 포획행위를 일제히 단속한다. 어업허가자, 보트를 이용한 선상 낚시객, 루어 낚시객, 배터리 등 불법어구를 이용한 쏘가리 포획 행위를 중점 단속하며 경찰과 합동단속도 실시한다. 이 기간에 적발된 사람은 수산자원보호령 제9조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신고처: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 054-821-8068, 안동시 농축산유통과 수산담당 ☎ 054-840-6284
경북 안동지역이 2개의 댐을 보유하고 있으나 가뭄에 따른 용수 부족현상이 지속돼 모내기철을 맞은 농민들의 집단행동이 우려되고 있다. 7일 안동시와 길안면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길안 일대 주민들은 계속되는 가뭄 등으로 길안천이 고갈돼 생활 및 농업 용수난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임하댐에서 영천지역으로 흘러가는 도수로 용수 30여만t 가운데 9만t을 길안천으로 돌려달라고 지난달 20일 수자원공사 임하댐에 요구했다. 당시 임하댐측은 수위저하에 따른 우려로 난색을 표시하다가 주민들의 반발 여론이 거세게 일어나자 영천 ...
경북 안동시 지방세 체납처분활동으로 발생한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및 강제인도 후 공매를 실시키로 했다. 지방세 부과규모의 증가와 더불어 경기침체의 지속으로 지방세의 체납액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고액·고질체납액의 신속한 정리를 위하여 안동시 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읍면동 합동단속반을 편성한다. 대포차량과 고액·고질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인도 후 공매 처분하고,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1차 차량 공매실적은 42대 2천663만1천원에 이른다. 번호판영치활동을 통...
▲ 경리과장 김광현 ▲ 산학협력단 산학연구지원과 손준익 ▲ 제2행정실장 이광대 ▲ 평생교육원 어 훈
안동 음식문화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인터넷 홈페이지(www.andong-food.co.kr)가 문을 열었다. 7일 안동시에 따르면 전통음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의 전통음식을 소개하고 음식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안동음식문화 홈페이지를 제작해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홈페이지에는 수운잡방, 음식디미방, 온주법 등 안동에서 전해오는 옛 조리서가 소개돼 있어 안동음식의 역사를 접할 수 있고 작년 처음으로 열려 호응을 얻었던 안동음식대전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안동지역 문화와 전통이...
경북대표신문 경북일보는 '고품격 신문'을 지향, 독자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립경주박물관과 함께 한국박물관 100주년을 맞아 경북지역 소재 각종 박물관을 시리즈로 연재합니다. 편집자 경북 안동 하회동 탈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한국다운 곳으로 알려진 안동 하회마을입구에 자리 잡고 있으며, 1995년에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탈 전문 박물관이다. 박물관에서는 하회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탈들을 한자리에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고, 나아가 세계 각국의 중요한 탈들을 수집하여 한국 탈과 비교하여 볼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