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주거(아파트) 브랜드를 보유한 중견 건설사들의 알짜 공채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6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서한·신동아건설·남광토건 등 중견 건설사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한이다음’브랜드를 가진 서한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안전·관리 등이며, 오는 1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지원 또는 이메일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동등 학력 보유자 △직무관련 전문지식 및 경험보유자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 △경력직은 직무별 경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6일 ‘실버직 직원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발예정 인원은 헬스강사 1명과 청소원 10명(초단시간 근로자 2명 포함)으로 총 11명이며, 원서접수 후 ‘인성검사’시험, ‘블라인드 면접’시험 순의 채용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한다. 채용분야는 근로자복지관, 선산도서관, 옥성자연휴양림 등 구미시설공단 소관 사업장으로 연령은 최초 근로예정일기준 만 60세 이상 만 69세 이하(1952년 1월 15일 이후 ~ 1962년 1월 14일 이전 출생자)로 제한된다. 또한, 고사장 방역, 응시자 발열
여직원 성희롱 등으로 보직 해임됐던 문경레저타운 이 모 전 대표가 결국 이사까지 해임됐다. 문경레저타운은 지난 3일 제113차 이사회를 열고 이 모 전 대표이사의 처분에 관한 토의를 한 결과 이사 해임(안)을 목적으로 하는 주주총회를 소집했다. 이어 열린 제40차 임시주주총회에서 이 모 전 대표의 이사 해임을 의결했다. 문경레저타운은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 모 전 대표가 여직원 성희롱 등의 의혹으로 물의를 빚자 지난 7월 직무정지 결정에 이어 8월 3일 대표이사 보직을 해임하고 관리본부장인 임 모씨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었다.
내년부터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주는 중소기업은 휴직 첫 3개월간 정부로부터 육아휴직 근로자 1인당 월 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예산안에는 육아휴직 지원금 예산 1121억 원이 포함됐다. 육아휴직 관련 내년 예산은 대부분 올해보다 늘었는데, 중소기업에 주는 육아휴직 지원금은 이번에 아예 신설됐다. 태어난 지 12개월 이내 자녀에 대한 육아휴직을 쓰는 근로자를 둔 중소기업은 첫 3개월간 이런 근로자 1명당 월 200만 원씩을 받고, 이후에는 월 30만 원씩을 받는다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임종협)은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에서 지역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포항공장은 2009년부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에 나서 왔으며, 이번에 지원키로 한 2천400만원은 포항 지역 저소득층 약 1천900세대의 건강보험료 지원에 사용된다. 남호원 인력운영팀장은 “평소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현대제철 포항공장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 사회와 시민들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역 사회와
2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소속 노동자들이 2차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학비연대 대구지부 소속 조합원 200여 명도 파업에 동참했다. 2일 전국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와 대구교육청 등에 따르면 급식종사자와 돌봄전담사, 교육공무직 등 학교비정규직 16개 직종에서 총 2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학비연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지난 6월 4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본교섭 3회, 실무교섭 10회를 실시했지만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자 2차 총파업에 나섰다. 학비연대는 지난 10월 20일에 1차 총파업을 한 바 있다. 이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지만 업종별 상황이 큰 차이를 보이면서 중소기업들의 성과급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중소기업 194개사를 대상으로 ‘연말 성과급 지급 계획’ 관련 조사결과 절반을 조금 넘는 53.1%가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먼저 연말 성과급을 지급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 결과 ‘직원 사기 진작과 애사심 고취’라는 답이 55.3%(이하 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직원 노고에 대한 환원·보상 차원(25.2%)’‘목표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서(24
부부가 함께 농사를 짓는 여성농업인도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면 경영주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고 직업적 지위를 인정받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실제 영농에 종사해도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여성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올해 초부터 공동경영주 등록 확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공동경영주 제도는 배우자의 양성평등 및 직업적 지위를 보장하기 위해 2016년 도입, 경영주의 동의 없이 등록이 가능하도록 2018년 제도가 개선됐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소재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agrix.
MZ세대가 기업의 미래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각 회사 내 세대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Z세대의 상당수는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지 못한 채 회사를 떠나는 사례도 적지 않아 기업들의 인재 확보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은 29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373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내 세대갈등 양상’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에서 나왔다. 이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60.6%)이 ‘임직원간 세대갈등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기업의 98.2%가 ‘세대갈등이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노임(일급)이 1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 년 전보다 1.7% 상승한 수준으로, 내년부터는 근로자의 일급 상승률만큼 입찰가 또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중소기업중앙회가 28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매출액 30억 원 이상이면서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중소제조업 1400곳(직종 129개)의 생산직 근로자 평균 조사노임은 9만8336원으로 파악됐다. 올해 3월 평균 조사노임(9만7221원)보다는 1.1%, 지난해 8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새로운 형태의 소통방식을 통해 회사의 정책 방향과 직원들의 목소리를 쌍방향으로 들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3일 본사 대회장에서 김학동 철강부문장과 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해야할 일’을 화두로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가졌다. 타운홀 미팅은 과거 미국에서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한 후 지역의 여러 현안에 대한 결정을 한 타운 미팅(Town Meeting)에서 유래된 것으로 최근 기업들이 쌍방향 소통을 목표로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포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기업은 ‘쿠팡’, 선후배 간 취업고민 커뮤니티가 가장 활성화된 대학은 한국폴리텍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에 따르면 자사의 오픈형 커뮤니티 ‘잡코리아 취업톡톡’에 올라온 4만1757건의 고민글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언급된 기업은 ‘쿠팡’이었다고 밝혔다. 잡코리아 취업톡톡은 취업에 대한 모든 질문과 답변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오픈형 커뮤니티 서비스다. 즉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막막함과 궁금증을 글로 작성해 올리면 추천 알고리즘이 개인회원의 학
민주노총 소속 화물차 운전기사들이 안전 운임제 확대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화물기사 2200여 명도 파업에 동참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 대구경북본부는 25일 오전 10시 구미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이날부터 3일간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전국 16개 지역본부가 참여한다. 정진호 화물연대 대경본부 홍보국장은 “대구와 구미, 포항 등 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이 22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화물 노동자는 국내 물류 유통을 책임지는 중요한 업무를 하고 있지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5일 ‘여성을 위한 취업스케치’라는 슬로건으로 평생학습관에서 여성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주)해솔 등 지역 내 18개 기업체와 영천시니어클럽 등 4개의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노인, 주부, 젊은층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400여 명이 방문해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이는 가운데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그들을 격려했다. 또 박람회장에는 분야별 구직 희망자와 기업의 현장면접이 이루어지는 채용관과 이력서 컨
의성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12월 10일까지 ‘2022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4일 복지과 김시찬 사회복지계장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일반형 전일제 21명(주 5일, 40시간 근무) △일반형 시간제 14명(주 5일, 20시간) △참여형 복지 일자리 27명(주 14시간 이내, 월 56시간) 등 총 62명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 및 공공기관(단체) 등에 배치되어 행정 보조업무 또는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전 직원들이 기술전문가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직급 및 승진제도를 도입키로 했다.또한 기존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등 직급 호칭도 폐지해 내년부터 일반직원과 직책자 모두 ‘프로’라는 단일 호칭을 사용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23일 포스코ICT에 따르면 내년부터 기존 6단계(P1~P6) 직급을 9단계 역량레벨(CL1~CL9)로 전환한다고 밝혔다.기존 최상위 직급(임원 제외)인 P6위에 CL7~9인 3레벨을 신설해 추가적인 승진과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기술 전문가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대구·경북지역 노동환경이 취약한 분야·업종을 대상으로 벌인 기획형 수시감독 결과 660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감독 대상은 노인·장애인시설 50개소, 근로시간연장인가업체 20개소, 공공기관 및 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25개소 등 총 146개소다. 이 중 140개소에서 660건의 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평균 법 위반 건수는 4.5건이고, 금품 지급지시는 약 9억5000여만 원에 이른다. 법 위반사항은 △주요 근로조건 서면 미명시 △연장근로수당·연차수당 등 금품 미지급 △장시간 근로 위반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와 가상오피스 등을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협업업무가 코로나19사태 이후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직장인 1천51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협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1%가 ‘비대면 협업이 증가했다’는 답을 했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76.2%는 ‘원격 및 화상회의 등 비대면 협업방식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해 원활한 업무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만족을 넘어 ‘비대면 협업 방식
포스코가 지난 16일 50대 중·후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직원 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중년 직원 맞춤형 소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이른바 ‘586세대’ 중년 직원들의 소통·후배 리딩 역량 함양과 디지털 환경 적응을 돕기 위해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달부터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관계·소통 △ 후배 리딩 △ 디지털 라이프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계·소통 과정에서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선배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솔선수범의 자세와 조직에서 든든한 선배로서 갖춰야할 솔선수범의 자세와 세대를 아우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들이 모회사인 미국게이츠와 국제교섭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515일간 이어온 농성을 해제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2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국게이츠 모회사인 미국게이츠가 농성 해제 등을 조건으로 교섭 재개를 제안했다”며 “이에 따라 단식 등 투쟁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한국게이츠 대구공장을 인수한 대성산업에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지난 13일부터 단식농성을 벌였다. 단식농성이 해제되면서 이날 해고노동자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한국게이츠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