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사과발전연구회는 오는 12일 오전 9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24 영주사과인 재배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사과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과 농업인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과발전연구회 및 사과재배농업인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워크숍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의 권영순 연구사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권영순 연구사는 사과 산업의 최신 동향과 사과 신품종의 특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전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최효열 지도관의 실질적인 당면 재배기술과 이상기상에 대한 교육과
한국미술협회를 상급기관으로 둔 한국미술협회 대구시지회(대구미협)는 자신만의 정관을 두고 있고, 선거와 관련해 선거관리세칙이라는 규정도 두고 있다. 2022년 2월 14일 김정기 대구미협 부회장이 4년 임기의 지회장으로 선출됐으나 2023년 1월 10일께 사망하면서 지회장 직위에 결원이 발생했고, 잔여 임기는 6개월이 넘는 상황이었다. 총회에서의 선거로 선출된 대구미협 회장이 임기 중 궐위되고 잔여 임기가 6개월을 넘는 경우에는 후임자를 다시 총회에서 선출해야 하는지, 이사회에서 선출할 수 있는지를 둘러싸고 한국미협의 정관 및 지회(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이 오는 20일과 27일 양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으로 만나는 진로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과학 교실에서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과학 진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2회차로 회차별 2가지 체험이 진행되며, 과학적인 원리 이해를 바탕으로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 따라 1회차(과학으로 만나는 진로 교실 1)는 △플랜테리어 디자이너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2회차(과학으로 만나는 진로 교실 2)는 △제과제빵사 △쇼콜라티에(초콜릿 제조와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직업) 체험이 진행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올해부터 19세 청년들에게 ‘청년 문화 예술 패스’를 지급해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순수예술 관람비로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청년 문화 예술 패스 사업이 올해 처음 시행됨에 따라 지역 내 2005년생 청년 78명이 선착순으로 이 사업을 지원받게 됐다. 소득과 관계없이 민법상 성년이 되는 2005년생 청년이 해당된다. 발급 자격 확인 후 국비 10만 원은 포인트, 상품권으로 즉시 지급되고,
상주시가 8일부터 청리면 월로지구의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을 시행한다. 책임수행기관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대행자는 (주)서광항업이 맡아 청리 월로지구 406필지 약 21만㎡에 대해 일필지 측량·조사를 진행한다고 상주시가 9일 밝혔다. 이번 측량을 통해 건축물·논두렁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의 측량 임시경계점을 표시한 후 경계 협의와 지적확정 예정 통지 후 관계인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 내 토지소유자의 건축물 저촉과 경계분쟁 등의 토지 관련 고충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지
특성화고등학교인 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박기환)가 ‘2024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메달과 상을 쓸어 담았다.의성유니텍고등학교는 9일 웰빙조리과 박수아(3학년), 김효빈(3학년), 김예은(2학년) 학생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4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동메달·장려상에 각각 입상했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구미시 등 6개 시군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49개 직종을 대상으로 학생 366명이 출전했다. 또 대회 직종별 입상자(1·2·3위, 우수)는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
상주시 명실상주스포츠클럽 제2대 회장에 남관우(52)씨가 당선됐다. 남 회장은 상주시체육회 이사, 상주시볼링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평소 생활체육에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은 복룡동에 위치한 상주국민체육센터에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는 개방형 체육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또 종목별 지도자를 영입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연계 발전하는 데 이
대구 한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불이 나 인근 상인 등 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9분께 북구 복현동 복현오거리 상가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대원 56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5분 만에 불을 껐다. 이번 화재로 8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3852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유경 수습기자 lyk@kyongbuk.com
경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5일 경일대 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Global-Wings워크숍’을 개최하고 취업특강과 명함 제작 및 명함 지갑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에게도 체계적인 고용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취업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정주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생활 가이드 △국내 채용 프로세스 △국내 취업에 필요한 정보 등에 대해 안
성주군 태권도 선수들이 지난 7일까지 영천최무선관에서 개최된 2024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태권도경기에서 체급별 1위 9명, 체급별 2위 1명, 체급별 3위 2명 등 12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성주중앙초등학교 6학년 김수현·안승현 5학년 전현규, 명인중학교 3학년 최건영·김가람·이지현·안승민·조민기 2학년 이지현 등이 1위를 차지했다. 명인중 1학년 이시훈과 이시현은 각각 2위와 3위를, 2학년 김태린은 3위에 올랐다. 이들은 경북 태권도 대표로 선발돼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성주교육지원청 채종원 교육
영양도서관(관장 손수진)은 4월부터 11월까지 유아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아이들이 도서관 이용 교육, 독서 활동,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부터‘책 읽어주는 선생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원활동가가 도서관현장체험학습 시간에 참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부터 그림책 읽어주기 자원활동가를 모집해, 현재 3명의 자원활동가가 모집했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이상기후에 따른 사과·배 개화기 화상병 예방 방제와 저온 피해에 따른 예방대책에 나섰다. 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화상병의 사전 약제 방제는 살포 시기가 중요해 1차는 3월 개화 전에, 2차는 개화 초기(10~20% 개화), 3차는 만개기(2차 방제 후 5~10일)에, 4차는 5월경 생육기에 살포해야 한다. 개화기 약제 살포 시기 판단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는 화상병 예측시스템을 통해 알림 수신 후 24시간 이내에 약제 살포를 하면 효과적인 방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특히 해당 예측정보는 화상병 예측서비스에 접속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가 올 들어 처음으로 유치한 베트남 호찌민시청 여자축구팀이 경북지역 우수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체육회는 지난 2일 베트남 호찌민시청 여자축구팀 30명으로 구성된 전지훈련단을 유치, 오는 13일까지 경주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 중 경주에 머물면서 포항여자전자고·경주한수원여자축구단·위덕대와 세 차례의 친선경기를 통해 전술적 보강과 경기력 향상 기회를 가졌다. 호찌민시 여자축구팀과 연습경기를 찌른 포항여전고는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매년 다수의 대회에서 정
포항스틸러스 정재희와 김천상무 김현욱이 2024시즌 3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후보로 올랐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라리가·분데스리가·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
군위지역에 지하수 시공 전문회사인 ‘한결지하수’와 지하수 시설 제품의 신속한 고장수리 및 노후시설관리 A/S를 위한 ㈜한결테크닉스의 대구권역서비스센터가 지난 5일 대구시 군위군 군위읍 군청로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 활동을 시작한다.한결지하수는 1975년부터 지하수 시공에서부터 사후관리, 상담, 지하수 자재 유통 등 지하수 관련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지하수 전문기업이다.한결지하수는 앞으로 지하수 개발을 위한 시공뿐만 아니라 노후시설 개선, 지하수 자재 판매 유통, 제품에 대한 A/S 및 고장 수리, 사후관리 및 지하
대구 수성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수성구을 후보자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갔다.8일 오준호 새진보연합 수성구을 후보 캠프에 따르면, 훼손된 벽보는 지산2동 지산한라타운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 설치된 벽보다.해당 벽보에는 수성구을에 출마한 이인선 국민의힘 후보·조대원 개혁신당 후보·오준호 새진보연합 후보·박경철 무소속 후보 등 4명의 벽보가 함께 내걸렸는데, 이 가운데 이인선 후보를 제외한 후보 3명의 얼굴이 불에 그을린 상태로 발견됐다.신고를 접수한 수성경찰서는 CC(폐쇄회로)TV 등을 통해 벽보를
포항시가 8일부터 5월 10일까지 포항시청 2층 민원상담장에서 다문화가족, 유학생 부모, 국내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과메기·오징어 건조철 일손을 도울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최대 8개월 간 계절근로자 고용을 허용한다.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 유학생, 국내 합법체류 외국인은 신청기간 내에 신청서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 10월부터 입국해 비자
경주시가 봄철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미온수 살포 기술 설명회를 가졌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저온피해 상습지역인 현곡면 래태리 일원에서 시군 과수 담당자와 관심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서리피해 예방 미온수 살포 프로그램 시범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서는 먼저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보일러, 온도센서 등으로 이뤄진 저온피해 대응 기술교육 및 ICT 기반 미온수 살수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어 작동 및 살포 방식,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으로 시범 설명회를 마무리 했다. 이상저온기 온수 살포
경북도는 미래 자동차 사업재편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에서 미래 자동차 분야로 전환하는 ‘미래 자동차 사업재편 혁신성장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1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친환경 자동차 관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사업재편 제도를 통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미래자동차 부품분야로의 전환을 지원해 자동차부품 산업 생태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미래차 전환 컨설팅 지원과 사업재편 심화 컨설팅 지원으로 구성된다. 미래차 전환 컨설팅 지원은 9개
포스코DX(대표 정덕균)와 포스코스틸리온(대표 김봉철)·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이 식목일을 맞아 경주국립공원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탄소상쇄 숲 꾸미기 행사를 가졌다. 포스코DX는 지난 5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 임직원들과 함께 경주국립공원 서악지구 탐방로 주변의 훼손지에 참나무·진달래 등 200주의 나무를 심었다. 탄소상쇄(carbon offset) 숲은 기업·지자체 등이 자율적으로 탄소흡수율이 우수한 나무를 심고,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공식 인증 받는 친환경 조림(造林)사업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