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4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대구지역 관광지 4개소(신규 2개, 재지정 2개)가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 선정 결과로 △한국전통문화체험관(푸드)△사유원(힐링·명상) 등 2개소가 신규 선정됐다. 에스투뷰텍 뷰라운지(뷰티·스파, 2022년~현재, 2회 연속 선정)△ 리조트 스파밸리(스테이, 2017년~현재, 5회 연속 선정) 2개소가 재선정돼 총 4개소의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교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의 주제로 한 기획전 ‘마주하는 얼굴’을 오는 7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정면, 측면, 후면으로 나눠 당대 대통령의 지위, 인간적인 면모, 떠나간 아쉬움 등을 표현했다. 박정희 대통령 초상화와 당대 기록물 등을 포함한 사진과 유품 총 96점을 공개하며, 대통령의 사진을 모아 제작한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역사자료관 소장품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을 주제로 한 액자와 작품 48점이 공개한다. 전시실
4·10 총선 이후 홍준표 대구시장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은 관심을 끌고 있다.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잠룡격인 홍 시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거리를 좁히는 ‘밀월 모드’에 진입한 모습이다.윤 대통령의 후계자로 인식돼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의 이른바 ‘윤·한 갈등’설이 나오면서 과거 대선후보 경선부터 껄끄러운 관계인 윤 대통령과 홍 시장 간의 유착 모습이 현저히 대비 된 것이다. 이 같은 밀월 관계는 여소야대 정국이라는 복병을 만난 윤 대통령의 정국 돌파와 홍 시장의 윤심(尹心) 당심(黨心) 얻기 전략이라는 이해관계
속보 =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수백 t에 달하는 불법 폐기물 매립(경북일보 2022년 9월 30일 자 8면 등 연속 보도) 사건이 유죄 판결되자 포항시 남구청이 복구를 위한 조치 명령을 예고했다.앞서 부산지방법원 형사11단독(판사 정순열)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0대)와 B씨(60대)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C씨(60대)는 징역 4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바 있다.24일 포항시 남구청 등에 따르면 이들 일당 중 2명은 1심 판결 후 곧바로 항소를 포기했으나 나머지 1명이 항소를 진행하려 했다. 그러나
24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1645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경북도 산하기관 고위 간부 A씨가 임기 도중에 돌연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하 기관 고위 간부 A씨가 지난 18일 사표를 제출했다. A씨의 사표는 다음날인 19일 곧바로 수리됐다.A씨는 내년 초까지 임기가 남아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도 관계자는 “A씨가 지난 3일 저녁 술을 마시고 직원을 폭행했다는 제보가 지난 16일 들어와 사실관계를 확인하던 중 산하 기관 직원들이 폭행 문제 등으로 A씨 사퇴를 요구했으며, A씨가 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경북부의장 김하영)와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경북지역회의와 경북경찰청은 24일 경북경찰청 큰마루에서 김하영 경북부의장과 김철문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북한이탈주민과 상호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증진하기 위해 이뤄졌다.주요 협약 내용은 △북한이탈주민의 신변 보호 △범죄의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사항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의료·법률 등
성주군 수륜중학교(교장 송경미)는 전교생 31명의 작품을 모두 수록한 학생 창작 번역 시집 ‘나는 어떤 씨앗일까(도진숙, 박덕희 엮음 / 브로콜리숲)’를 출판했다.이 시집은 2년여에 걸친 학생들의 방과 후 학교 문학 수업으로 작지만 알차고 아름다운 수륜중학교 교육의 또 하나의 소중한 결실이다.학생 창작 번역 시집 ‘나는 어떤 씨앗일까’는 전교생 31명이 수업을 통해 창작한 시 중에서 1인당 3편씩 총 93편을 뽑아서 수록한 작품집이다. 농촌의 작은 학교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삶의 내면을 진솔하게’, ‘자신의 목소리로’, ‘아이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故 정만길 이병의 6·25 전쟁 참전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이 개최됐다. 이날 전수 식에서는 고인이 되신 故 정만길 이병을 대신해 자녀 정성식 씨와 정영숙 씨가 유가족 대표로 훈장을 전수 받았다.전수식은 육군본부의 협조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는 6·25 전쟁 당시 급한 전쟁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수령 하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아 국가 차원에서 예우하기 위해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 주기’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청도군에서도 2019년 1명,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23일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미용업 영업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미용사회 의성군지부 주관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기존 영업주가 매년 3시간의 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미용업 영업주들은 상호 간의 정보교환과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며 미용업 발전과 더불어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의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이날 위생교육에 앞서 미용업의 발전과 군민의 공중위생 향상에 이바지한 모범
울진군은 지난 23일 근남면 왕피천(수산보 인근)에서 새끼 은어를 방류했다.이날 방류행사에는 손병복 군수와 지역 주민, 울진군 낚시협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몸길이 5㎝ 크기의 새끼 은어 22만 마리를 강으로 돌려보냈다.새끼 은어는 왕피천에서 3~4개월 동안 성장해 9~11월에 바다를 접한 강 하류로 내려와 1마리당 1~5만 개의 알을 산란한다.부화한 새끼 은어는 바다에서 월동한 다음 이듬해 4∼5월에 다시 왕피천으로 돌아온다.은어는 맑은 물을 좋아하며 바다에서 하천으로 올라오는 생육 특성을 보인다.손병복 군수는 “어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는 중간고사를 맞아 학생들에게 간식과 저녁밥을 제공했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7일 교내 중앙도서관 분수광장에서 중간고사 시험을 앞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중간고사로 지친 여러분께 총장이 쏜다!’ 간식 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성한기 총장과 총학생회는 크리스피도넛과 더치커피 각 400개를 나눠주며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간식을 받은 학생들은 감사의 인사로 화답하고 친구들과 인증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어 중간고사 첫날인 22일 교내 기숙사 식당에서 ‘선배가 쏜다! 중간고사 무료 저녁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는 지난 22일 1학기 중간고사를 맞이하여 재학생들을 위한 떡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준비한 떡과 음료를 김재현 총장이 직접 나눠주며 재학생들을 응원했다.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고 등교한 학생들은 떡과 음료를 받아 기쁨을 표현했으며, 총장님의 학생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호산대 김재현 총장은 “시험 기간에 지친 재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떡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남은 시험 기간을 힘내고 각자의 소중한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호산대학교는 학생 격려 차원에서,
포항시는 24일 재경 포항여고 선후회를 대표해 이정자 선후회장이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포항여고 선후회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피해 당시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2022년 태풍 힌남노 수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을 위해 이웃돕기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포항의 아픔을 함께한 바 있다.이정자 회장은 “비록 지금은 포항을 떠나 있지만 고향 포항의 소식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며 “선후회원들의 손길이 포항 시민의 행복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포항에 대한 애정을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원·공진국)는 지난 23일 지역 내 미등록 경로당 13곳에 소화기 및 생필품 꾸러미 26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기계면 지사보 신규 사업인 이번 전달은 등록 경로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미등록 경로당에 물품을 전하고 어르신 안부가 확인됐다.앞서 기계면 지사보는 4월 초에도 미등록 경로당에 현판 제작비를 지원하고 부착한 바 있다.김대원 기계면장은 “환경이 열악한 미등록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해준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한수정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지역 6개 그루경영체와 지역 상생 및 수목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그루경영체는 임업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목표로 하는 주민 공동체 사업을 말한다.이날 협약식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창술 원장을 비롯해 봉이당, 봉화청년목공소, 봉화초록공유밥상, 숲의시간, 숲속풍경, 포레스테이션 등 지역의 6개 그루경영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 광역정보 3팀이 광역정보 시행 첫 성과평가에서 전국 81개 광역정보팀 중 1위(1분기)를 차지했다.광역정보 3팀은 각종 집회의 안정적 관리 및 지역 축제, 행사 등 공공안녕 위험에 대한 예고정보 활동 등 정보업무 전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3일 경찰청 행사에서 수상됐다.경북경찰청의 경우 기존 23개 경찰서에서 운영 중이던 정보기능을 도 전체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개 팀으로 운영 중(포항남부경찰서, 울릉경찰서는 기존 정보기능 운영)이며, 광역정보 3팀은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지역을 담당하고 있
성주군이 다가오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고 축제의 가장 중추적 역할이 기대되는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리더교육’이 지난 23일 펼쳐졌다.성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지역 75개 자원봉사단체 리더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및 자원봉사단체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교육내용은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소개 △지역축제 사례로 보는 자원봉사 교육 △저출생 극복 캠페인으로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는 지난 23일 경찰서 3층 예경마루에서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협의체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위촉식에는 예천군청, 상주·문경·예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신건강 지원센터, 예천군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단체 전문가 15명이 위원으로 참석했다.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는 그간 솔루션회의·맞춤형 지원 사례회의 등 죄종·대상에 따라 별도로 운영해오던 피해자 지원 협의체를 통합해 보다 두텁고 효율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새로 구성하였다.범죄피해로 인
문경시의회 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임업인 등의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23일 제275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문경시 임업인 등의 육성에 관한 조례(공동발의 김경환, 신성호, 박춘남 의원)’는 문경시 임업인 등의 권익증진, 복지향상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임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등 임업관련 사업추진에 대한 보조금을 조건에 따라 100%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제정함으로써 향후 임업관계자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