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신강호)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Super Week’행사에 돌입한다. 다양한 사은행사와 함께 브랜드 세일 행사를 동시 실시한다. 9층 이벤트홀에서는 오일릴리 40~60% 할인행사를 비롯해 ‘비비안 란제리 특집전’ ‘노스페이스·빈폴 스포츠 인기상품 제안전’ ‘핑골프·MU스포츠 골프의류 가을 상품전’을 진행한다. 오일릴리 티셔츠가 9만9000원, 비비안 브래지어 2만원, 노스페이스 바지 7만9200원, 핑 티셔츠 6만9000원, MU스포츠 바지 22만6800원, 레노마 셔츠 3만원 등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안동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안동간고등어에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안동문어 축제가 열린다. 안동 중앙신시장 상인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중앙신시장 일원에서 ‘고객 감사 문어 대축제’를 개최한다. 11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동문어 명품화 선언, 상인·고객 화합 200m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 문어·간고등어 특별할인, 경품·시식 행사 등 3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행사로 안동삼베 컵 받침 만들기와 문어 장바구니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안동지방에는 생일, 결혼, 회갑, 상례, 제사 등 집안의 큰일과 집들이, 계모임
포항시는 7일부터 포항사랑 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건전한 상품권 유통 질서를 위하여 4주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 9월 추석맞이 특별할인 행사로 인해 400억원의 상품권이 시중에 유통됨에 따라 상품권 불법유통 단속을 위해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함께 진행된다. 포항시는 상품권이 발행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상품권 불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판매 시 1인당 월 구매한도 설정, △환전 시 가맹점 환전한도 설정, △불법유통 신고포상제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이어서 지난 8월에는 1만4000개 가맹점을 대상으
8월 연근해 전체 어업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소폭 감소한 가운데 오징어의 생산량은 크게 늘어났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 8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지난해 8월에 비해 1.2%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어업생산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7만9000t으로 지난해 8월(8만 t)에 비해 1.2%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2만5000t, 오징어 1만t, 고등어 7300t, 전갱이 6200t, 갈치 4600t 등이다. 주요 어종별 증감추이를 보면 오징어(102%↑), 전갱이(121%↑), 꽃게(
청도군은 6일 각북면 꿈그린농원에서 청도군 우수농특산물을 직거래하는 ‘청도장터’를 개장했다.‘청도장터’는 청도군귀농인유통사업단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추진하는 정례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500만 원을 지원받아 매주토·일요일 연말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날 개장식은 ‘청도장터’ 운영업체인 청도군귀농인유통사업단에서 주최하고, 생산 농가·업체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장식 후에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 및 할인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반시의 본격 출하기를 맞아 우수농특산물을 정기적
예천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7월 최초 발행했던 예천 사랑 상품권(15억 원)이 판매한 지 1개월여 만에 완판돼 오는 10일부터 1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예천 사랑 상품권은 소비자에게는 구매시 10% 할인 혜택 및 현금영수증 발급, 가맹점에서는 카드수수료 절감으로 이어져 편리한 구매와 환전으로 수요와 사용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품권가맹점도 시행 초 900여 개보다 대폭 늘어 현재 가맹점은 1120여 개소로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도·소매, 이·미용, 세탁, 숙박, 병·의원, 약국, 학원, 주유소
영천시는 지역 특화품종으로 육성 중인 신품종 미니사과 ‘루비에스’를 롯데마트에 첫 출하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루비에스는 기존 미니사과보다 크고 맛이 좋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으며 대형마트에는 처음 출하되는 것으로 물량은 3t정도이고 전국 주요 롯데마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시는 이번 출하를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루비에스 품종 인지도를 높이고 영천 루비에스 브랜드를 홍보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이 전국 최대 미니사과 주산지로 110호 농가에 55ha 미니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맛과 저장성이 좋을 뿐 아
올해 9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첫 하락을 기록했다. 경북은 전국 최고 수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던 대구는 보합을 나타냈다.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5.20(2015년 기준 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105.65)보다 0.4%p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가 일 년 전과 비교해 0.9%, 신선식품지수는 무려 15.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은 소비자물가지수 통계가 작성된 1965년 이후 처음이다
본격적인 수확기인 10월로 접어들면서 사과와 배 등 과수농가가 울상이다. 예년에 비해 과일 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폭락했기 때문이다. 과수농가를 운영하는 일부 농민들은 “차라리 자연재해로 낙과 피해를 입어 보상을 받는 편이 더 낫다”는 반응이다. 1일 기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사과(홍로) 품목 가격을 보면 상품 등급 기준 10kg의 평균 가격은 2만8600원으로 나타났다. 추석 전 4만2450원에 비하면 절반가량이 떨어졌고 지난해 평년 가격인 3만6388원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진 수치다. 배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1일 기준 15k
청도군은 지난달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에서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에서 주최하고 경북통상, 캐나다 현지 업체인 T-BROTHERS 와 KOREA FOOD와 공동 주관했다. 군은 지난해 이미 한차례 T-BROTHERS와 MOU 체결 및 판촉행사를 진행,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밴쿠버에서 T-BROTHERS와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캐나다 동부 시장 개척을 위해 토론토 현지
농축산물과 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제도가 시행된 지 25년이 지났지만 허위표시, 미표시 등의 위반행위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자유한국당 강석호 (영양·영덕·봉화·울진)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최근 5년간 농축산물·수산물 불법유통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농축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위반이 2834건, 3876톤이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위반이 1680건, 2627톤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수산물의 경우 원산지 허위표시 위반은 192건 180톤이었으며 원산지
경북도내 지자체마다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지역 화폐(지역사랑상품권)’가 인기를 끌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추석명절(9월 12~14일) 특수를 이용한 판매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지역 상권 살리기에 한몫했다는 평이다. 지자체들은 지역에서만 유통되는 ‘지역 화폐’를 통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화폐 첫 도입…“성공적”. 올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처음 도입한 예천·봉화군을 비롯한 구미·김천·영주시 등의 성과가 눈길을 끈
티웨이항공이 대구와 중국 옌지를 오가는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30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중국 옌지 직항 노선은 오는 11월 6일 대구국제공항에 신규 취항한다. 이를 기념해 10월 13일까지 대구와 중국 옌지 직항 노선 항공권을 특가에 제공한다. 특가 항공권은 편도 총액 기준 8만2800원부터 판매되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신규 취항하는 11월 6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다. 대구-옌지 노선은 주 3회(월·수·금) 운항한다. 오전 7시 40분 대구에서 출발해 오전 9시 30분 옌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경주지역 관광업이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회복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은 30일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2019년 9월호)에 경북동해안지역과 관련한 현장리포트 ‘경주지역 관광업, 시내권 관광지 중심으로 회복세 지속’을 수록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경주지역 주요 관광지 입장객수는 1분기 39.4%(전년 동기대비) 큰 폭 늘어난 데 이어 2분기(19.8%)에도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황리단길이 위치한 경주시내권을 중심으로 회복되는 모습이다. 경주시내권의 동궁과 월지, 대릉원 입장객수는 1~6월 중 각각 전년동기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로 다음 달에도 국내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2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의 ‘축산 관측 2019년10월호’에 따르면 10월 평균 돼지 ㎏당 도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3911원보다 소폭 오른 4000∼4200원으로 전망됐다. 본부는 “돼지 도축 마릿수 감소로 인해 가격이 상승될 것”으로 전망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영향으로 가격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도축 돼지 수가 줄어드는 것은 올여름 상대적으로 서늘했던 날씨의 영향도 있다. 지난해에는 여름철 폭염으로
티웨이항공이 지속적인 노선확대와 신규 항공기 도입 등 투자에 매진할 계획을 밝혔다.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쌓아 일본여행 불매와 여행 비수기 등 어려운 대외환경을 극복해나갈 의지도 내비쳤다. 26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노선확대는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오는 10월 13일 대구국제공항과 중국 장자제를 오가는 노선운항을 시작하고, 같은 달 27일에는 보라카이 노선도 운항한다. 11월 6일부터는 대구와 중국 옌지 하늘길을 가른다. 대구공항에서 베이징(다싱)과 상하이(푸동)을 오가는 노선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신규
제주항공은 오는 10월 1일부터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판매 기간은 10월 4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운임은 편도 항공권 기준 △베이징 5만7800원∼ △타이베이 8만2800원∼ △다낭 8만6400원∼ △세부 8만6400원부터다.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웹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왕복 항공권 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제외)이 20만 원 이상일 경우 2∼3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 상륙한 지 열흘째가 되면서 돼지고기 가격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다. ASF 확진 판정에 따른 거듭된 이동제한조치와 살처분 등으로 도축·경매 진행자체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역 축협이나 대형마트에서 보유해온 재고 물량까지 소진되면 소비자의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한 소비자 가격도 동반상승 할 수 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돼지고기 경매가는 ASF 확산에 따른 이동제한 조처가 내려질 때마다 출하량 감소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ASF가 발생한 이후 48시간 돼지 일시 이
경북도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곤충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유통 활성화 분야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국내 곤충산업은 불과 몇 년 사이에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육농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생산집중형 성장에 따라 최근 공급대비 수요 부족, 판매 부진 등 유통체계에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다. 전국 곤충산업 규모를 보면 지난 2017년까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던 곤충사육농가 및 곤충판매 금액이 지난해 들어 완만한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경북지역도 지속적으로 곤충산업의 성장세가 유지
영주시가 미국에 풍기인삼, 인견 등 지역 농특산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LA 한인축제 해외판촉행사’에 참가한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장욱현 시장을 비롯 이중호 시의회의장, 송병권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8개 업체 관계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해외홍보판촉단이 현지시간 25일부터 29일까지 제46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홍보판촉단은 LA 한인 시장에서 지역 대표상품인 풍기인삼과 인견을 비롯해 지역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참기름, 생들기름, 부석태된장, 영주사과 주스, 선비 벌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