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4일 자산동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율상권구역(구역명: 삼색이수상권, 6만4112㎡)이 경상북도 제1회 지역 상권위원회에서 승인됐다고 밝혔다. 자율상권구역은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 상권법)에 따라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으로 △상업구역 50% 이상이 포함된 곳 △점포 수 100개 이상(빈 점포 제외) △사업체 수, 매출액 또는 인구수가 지속해 감소한 곳을 요건으로 한다. 이번에 승인된 자산동 일원 삼색이수상권은 시에서 진행한 ‘김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용
영천시가 농산물 가공품 미국 수출 등 해외 신유통망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이기철(3s Consulting 대표)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홍보이사를 초청해 농식품 제조 가공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이구권 신녕농협조합장, 정낙온 화산농협조합장, 최상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농업회사법인 기림바이오(주) 등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미 수출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지역 농식품 제조가공품 중 전통장류, 김치류, 장아찌류, 마늘가공스낵 등에 대한 대미 시장 동향
안동시·예천군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형동 국민의힘 후보가 총선 공약으로 ‘은퇴자 특화 주거단지 시범 마을 조성’을 4일 발표했다.김 후보는 예천군 내에 고령자, 조기 은퇴자, 귀농인 등 다양한 생활 인구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최근 고령자 및 베이비부머 은퇴자가 증가하고, 은퇴 이후 주거에 대한 다양성과 삶의 질 향상 욕구를 충족할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은퇴자 특화 주거단지는 공공임대형 타운하우스 형태로 조성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원 체험, 주민 교류 등 다양한 자율 공동 체험프로그램을
고령·성주·칠곡선거구 정희용 국민의힘 후보는 릴레이 유세차 인사를 시작한 지 둘째 날인 3일 16개 읍면을 순회하는 강행군을 펼쳤다.칠곡군 석적읍 광암교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한 정 후보는 오전에는 칠곡군 약목면, 기산면과 성주군 월항면, 초전면, 벽진면, 금수면, 가천면을 방문했다.오후에는 고령군 덕곡면, 쌍림면, 우곡면, 개진면, 운수면을 방문한 뒤 다시 성주군을 찾아 대가면, 수륜면, 용암면에서 유세차 인사를 이어나갔다.저녁에는 칠곡군 왜관읍 달오사거리에서 저녁인사를 마친 뒤 유세차를 타고 왜관읍 거리 유세를 펼치는 것을 끝
구미시는 오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2회(금·토)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중앙로 동문상점가 일원에서 야시장을 운영한다. 이용객들의 입을 즐겁게 할 황복튀김, 짚불소시지구이, 닭오돌구이, 대패숙주볶음 등 구미 맛집으로 엄선된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오는 27일 박현빈, 정다경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식도 진행한다. 야시장에는 구미 대표적 맛집 25개 음식점과 프리마켓, 특히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도토리커리켓,퍼서널 칼라,레트로 사진관 등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 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레
성주군이 자녀 양육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대대적 움직임에 돌입했다.군은 4일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자치법규를 일괄개정 추진했다고 밝혔다.성주군은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선포’에 발맞춰 저출생TF팀을 구성, 성주 맞춤형 저출생 위기 극복 정책을 발굴하고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군정 역량을 저출생 대책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를 위해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확대를 위해 다자녀 관련 조례 7건, 시행규칙 3건 등 자치법규를 일괄개정해 ‘낳을수록 THE 행복한
22대 총선 경산선거구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진심캠프는 4일 “최경환 후보, 경산시민 기만하는 행태 멈춰야”라는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의 입장문을 발표했다.입장문에서 선대위는 “무소속 최경환 후보의 터무니없는 ‘복당 몽니’에 안타까움을 금할길 없다. 무소속 후보가 ‘복당하여 국민의힘을 바로 세우겠다’는 물정 모르는 장담에는 아연실색할 일이다”고 비난했다.또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최경환 후보가 “무소속 찍으면 절단 난다”고 외치던 기억이 선명한데, ‘무소속이라도 당선되면 그만’이라는 ‘최로남불’ 앞에는 할
경산시는 올바른 분리배출의 홍보와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쓰레기 배출 및 수거의 패러다임을 도모하고자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새 종량제 봉투는 기존의 복잡한 글자 위주의 디자인에서 간결하고 보기 쉬운 그림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표현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일반용 종량제 봉투의 색상을 기존의 붉은색에서 반투명한 흰색으로 변경해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종량제 봉투는 소진 시까지 판매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종량제 봉투
△이재환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정상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문화관광본부장 △이정석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환경복지본부장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하루빨리 종식시켜야 하는 소명이 운명적으로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지난달 창당대회에서 당면 목표로 ‘검찰독재 조기 종식’을 내세웠다.노무현 대통령 때 불을 지핀 검찰 개혁이 본격 의제로 등장한 것은 공교롭게도 2019년 9월 문재인 정부 당시 이른바 조국사태였다. ‘외모패권주의’란 신조어를 만들며 ‘팬덤’을 형성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가족의 입시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면서부터다. 팬덤은 촛불과 함께 ‘조국수호’, ‘검찰개혁’ 구호를 들고 서초동에 집결했다. 그들은 ‘의혹
4·10 총선의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가지고 전국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 처음 사전투표제를 도입한 이후 계속 비중이 높아져 이번 총선에선 본투표를 능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 의식조사에서 투표 의향이 있는 유권자 가운데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 답한 응답자가 41.4%나 됐다.이번 총선 결과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5일(음력 2월 27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4월 5일 오늘의 운세36년 위험한 등산 여행 해상활동 자제하여 사고 방지해야.48년 부지런하면 계획 이루어지고 즐거움이 함께할 수.60년 신변 변화 기운이 있으니 조건 잘 살펴 움직여야 길.72년 내실 튼튼히 하고 실력 쌓아 도전하면 난제 풀린다.84년 평지풍파 운이니 돌다리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조심이 길.96년 이성문제로 주위가 소란해질 수 있으니 몸가짐 조심.▶소띠의 2024년 4월 5일 오늘의 운세37년 앞을 내다보는 안목을 가지고 착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오전 대구시 북구갑 선거구 주민들이 선거공보물을 살펴보고 있다.
의성중학교(교장 장재익)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문경 씨름장에서 실시 된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씨름부 7체급 중 3체급에서 1위를 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경북의 대표선수를 뽑는 이번 대회에서 의성중학교 씨름부는 경장급(3학년 이상훈), 용사급(3학년 오경호), 소장급(3학년 김지헌) 선수의 1위 달성 외에도 용사급 2위(1학년 전탁평), 장사급 3위(2학년 권민규)의 쾌거를 올려 미래의 높은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상훈 선수는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고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
의성군(의군수 김주수) 안사면 김둘래(여·75) 어르신이 ‘제67회 보화상’ 열행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의성군은 오는 6월 14일 대구 남구 소재 보화회관에서 열리는 재단법인 보화원 주관‘제67회 보화상’시상식에서 안사면 김둘래 어르신이 열행상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김둘래 어르신은 남편의 오랜 병환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는 등 화목한 가정을 영위하도록 노력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항상 공경하고 이웃과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남다른 열성을 다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김
제22대 국회의원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오후 대구 서구 상중이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선관위 관계자 및 한재봉 대구시 선관위 위원장(왼쪽) 이 최종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남산고등학교에서 보안업체 직원들이 각종 장비들을 활용해 불법 몰래카메라 설치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감사원이 경주시장에 대해 공무원 인사와 관련해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주의 처분을 내렸다.감사원이 4일 발표한 ‘경주시 정기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경주시장은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3번의 근무성적평정기간 동안에 이미 확정된 평정단위별 서열명부 순위를 변경하도록 하는 부당한 지시를 함으로써 평정자 등의 권한을 침해했다.경주시장은 과장과 팀장 등으로부터 근무성적평정표(안)의 순위를 수정하게 되면 확정된 평정단위별 서열명부의 순위 등을 다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지방공무원 평정규칙’과 같은 인사관련 법령에
▲ 김종극씨 별세, 김정혜(한국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차장)·화란(경희대 국제교육원)씨 부친상, 배태경(영남일보 경영지원실 이사)·김광영(MCM코리아 글로벌헤드)씨 장인상 = 4일 오후 4시, 포항시민장례식장 VIP실, 발인 6일 오전 9시. (연락처 054-253-4444)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기후 관련 의제에 관심을 두고 투표권을 행사할 유권자가 30%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후 위기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정당의 지지세가 ‘기후유권자’들의 선택으로 상승한다면 보다 많은 비례대표 의석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4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대구 환경단체와 진보정당은 총선을 앞두고 ‘기후유권자’가 새롭게 주목받은 이유가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기후 의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이를 중심으로 투표를 고려하는 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