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사장 한국선)는 19일 오후 4시 본사 2층에서 제1기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 활동 우수기자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포항 두호남부초 5학년 정교은, 신흥초 5학년 김서진, 봉화 물야초 5학년 황초원, 예천남부초 4학년 조수현, 안동 영남초 6학년 오지수, 김천 율곡초 6학년 권영서 학생 등 6명이 우수기자상을 받았다.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은 경북 도내 62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8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했다. 어린이기자들은 그동안 워크숍 등을 통해 글쓰기와 사진 촬영방법 등을 배...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 ‘최우수상’ 10월 수상자는 영천포은초등학교 정동현 학생과 포항두호남부초등학교 최새린 학생이, 11월 수상자는 포항양학초등학교 최서연 학생과 안동 영남초등학교 오지수 학생이 각각 뽑혔다. 또 10월 우수상은 예천동부초 홍지우, 안동영남초 오지수, 예천남부초 조수현, 포항양학초 최서연 학생이, 11월 수상자는 포항신흥초 김서진, 영천포은초 성지현, 봉화물야초 황초원, 포항두호남부초 정교은 학생이 각각 받았다. 월별 최우수상을 받는 어린이기자 2명과 우수상 4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10·11월 경...
봉화 물야초등학교(교장 신의철)는 10~11월까지 두 달 동안 여러 가지 행사가 많이 열렸다. 특히 11월 18일에는 1년 동안 꾸준히 연습해온 성과물을 부모님과 다른 학년 앞에서 뽐낼 수 있는 학예회가 있었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열린 학예회에서는 인형극, 노래, 악기연주, 춤 등 각 학년이 열심히 준비해 온 것을 부모님과 선생님, 학생들 앞에서 멋지게 발표했다. 6학년 어린이 사회자의 진행으로 학예발표회는 1, 2학년의 귀여운 인사로 시작했다. 특히 발표와 동시에서 톡톡 튀고 재미있는 의상까지 함께 해 더욱 재미가 있었다....
참매는 천연기념물 321-1호이다. 지난 11월 19일 안동시에서 참매를 발견했다. 집 앞뜰에서 만났으며, 처음에는 비둘기가 앉아 있는 줄 알았다. 키우는 개가 먼저 보고 따라가 싸우는 모습을 연출했고, 사람이 다가가도 높이 날아가 도망가지 않고 폴짝폴짝 움직이기만 했다. 노란색의 홍채와 아랫면에 촘촘한 가로로 줄무늬와 머리에 흰색 눈썹 선까지 있는 참매였다. 개가 공격을 하며 달려와도 날지 못하는 모습이 이날 발견된 참매는 날개를 다친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먹이를 구하지 못해 힘이 없어 보였다고 생각이 된다. 그런데도 ...
안동영남초등학교(교장 박명수)는 지난달 18~19일 도담체육관에서 학예발표회 및 학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님과 선생님, 전교 학생들 그리고 관계자분들께서 모두 참석했다. 학예발표회를 위해 약 1달간 연습했고, 이날 댄스·연극, 카드섹션 등 여러 무대가 이루어져 학생들의 또 다른 추억이 만들어졌다. 또 영남학예전시회에서는 각 반별로 학생들 작품이 전시됐다. 학예발표회에서 제가 ‘꿈을 이루기 위해’라는 주제로 발표한 영어 말하기 원고를 소개해 본다. Reach for the stars. Hello, everyone...
포항 두호남부초등학교(교장 정병옥)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두호남부초등학교독서축제’를 열었다. 독서축제는 학예회와 소체육대회 그리고 학부모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날에는 반별로 학부모님들을 모셔서 학예회를 열었다. 학년마다, 반마다 학생들은 그동안 준비한 것들을 부모님들 앞에서 선보였다. 특히 5학년 5반 학생들은 한국무용, 클래식 악기 연주, 뮤지컬, 수화,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그리워 그리워서’라는 슬픈 노래에 맞춰서 춘 아름다운 전통 부채춤, 부모님들의 ...
포은초등학교(교장 김분순)는 경상북도 영천시 망정4길 72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다. 2004년 3월 개교된 포은초등학교에는 특수학급을 포함해 총 36개 학급이 있으며, 전교생은 총 932명이다. 먼저 포은초의 구조를 소개하자면, 1층에는 1학년 교실과 보건실이 있다. 장난기 많고, 호기심이 가득한 1학년 학생들은 사고를 당할 위험성이 크므로 보건실은 1층에 배치돼있다.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로는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장애인용 화장실 2개가 있다. 특수학급으로는 희망반과 소망반 등 2개의 반이 있다. 전교 어린이 회의, 학부모 ...
열 마리 용이 하늘로 올라가다가 한 마리가 바다에 떨어지고 아홉 마리 용은 하늘로 올라갔다는 곳이 바로 구룡포이다. 그곳은 어촌이다. 우리는 보통 어촌, 농촌, 산지촌 같은 촌락은 재미없고 벌레 많고 어르신들만 계시고 밭을 가꾸거나 농사를 지으며, 물고기를 잡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재미있는 곳이 있다. 구룡포에도 있다. 바로 과메기 문화관이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117번길 28-8(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353)에 있는 ‘과메기 연구소’라는 건물이 크게 설치되어 있다. 과메기 연구소는 지...
10월 29일 토요일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은 포항을 철강도시로 만들어준 포스코에 다녀왔다. 아침 10시 정각 우리는 포스코를 좀 더 집중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포스코 견학용 버스를 탔다. 설명해주시는 선생님께서 면적은 에버랜드가 약 6개 반이 들어갈 정도이고 규모는 세계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로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예전에 한 TV광고에서 ‘소리 없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문구와 고무 타이어 자전거와 녹색 들판에 가족들이 서 있는 모습이 떠올랐다. 철이 없는 세상은 거의 모든 생활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보여주...
경북 영천시 망정동에 위치한 포은초등학교는 2004년 3월 개교되었고, 교훈은 ‘바르며 슬기롭고 건강하게’다. 포은초등학교에는 특수학급을 포함해 총 36개 학급이 있으며, 전교생은 총 932명이다. 지난 8일 포은초등학교의 제6대 교장인 김분순 교장선생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분순 교장선생님은 지난 2015년 3월 포은초등학교에 교장으로 부임했다. △안녕하십니까? 경북일보 어린이 기자단 소속 정동현, 성지현 기자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처음 교사가 되었을 때,...
요즘 화재가 되는 이야기는 지진일 것이다. 지난달 13일에 일어난 지진은 한반도 육지에서 일어난 지진이다. 그동안 이웃 나라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이 났었구나?’하고 지나쳐버렸다. 이번에 일어난 1차 지진은 강도 5.1로 지진을 못 느껴 본 사람도 ‘지진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초자연적 힘에 의해 건물이 움직이는 느낌이었다. 지진은 약 3~4초 동안 아주 짧은 순간이었는데도 집안 전체가 움직였다. 그리고 휴대전화의 카카오톡과 인터넷도 먹통이 되었다. 그리고 약 40분이 지났을 때 2차 지진이 났는데, 강도는 5.8...
요즘은 집집 마다 자가용이 있고 많은 집은 2, 3대도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대기오염으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고 지구의 빙하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자연재해는 갈수록 심해지며 북극곰도 멸종되게 된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독서 논술 수업을 갈 때면 부모님 차를 타지 않고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시내버스 요금은 현금 700원, 교통카드 600원으로 정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다. 그리고 30분 안에 다시 타면 환승으로 요금을 안 내도 된다. 단점은 사람...
지난 8월 무더운 여름날,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 아래에서 신호가 빨리 바뀌기를 기다린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올여름 포항도 기온이 최고 39.3도까지 오르면서 뜨겁게 달아오른 아스팔트와 달리는 차에서 나오는 열을 품은 배기가스까지 더해져서 매일매일 폭염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포항시에서는 시민들을 위해서 ‘보행자 그늘막 쉼터’를 설치했다. 가로 6m, 세로 3m, 높이 3m 크기의 그늘막 텐트를 임대해서 죽도시장의 개풍약국 앞에 처음 설치했다. 죽도시장은 어르신들의 통행이 잦아서 시민들의 호...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는 봉화문화예술체험장이 있다. 해마다 많은 학교에서 이곳을 방문한다. 지난 1997년에 폐교가 된 오전분교장을 문화예술체험장으로 만든 곳이다. 공사하기 전에도 이곳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지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초등학교는 여기에서 체험하고 가기도 한다. 문화예술체험장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예절에 관해 배우기, 옛날 간식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시장에 가면 옛날 간식을 파는 곳도 많지만 문화예술체험장을 찾는 이유는 사서 먹는 것보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포항시 북구 학잠동에 있는 양학초등학교는 1984년 3월 개교한 이래 ‘바르게, 똑똑하게, 튼튼하게’ 란 교훈을 바탕으로 1986년 병설 유치원을 설립하였고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하여 총 6학년 30학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주소년단, 걸스카웃, 적십자단, 해양소년단, 아람단 등의 청소년 단체를 운영하여 튼튼하고 씩씩한 버팀목을 키우는 소중한 산실(産室)로서 우리 학생들의 자부심 또한 대단한 곳이다. 이번에 양학초등학교에 새로 부임하신 이종화 교장선생님을 만나봤다. △ 안녕하십니까? 이종화 교장선생님. 저는 경북일보 어린이기자...
경북 예천에서는 지나 14일부터 16일까지 한천공원에서 예천농산물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예천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각 부스엔 다양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데 송이버섯, 호두, 매주, 참기름, 더덕, 배, 사과 등 종류도 다양하다. 또 모든 농산물은 싱싱하고, 일반 시중에서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한 관광객은 “상품이 매우 싱싱하고, 농사를 지으신 분들이 직접 판매하는 것이라서 믿고 사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축제장에는 농산물, 특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노인의 날 기념...
예천 남부초등학교는 경북 예천군 예천읍 남부초등길17에 있는 작은 학교이다. 학생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급별 1반이고, 평균 20명 정도이다. 그리고 우리 학교는 다문화 학교이다. 우리 반에는 학생들 중 절반 정도는 다문화 학생이다.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여러 나라의 다문화 가정이 있지만 우리 학교는 다문화 친구라고 친구끼리 편견을 가지지 않고, 차별하지 않는다. 우리 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SUPER 프로젝트이다. SUPER(슈퍼) 프로젝트는 체력, 음악, 한자, 영어, 줄넘기 5가지로 구성되어있다. ‘S’는 창의와...
지난 9일 아침 일찍 엄마와 나 그리고 친구와 함께 국제탈춤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안동으로 출발했다. 포항에서 안동으로 가는 꼬불꼬불 고갯길을 따라 손가락을 조금씩 펼치는 단풍잎들이 길가에 수줍은 얼굴로 삐죽삐죽 나와 있었다. 우리는 이날 오후에 열리는 하회별신굿 공연을 보겠다는 목적이 있었다. 별신굿은 성황신에 대하여 제사를 지내면서 하는 탈춤놀이로서 옛날에는 음력 정월 대보름과 4월 8일에 지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미리 조사하여 신나는 놀이판을 기대하였다. 드디어 안동탈춤공원에 도착하였을 때 오전 10시 30분이었다. 커다란...
예천동부초(교장 김종상)에서는 지난 12일 예천군과 예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제5회 가족독서골든벨’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고,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예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 행사는 54가족 138명이 참가했다. 예선은 5권의 책이, 본선은 3권의 책이 지정되어 골든벨 문제가 출제됐고, 예선에서는 가족이 함께, 본선은 학생만 출전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었다. 이날 본선에서 박빙의 승부를 겨룬 끝내 예천동부초학교 6학년인 박준혜 학생이 제5회 가족독서골든벨의 최우수상을 받았고, 같은 학교 2학년 박건하 학생이...
포항 신흥초등학교 5학년 김서진 학생과 두호남부초등학교 5학년 김예민 학생이 9월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 ‘최우수상’ 수장자로 뽑혔다. 우수상은 예천남부초 4학년 조수현, 포항양학초 4학년 최서연, 봉화물야초 5학년 황초원, 두호남부초 5학년 정교은 학생이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는 어린이기자 2명과 우수상 4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9월 경북일보 어린이기자 수상자 △최우수상(2): 포항 신흥초 김서진, 두호남부초 김예민 어린이기자. △우수상(4): 예천남부초 조수현, 포항양학초 최서연, 봉화물야초 황초원, 두호남부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