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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알.남] 2. 여름철 대표 질환 무좀 제대로 알기
[피.알.남] 2. 여름철 대표 질환 무좀 제대로 알기
  • 김용국 기자
  • 승인 2017년 08월 15일 08시 15분
  • 지면게재일 2017년 08월 14일 월요일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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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알.남]은 ‘피부를 알려주는 남자’의 줄임말이다.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제대로된 피부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전달하고 피부와 관련된 잘못된 상식들을 바로잡기 위해 기획되었다. [피.알.남]은 포항 더퍼스트 피부과 대표원장이자 피부과 전문의인 류한원 원장이 환자들과 경북일보 독자들의 피부에 대한 궁금증 듣고 알기 쉽게 답해주는 Q&A형식의 방송이다.

두번째 [피.알.남]의 주제는여름철 대표 피부 질환인 무좀에 대해서다.
 

 

아래부터는 영상내용의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더 퍼스트 피부과’ 원장 류한원입니다.

오늘은 여름철 대표적인 질환인 무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Q. 해수욕장을 다녀왔는데...그 이후 발이 가려운데 혹시 무좀인가요?

맨발로 야외활동을 많이 하거나 물놀이 등을 다녀와서 공중 라커룸 등을 사용한 뒤에 무좀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이 각질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생겼을 때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 병원을 찾아서 진찰을 받아서 이것이 습진인지 아니면 무좀인지에 대해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병원에 갈 시간이 없는데 약국에서 어떤 약을 사야 하나요?
당연히, 무좀에 대한 진단은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부득이하게 가까운 약국에서 연고만 사서 바르실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가 섞여있는 제품보다는 라미실 등의 터비나핀 단독제제가 환자분에게 더 안전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 없이 무작정 무좀 연고만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주로 곰팡이 검사 등을 할 때에 있어서 진단에 혼선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 진찰 후에 바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 무좀연고를 얼마만큼 발라야 하나요?
무좀 연고를 바를 때 발가락 사이에만 바르시는 분이 많은데요. 실제로는 발가락 사이뿐만 아니라 발 내측 부위하고 뒤꿈치 부위까치 충분한 양을 바르는 게 좋습니다. 쉽게 말해서 발가락사이 발목 양말이 커버하는 부위 전체를 바르시는 게 좋고 바르는 양으로 보았을 때 는 일주일 기준으로 하였을 때 10g짜리 튜브 하나 정도는 사용하셔야 충분한 양을 발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Q.인터넷에서 구강청결제가 무좀에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 진짜인가요?
구강청결제를 이용해서 무좀을 치료하려는 분들이 많은데요. 구강청결제에 들어있는 알콜과 클로르헥시딘 같은 성분들이 일부 무좀 치료에 도움 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구강청결제 같은 거에 발을 담그게 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통해서 세균감염 등이 더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구강청결제를 이용해서 치료하시기보다는 안전한 바르는 무좀약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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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치료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10분 정도의 치료로 6번 에 10번 정도를 반복하게 되면 먹는 약과 비슷한 수준의 80~90% 정도의 완치율을 보이게 된다.

Q.레이저 치료가 무좀에 효과가 있나요?
발톱무좀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매일 먹는 약을 약 3개월에서 6개월간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는데요.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발톱 무좀 레이저 치료가 포항에도 도입되었습니다. 레이저 치료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10분 정도의 치료로 6번 에 10번 정도를 반복하게 되면 먹는 약과 비슷한 수준의 80~90% 정도의 완치율을 보이게 되고요. 신장장애나 간장 장애로 약 복용이 힘든 분이나 혹은 임산부들도 안전하게 발톱무좀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료비용의 경우에도 인정 비급여로서 실손보 험의 커버가 되기 때문에 환자분의 부담이 조금 더 줄어들 수도 있겠습니다.

 

 

 

 

 

Q.무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법?
발 무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발을 깨끗하게 씻고 잘 건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사우나 수영장 등의 라커룸의 발판을 통해서 옮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를 요구합니다.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발무좀의 경우 평생 안고 가는 병이 아닌 완치를 시킬 수 있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초기에 전문의 진찰을 통해서 적절하게 치료를 받으신다면 여름철 여러분의 뽀송뽀송한 발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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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ky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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