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재 의원
경북도지사 후보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국회의원은 27일 경북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내놓았다.

박의원은 이날 “경북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증진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혁신네트워크 성장전략을 통해 일자리·소득중심의 산업경제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해 나가면서 기존의 북부·서부·남부·동해안권 등 4대 권역별 신산업기반도 더욱 세밀하게 진단·분석해 연계효과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일자리·소득중심의 산업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1시·군 1강소 특화산업의 육성 △포항철강·구미전자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산업구조 개혁 △농업부문의 FTA대응과 6차산업화 △동해안 탈원전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원자력해체센터 유치 △4차 산업혁명시대의 ICT와 농생명산업의 전진기지 등을 구축한다는 세부 실천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북부권(바이오산업클러스터/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 △서부권의 융복합탄소클러스터, 3D프린팅제조혁신허브센터 △남부권의 국방산업클러스터, 항공전자부품산업 △동해안권의 가속기기반신약개발프로젝트, 국제원자력안전·연구단지조성 등 지금까지 구축된 4대 권역별 신산업기반들을 더욱 세밀하게 진단·분석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밀한 전략으로 연계효과를 높여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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