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틀간 49만5천285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혔다. 누적 관객 수는 203만2천622명.
‘탐정: 리턴즈’는 미제살인사건 카페 운영자 겸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전설적인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아예 탐정사무소를 차린 뒤 의뢰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렸다.
전편 주인공 오웬과 클레어가 화산 폭발로 멸종 위기에 처한 공룡을 구하고자 다시 한 번 ‘쥬라기 월드’로 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조지 클루니가 주연한 ‘오션스’ 시리즈 후속편으로 전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교도소에서 5년간 복역하다 출소한 데비(샌드라 불럭 분)가 ‘오션스’ 팀을 구성해 1억5천만 달러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친다는 내용이다.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아들 패트릭 슈워제네거 출연으로 화제가 된 ‘미드나잇 선’은 4만1천35명의 주말 관객을 불러들이며 5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아이 필 프리티’, ‘아일라’, ‘유니콘 원정대: 비밀의 다이어리’ 등이 10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