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

▲ 포항시 남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시민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편견 해소를 위한 시민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했다.

포항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국립부곡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옥진 박사님이 강연했으며, ‘정신질환자 당사자와 어울려 사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정신질환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정신질환자 범죄가 집중 보도되면서 정신 건강의 잘못된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받아들여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포항남구보건소에서는 시민들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인식을 개선코자 교육을 운영했다.

홍영미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해소되고 지역 사회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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