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가 글로벌 IP 스타기업인 (주)에스앤비(대표 이승지)를 대상으로 추진한 ‘IP경영진단·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IP경영진단·구축사업’은 글로벌 IP스타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영에 관한 진단과 관리 및 운영방안 등에 관한 효율적인 전략을 제시, 지원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주요한 목적으로 한다.

경주에 본사와 공장을 둔 에스앤비는 자동차 시트 및 내장용 원단부품 전문생산기업으로, 2017년도 글로벌 IP스타 기업으로 선정됐지만 생산제품과 관련된 핵심요소기술 확보 및 R&D중심의 기업성장 전략실현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에스앤비를 2018년도 지원대상으로 선정, △연구개발(R&D) 업무프로세스 점검·개선 △지적재산권(IP) 업무프로세스 점검·개선 △지식재산경영 역량진단 및 체계구축 등 단계별 목표를 설정한 후 세부현안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섰다.

그 결과 ‘기술연구소 조직체계’와 ‘R&D 기획관리’·‘R&D 프로젝트관리’·‘R&D 기술자산관리’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 R&D 업무프로세스(기술개발 연구소 규정)를 별도로 신설, 기업가치 창출을 위한 기술연구소의 조직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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