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모임과 대구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다음달 1일 오후 대구 경일여자고등학교 우봉아트홀에서 '난치병 어린이돕기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의료, 교육, 예술 분야 등 각계 여성인사 9명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모임이 난치병 어린이들의 쾌유를 빌고 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3회째 마련한 자리다.

음악회는 영의유치원의 '어린이 난타', 깐또리아의 '멋진 화음의 중창', 테너 최덕술의 '아름다운 우리 노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 음악회에 앞서 매일신문사 논설위원인 전경옥씨의 칼럼집 '바지랑대의 노래' 출판 기념회가 열려 수익금 전액이 대구시교육청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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